음.. 먼저 할이야기가 어떤분의 주식게시판 신청에 대한 글보니 분명히 가입시기는 경제 게시판 생기기 이전에 만드신 아뒤인데 생기고나서 대충 2~3개월의 흐름을 못보신듯합니다.
경제 게시판 처음 생겼을때 비판이 많았습니다. 경제 게시판이 아니라 주식게시판이냐는 말이죠.. 당시에는 종목에대한 이야기와 계좌 인증 및 투자에 대한 이야기들이 자주 올라오던 시기였어요.
그러던 오유 경제 게시판이 왜 주식에 대한 글이 자주 안올라오게됬을까요?
다른 사이트들의 부작용이 오유에서도 나타났고 말씀하시던 자정작용이 강하게 작용하여 조금의 유도성이 보이는 주식글이라면 항상 욕을 먹었어요.
즉 자정작용이 일어났다는거에요. 지금도 올리신글에 부작용을 우려하시고 반대하시는분들이 있고 그분들이 댓글을 쓰시고 비공감 하셧던거 자체가 자정작용이라고 생각해요.
또 다른 방향으로 생기더라도 완전히 방관하여 유저들끼리의 자정이라면 어차피 그 수준은 팍스넷이나 디시주갤 범위 이내일겁니다. 이걸 운영진측에서 제한한다면 좀 이야기가 다르겟지요.
요즘도 간간히 올라오는 주식의 입문수준의 정보글은 추천받고 적지만 댓글도 달리고 그래요. 그래도 오유니까 이정도입니다.
이미 다른사이트들은 자정작용을 포기했고 모든걸 수요자들의 판단에 맞겼어요 늬들끼리 알아서놀고 늬들끼리 알아서 책임져라.
투자를 하루를했던 10년을했던 이글을보고 판단하는건 늬들 문제니 관여안한다. 상태라 보시면되요. 팍스넷이나 네이버를봐요.... 어의없는글이 정말많아요 ㅋㅋ 온갓 사심이들어간 루머들뿐이니 찬티니 안티니 싸우기 바쁘죠
저도 오유에 주식글 몇번 쓴적이있어요 경제 게시판 초창기에 아무런 룰도없던 그런시절 종목언급도했었구요.
이후에 안하다가 주식입문글도 몇번썻구요. 이때 입문글은 나름 반응 괜찮았어요. 정말 초심자용 글이지만 사심없이 최대한 설명할려고 썻던글이라 그랫던거같네요.
최근에 어떤분이 올리신 주식입문수준의 동영상글 있었죠? 비판은없었고 추천은 몇개 박혔잖아요. 이 글뿐만아니라 아주 간간히 올라오는 주식입문수준의 글은 비판은 없었던걸로 기억해요. 즉 사람들이 제일 우려하는것들만 완전히 배제 된다면 주식게시판 반대할깨 뭐가 있나요 ㅎㅎ
주식게시판 이란게 결국 돈이걸리고 현실에 그대로 영향을 줄수있는 사람의 욕심이 반영되다보니 정말 사심없이 순수하게 기법 운용 및 대응등의 글이 올라온다고 볼수없거든요.
오랜기간 주식해온 입장에서 주식게시판 생겼으면합니다. 하지만 오유가 그러한 사심들로 뭔가 사건이 터지는등 이미지 손상이 안생겻으면 싶구요
즉 주식게시판이 생기려면 아래와 같은 조건이 걸렸을때나 가능하지 싶어요.
절대 종목이 언급되서는안된다. 초성도안된다.
종목의 차트 이미지 업로드 및 유추할수있는 가격조차 언급되선안된다.
당연히 종목추천 및 이미 기사화된 이야기라도 개별종목의 이야기는 절대 하면안된다.
이메일 및 카톡등 유저들끼리 연락할수있는 수단을 공유해선 안된다.
기존 오유의 원칙과 동일하게 친목을 금한다.
변종 친목 및 우회방법의 일종으로 게시물에 유챗과 같은 외무 채팅프로그램게시를 금한다(실제 시도된적있음)
위의 사항중 하나라도 어길시 재가입 불가능한 영구차단이어야된다.
메일 주식 게시판 입장시마다 위의 규칙에 대한내용을 최고레벨의 레이어로 띄우고 각 항목 모두 체크해야 레이어가 없어진다.(못봣다는변명이사라짐)
라는 위의 조건들이 전제된다면 저는 주식게시판 매우 찬성합니다. 하지만 저 조건들은 절대 지켜질리도없고 저런 조건이 붙으면 주식게시판은
정확히 주식공부 혹은 주식잡담 게시판 정도가 될태고 그럼 게시판을 원하던분들의 목적과는 많이 다르기때문에 기존 투자하시는분들이라도 멀리하지싶습니다.
끼리끼리 모인다고 이미 주식게시판이나 주식커뮤니티는 넘치고 넘쳐서 공급자나 수요자들은 이미다 그쪽으로 모였습니다.
굳이 오유에서 활동할 필요가없어요. 아마 오유에서 주식하시는분들 중 커뮤니티 활동하시는분들은 다들 다른데서 활동하시겠죠. 오유는 주식 이외의 활동 혹은 눈팅하러들 오시는거구요 간간히 올라오는 주식글은 크게 문제되는글아니면 반가운마음에 추천도 주시고 가볍게 댓글도 달아주고 그러시죠. 저또한 주식글 올라오면 반가운마음에 되도록이면 추천을 드리고 봅니다.
-----------------
잡담 투.. ㅋㅋ
이미 하고계신분 하셧던분 떠나신분 관심만 가지고계신분들 많으실겁니다.
여러분이 생각하기에 투자와 투기의 차이가 뭘까요? 그리고 주식에선 어떤게 중요할까요?
이미 하고계신분들도 그렇지만 저 또한 이에 대한 고민을 참 많이했습니다. 사람마다 모든게 다르듯 주식에 대한 이해 가치관 등등 많이 다를것이라 생각됩니다.
흔히들 말하는게 단기매매는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vs 보유하는기간이 길어질수록 리스크를 가지고가는거다
로 나뉠수 있겠는데요 이건 정확히 매매하시는 본인의 환영 여건에 따라 다르다고생각합니다.
또 여기서 생각해봐야되는게 주식은 정말 예측이가능한 예측의 영역이냐. vs
살아있는생물체와 같아서 통계에 기반한 예측은 하되 불가능을 전제로깔고 대응을 위주로 할것이냐
뭐 간단하게 예측 vs 대응 이것부터 언급되야 할듯 섶어요.
말씀드렷다시피 사람마다 모든게 다 다릅니다. 일단 제 수준에서 제가 이해하는 수준에서만 말씀드리자면
주식은 절대로 예측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예측이 불가능하지만 이미 널리 퍼진 그 예측기법을 믿는 사람들에 의한 수요로 예측이 맞아 버릴 확률이 높아진다.
또 그 예측을 미끼로 이용해서 묻어버릴수도있다... 라는게 제 생각이네요. 즉 가능한 예측은 하되 뜻대로 움직이지 않을 가능성을 높게 잡고 대응전략도 짜야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이 대응이란게 무엇이나 인데
간단하게 나(너)는 절대로 그 어떤 비밀에 쌓인 고급정보도 없고 종목을 마음대로 좌지우지할수있는 자금력과 다수의 차명계좌가 있는게 아니기때문에. 최대한 흐름을 타야한다 라는게 대응이라 봅니다.
흔히들 말하죠 너무 지겹게 많이들 들으셧을겁니다. 계란은 한바구니에 담는게 아니라고.
이건 종목만을 이야기하는게아닙니다. 매수시점 매도 시점도 말하는거고 넓게는 주식뿐만아니라 다양한 투자 상품으로 자금 분산을 말하는거기도합니다.
하지만 주식글임으로 주식에 한해서만 설명드리자면 일단저는 절대로 한종목에 몰방안하며 한종목을 매수할때 종목에 책정된 금액을 한번에 매수 안합니다.
그러면 말씀하실겁니다 그렇게하면 보유 현금이 커지는데 어떻게 돈을버냐 라고 하실겁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주식은 잃지않으면 남는건 수익뿐이라고. 최대한 손절없이 매매하는게 제 매매원칙입니다.
사람들은 말합니다 손절안하면 기회비용은 어떻게하느냐고 합니다.
제 생각은 에초에 고점대에서 물린게아니고 이미 종목분산을했고 이미 매수할때 매수책정금액 몰빵을 한것이 아니기때문에 괜찮다고
저는 제가 매수한 매수가보다 떨어지면 또 삽니다. 또떨어지면 또삽니다. 자금 운용 및 대응법에 대한 설명을 하면 매우 길어짐으로 이렇게만 설명드립니다. 특히 제가 제일 좋아하는게 폭락장입니다. 저는 절대 고가권매매를 안합니다. 그만큼 급등을 못먹어 수익률은 낮습니다. 하지만 안전하게 갑니다.
즉 저는 주식은 예측하려고 노력은하나 대응에 중점을 둔다 정도로 보시면됩니다. 폭락장에도 흔들리지않습니다.
즉 저는 주식을 대응의 영역으로 본다면 그럼 내가하는게 투자일까 투기일까 입니다.
결론은 하는사람마다 다르다 생각합니다. 투자라 생각하면서 하면 투자이고 투기라 생각하면서 하면 투기입니다.
사람마다 투자와 투기에 대한 가치관과 환경에따라 다르다 생각합니다.
예를들어 내가 가진 자산이 10억이고 이중 여유현금이 5억이라면 2억정도 주식에 묻어볼까? 이건 투자하는거라고 봅니다.
죽 저돈없어도 자신의 생활에 크게 문제되지않아 조급함이없고 여유롭게할수있으니 도박처럼 안하게됩니다. 기간은 중요치않다고봐요.
또 다르게는 꾸준히 현금이 나오는 안정적인 직장을 가지고 빚없이 매매할때 이 또한 투자로 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조건들을 가지고있더라도 위험한 매매 기법으로 하신다면 도박이 되버립니다. 대표적인 기법으로는 상따.하따가 있겠지요.
또 다르게는 내가 버는건 얼마안되지만 적금대신 매달 5만원 10만원이라도 예수계좌에 넣고 꾸준히 굴린다. 빚으로는안한다. 이건 투자로 봅니다.
근데 빚으로한다 그러면 투기로 보구요. 빚없이해도 위와 같이 위험하게한다 그럼 또 투기가 되구요. 즉 저는 가진바 환경과 매매방식에 따라 투자/투기를 구분해야 한다 봅니다.
그럼 단타 장투 를 이야기해야되는데요 일단 용여부터가 단타는 타 즉 도박처럼 들리죠 ㅋㅋ; 장투는 정말 투자처럼 보이구요
저는 이런 용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주식은 투자던 투기이던 위험부담을 가지고 가는 행위 이며 이 위험부담은 내가 해당 종목을 들고있는동안은 항상 존재하는겁니다.
즉 들고있을수록 위험하다는겁니다. 물론 다르게 생각하시는분들 계실겁니다.
어떤분 글을 보듯 1000%넘는 수익을 줄수도있지만 주식은 내가 산 시점에서 오르는것보다 떨어졌다 올라오는게 더 힘든법입니다.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지금 10000원에 어떤종목을 매수했다면 50%수익권이면 15000원 입니다.
반대로 -50% 손실권 이면 5000원이 됩니다. 문제는 -50%가된 5000원에서 수익이 50% 나야 7500원이되고 100%올라야 본전치기라는겁니다.
그 안전하다는 대기업 차트들보세요 지금의 중공업3사나 포스코같은... 에초에 이런종목 꼽거나 추천받고 정말 매수하는 실력이라면 정말 주식을 하면안되지만 실제 그런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니까 다들 보유하고있죠 물려서... 이러한게 정말 복구가능할까요? 복구가능하더라도 얼마나걸릴까요? 이런 무거운종목이...
내가 정말 굴리는금액이 수십 수백억이라면 당연히 장투가 당연한겁니다. 그게아니라면 개미는 최대한 짧은기간내에 적은수익이라도 챙기고 나오는게 위험부담이 적습니다. 위에도 언급했습니다. 도박처럼하면 도박이라고.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줄이다보면 오히려 단기매매를 하게됩니다.
저또한 장기까진아니더라도 3~6개월단위의 중기매매까진 해보았지만 결론은 단기 매매입니다. 정확히는 1~3주 사이의 스윙이 저에게 가장 알맞는 옷이더라구요. 마음이 편합니다 정말.
개미가요 장투를할려면 둘중 가나가 되야되요 안정적인 직장이 있거나 1년정도 걱정없을 생활비(경조사포함)를 제외하고 투자하고 또 그 수익을냈을때 최소 그 1년치 이상의 수익을 낼수있냐. 입니다.
그래서 전업하시는분들은 제가 많이본게 데이+스윙 / 스윙+중장기 하시는분들을 많이봤습니다.
한가지로는 생활비를 벌고 한가지는 자산을 미래를 쌓아가는방식이요. 혹은 데이나 스윙 한가지만하면서 대신 투자금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수익을 계속 현금화해서 아예다른데를 투자하거나 예금만해두시는분도 계시구요.
데이 스윙 중장기 다하시는분들은 못봤어요.
주식이라는게 매매하는 기간에따라 종목을 고르는법 매매기법 자금운용법이 완전히 달라져 버리니까요.
주식을 교과서처럼배우시고 장투하시는분들은 못믿겠지만 단기매매하시는분들은 재무제표안봅니다. 절대 쓸때가없어요 정말로.
매년 적자를내는기업이 신고가 가고 그러는게 주식시장입니다. 통상의 상식이 안통해요. 또 그러한 상승심리가 깨지면 쭉 내림세에 가죠
그런종목 고점매 매수해서 상투(고점에 물린상태)잡히고 주식접으면서 주식은 도박이라고들 하시고...도박처럼하셧으면서 ;;;
뭐 이래저래 잡설이 많았는데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오히려 투자기간이 길수록 리스크가 크다 하지만 매매방식이 문제지 기간은 투기/투자를 나누는 잣대로는 부족하다. 라는겁니다.
잠도안오고 간만에 주식글 조금 끄쩍입니다... 가 너무 길어져버렸네요 헤헤;;; 즐거운 주말들 되시구요
간만에 주식글 올린거 저도 댓글놀이좀하게 관심좀가져주세요 헤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