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아는 만큼, 자신을 사랑하는 만큼 타인을 알 수 있고 사랑할 수 있다.'_아래 글 내용은 이글귀와는 크게 상관없지만, 오늘 느낌있게 읽은 글귀라 <div>적어봅니다._</div> <div><br><div><br></div> <div>살면서 접하게 되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사상들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저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위버맨쉬(초인), 코나투스,,등 대게 자기자신에 대한 확신 혹은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을 접할때 감탄하는 경향성이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왜? 라고 질문을 던저 본다면 아마도.. 자유에 대한 욕망이 강해서 그렇지 않나 싶네요.</div> <div><br></div> <div>예전에 슬램덩크라는 만화책을 보면 '서태웅'이라는 캐릭터가 있었죠. 무심한듯, 관조한듯 삶을 살지만. 엄청난 실력과 열정을 가졌기에 </div> <div><br></div> <div>농구인이라는 관점으로 <span style="font-size:9pt;">보았을때 누구의 터치도 받지 않는, 아니 받을 수 없는. 거기서 느껴지는 멋있음 ㅋㅋ.. 그런것에 대한 로망이 항상 있는 것 같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제 안에서 자유는 독립, 강단, 소신, 거침없음, 아이같음, 넓은 그릇,, 등의 이미지를 갖습니다.</div> <div><br></div> <div>인생이라는 것은 거칠게 구분하자면 타인과 나 라는 두 주체, 두 주연-조연 배우(중첩의 의미)가 있습니다. </div> <div><br></div> <div>그 둘만이 있는 무대에서 '내가' 좌절하고, 간섭받고, 조종받고, 영향받거나 '타인을' 좌절시키고. 간섭하며...이하생략</div> <div><br></div> <div>하는 과정입니다. 그 과정속에서 <span style="font-size:9pt;">타인에 대해 '내가' 능동적으로 행할때 느낄 수 있는 개념이 자유이자 행복이라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행함에 선악의 관점은 없습니다.) </span></div> <div><br></div> <div>'타인에 의해' 수동적으로 당할때 느껴지는 것이 구속이며, 그것을 인지할 때 삶은 불행하다 여겨지는 것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더 나아가 구속이 내면화되어 마치 회칠한 무덤을 바라보는 사람처럼(기독교를 좋아하진 않지만,,;)</div> <div><br></div> <div>자기의 의식조차 속일 정도가 되면 불행은 거의 빠져나올 수 없는 늪의 수준이 됩니다. (매우 안타깝고 불행한 상태입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중요한 것은, 항상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자유의 충만함이 가져다 주는 행복입니다.</div> <div><br></div> <div>아주 단순하게 말하자면 인간은 그래야 합니다. 아니면 불행해 집니다.</div> <div><br></div> <div>또 단순하게 생각하자면 나는 한명이고 타인은 70억 지구 인류 전체라면 게임이 안되기 때문에 나는 자유롭지 못할 가능성이 많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적어도 타인이 나에게로 내면화되는 것을 막기위해 타인의 생각들을 '내 것이 아님'이라고 인지라도 한다면 선방한 거라 할 수 있겠지요.</div> <div><br></div> <div>대략 인생의 반쯤을 살았다고 느껴지는 이시점에서, 앞으로의 제 삶이 어떻게 변해 갈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나는 </div> <div><br></div> <div>무엇에도 거침없는 자유의 상을 추구한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