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쯤.. 그때 친구랑 애인이랑 4명이서 데이트를 했을때였어요..
뭐 그냥저냥 놀다가 영화를 보러 갔는데 영화가 뭐였는진 기억안남..
근데 옆옆옆자리 정도? 커플인데.. (영화관에 사람이 많이 없었음..)
여자가 머리가 나쁜건지 귀여워 보이고싶은건지 한장면 한장면 마다 저건 왜그래? 저건 왜그래? 계속 물어보고..
남자는 응~ 저건~ @!$#$ 계속 대답하길래 거슬리던 차..
제 친구가 조용히좀 하세요. 하고 말하니 .. 아 네 죄송합니다 하더라구요
뭐 그러려니 했어요.
영화 끝나고 저랑 제 그때 여친이었던 애랑 음료수 사러 간 사이에... 일입니다
영화관에서 떠들던 커플이 제 친구를 보더니 야 시바 너 아까 뭐라그랬냐며..
친구가 좀 외소했어요
시비를 걸고 친구는 니가 개념없게 떠들지 않았냐며 그게 잘한짓이냐며 언성을 높이던중
제가 도착해서 뭐야? 하고 입장하자..
그 시비남은 엄청난 태세변환을 시도하려는듯 동공지진이 있었으나
성공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저희에게 엄청 혼나고 갔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