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쓰기 앞써. 제가 쓰는글이니 저한테 유리하게 쓸수도있을것같아서
정말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글을 쓰겟습니다.
오유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안양천을 따라 자전거를 타고있었습니다.
저,아버지,아버지회사동료분2분 해서 총 4명이서 타고있엇습니다.
아버지를 제외하고 저와 회사동료분2분은 자전거가 처음이기때문에
MTB가 아닌 그냥 이름도없는 일반자전거였습니다.
안양에서 한강쪽으로 장거리 주행을 하기로했었는데.
중간부터 아버지가 빨리밟으셔서 혼자 쭉 가셧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은 자전거가처음이시고 너무 힘들어하셔서 거의
사람 걷는속도 보다 조금 빠른속도로 제뒤에서 가고있었습니다.
(제가 힐끔힐끔 뒤를 보면서 바짝 붙어서 천천히 가고있었습니다)
거의 속도 10몇km (사람 걷기보다 좀 빠른속도)
수준으로 엉금엉금 오른쪽에 바짝붙어서 가고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느리니까 가운대로 가면 방해될까봐서 . 그러다가
오른쪽에 발 받치는만큼 돌이 높히 올라온 부분이있어서
(거의 주행속도가 서행수준인데. 멈추기위해서 더 서행으로 갔습니다)
발을 거기에 올리고 멈췄습니다.
거기에 발올려서 발로 멈출정도면 얼마나 느린속도겠습니까.
그러고 멈췄더니
옆으로 어떤아저씨와 젊은사람이 동시에 둘이 부딪히면서 자빠지는겁니다.
저는 경황이없어서
자전거에서 바로 내려서 황급히 사과부터햇습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이말만 거의 8~10회를 했습니다. (다른말 절대안햇습니다)
그러더니 아들이(그 두사람이 부자관계입니다)하는말이
"자전거도 차랑 같은거 아시죠? 경찰부르세요 얼른" 이라고하길래
"죄송합니다.." 라고햇더니 "못들으셧어요? 경찰부르라고요"
라고해서 떨리는 손으로 핸드폰으로 경찰을 불럿습니다
경찰에 전화했더니 이곳의 위치를 설명을 해도 모르더군요.
설명해드리자면
저는아저씨는 10km대의 속도로 서행을 하다가 멈췄고
바로 제 뒤에는 아버지친구분이 바짝붙어서 천천히 따라오고있었구요.
근데 피해자아버지가 저와 아저씨 두명을 추월하다가. 제가 멈추니까
건너편에서 이쪽으로 오던 자전거와 충돌할까봐서
급브레이크를 밟으면서
바로뒤에서 오던 아들이 아버지가 멈추니까 아버지한테 밖아서
자빠진겁니다.
그리고 저한테 "지금 앞지르기 하셧죠?" 라고하시는겁니다 ㅡㅡ
앞지르기라뇨 저와 그아저씨가 앞에서 서행하고있었는데
본인들이 앞지르기로 추월하다가 자빠진거를..
아버지친구분이 하시는말씀이 "너 왜 멈춰서 죄송하다고 했냐. 너 아무잘못도없는데"
"너가 죄송하다고하니까 저사람들이 너한테 덤탱이 씌울려고 하는거아니냐"
라고 하셧습니다
무엇보다도 결정적인건
제 자전거에 부딪힌게아닙니다;;
그쪽 피해자들끼리 밖아서 자빠진거빈다
제자전거에는 살짝이라도 부딪히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친구분이 하시는말씀이
"그쪽이 자동차랑 같다고 하는데 만약에 자동차였다고 하더라도
앞차와 거리도 유지하지않고 달린게 잘못이고"
"일요일이라 어린애들도 많은데 그런 빠른속도로 달리는게 잘못이다"
안양경찰서에서 연락오더니 자기관할아니라고.하더니 광명경찰서에 연결해주고
결국은 관할아니여서 구로경찰서에서 오기로햇습니다.
그러면서 1시간이흐르고. 그사이에 앞질러 먼저갓던 아버지가 오시고
제 일행이 모두 모였습니다.
그쪽에서 언성을 높히면서 따지니까
지나가던 시민들이 모이기시작했습니다
아버지 친구분이 그 모인시민들한테 큰소리로 "세상에 이런경우가 어딨습니까"
라고하면서 자초지정을 설명하니까
지나가던 사람들이 "무서워서 자전거 타겠나" 이러면서 저희편을 들어주시는겁니다.
시민 세분이 저희편을 들어주시고 한분은 그냥 구경하고있습니다.
근데 피해자 아들이 "당사자아니면 조용히하세요. 경찰아직 안불렀습니까?"
이러는겁니다. 정말 이말에 어이없어서
저도 정말 태도를바꿔서 제 의견을 막 쏴댓죠;;
이러면서 1시간반정도 실랑이 하다가(그때도 경찰이 안왔어요 길을모른다면서)
그냥 꺼지라고하더라구요. -- 무슨 선심써주듯이..
결국은 찝찝한 기분으로 집으로 왔습니다.
오유여러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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