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의범절형 

존댓말로 정중히 물어보며 질문의 기본이 되어있는 유형. 

가격대 제시, 용도 제시, 기타 요구사항을 정확히 제시하여 견적드랍쉽들의 마음을 편하게 한다. 

견적을 받아갈 확률도 제일 높음. 

2. 대성통곡형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님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 

이라고 하며 대성통곡을 한다. ㅠㅠㅠ 때문에 보는 사람이 다 짜증난다. 

이런글은 묻힐 가능성이 아주 높다. 

3. 어그로형 

말도 안되는 소리로 글을 올린 후에 그 내용에 반박하는 댓글들을 참고하여 컴퓨터 견적을 짠다. 

가끔 역 어그로에 말려서 엉터리 견적을 짤 확률이 높은 유형이다. 

4. 견적 콜렉트형 

견적을 요구하지만 항상 구매하지는 않는다. 

이런 유형은 컴퓨터 사는데 한달 이상 걸리는데, 한달간 컴갤에 재미를 느낀나머지 눌러앉는 경우가 다반사다. 

거기다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답시고 컴퓨터 하나 샀다고 견적답변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도 발생한다. 

5. 지목형 질문형 

누구를 지목해서 질문한다. “OOO님 이 견적 좀 봐주세요” 

6. 모든것을 깨달은 컴맹형 

네이버 지식인에서 주워들은 지식으로 견적을 짜온후 이건 어떠네 저건 어떠네 하면서 자꾸 토를담. 

모든 문제점을 수 정해서 견적을 주면 네이버 지식인과 비교하며 이건 이긴데 여긴 왜 다르냐 하면서 반박한다. 

그냥 무시하는게 답. 가끔 그렇게 당해서 호구견적을 사는 진정한 호구도 있다. 

7. 불가능 유형 

제일 답없는 유형인데 주로 gtx650 견적으로 크라3 풀옵을 할수있냐는둥 컴맹도 안할 개소리를 해댐. 

8. 오버클러커형 

오버클럭 할거라면서 K버전 cpu를 선택하지만 오버용 보드는 사지 않는다.

보드 바꿔 ! 이러면 안바꿈..  반대의 경우도 존재한다.

9. 사기 100번은 당한형 

이거 돈 보내면 사기 안치나요? 조립 신청하면 부품 중고 사기치나요? 부품 빼돌리나요? 

사기안쳐 병신아. 

10. 다크템플러형 

그냥 눈팅만 하다가 자기 가격대랑 비슷한 글들을 전부다 참조해서 조합한 후 산다. 

대부분 사고나서 이거 잘 샀냐고 하는 사람들이 많다.

11. 자기견적주의자형 

자기가 짜온 견적이 매우 우월하다고 믿는 나머지 그럴거면 왜 질문했냐 라는 말이 바로 나오는 유형. 

내뇌망상에 빠져 댓글을 참조하긴 커녕 왜 이거랑 다르냐고 반박함. 다른 사람들이 다 말해도 무시함. 

더이상 말할 가치도 없이 그냥 좋네요 ^^ 지르세요 ^^ 라고 해주면 된다. 

12. 팔랑귀형 

댓글 하나에 부품을 바꾸고 바꾸고 바꾸고 또바꾸고 그냥 팔랑팔랑 팔랑귀. 

보통 이들은 40만원짜리 맞추러 왔다가 50, 60만원까지 올라가는 경우도 있다. 

13. 간보기형 

여러 사람들에게 견적을 받아낸 다음 어떤게 제일 낫냐고 물어봄. 

애써 견적 짜준 사람들을 전부다 짜증나게 하는 유형이다. 

14. 돈개념없음형 

예산은 써놓지 않고 그냥 고사양 게임 ~ 중사양 게임 ~ 보통 가정용 ~ 견적 짜주세요 이런다. 

이런건 진짜 견적 짜주기도 뭐하고 견적드랍쉽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