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지않아 좋은 "수제양갱"
만들기 손쉬워서 초보자들도 금세 따라 만드실 수 있답니다 :)
오늘은 백앙금을 사용해서 만드는
"수제양갱" 입니다.
1kg 백앙금으로 500g은 상투과자를 만들고 나머지로 양갱을 만들었습니다 ^^
분량 : 낱개 20개 정도 분량
재료
백앙금 500g
한천 20g
팥배기 250g
설탕 2T
(단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물 200ml
포장재료
틀 25cmx8cmx높이3cm
(위 재료로 틀 2개에 가득 담겼어요.. 정말 딱 알맞게!!)
포장 비닐 9cmx8cm
(접착 부분을 제외한 사이즈에요. 모두 브레드가든에서 구매했습니다.)
불을 사용할거라.. 밑이 타지 않을 냄비에 한천과 물을 넣고 20분 이상 불립니다.
살림살이가 별로 없는 저는.... 밥솥을 사용했답니다.. ㅠㅠ
불린 한천을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보글보글 끓으면.. 그때 설탕을 넣으시면 됩니다.
저는 설탕을 생략했어요 ^^
설탕을 넣고 설탕 알갱이가 풀릴 때 까지 저어줍니다.
앙금 투입!
이제.. 팔 근육이 필요할 때입니다.
계속 저어주세요 ~ 계속 ~~ 저어주지 않으면 바닥이 탈 것입니다.
한 10분 정도 저어주면.. 덩어리가 보이지 않는답니다!! 캬캬캬!!!
팔에 감각이 사라져요!!!!!!
잘 풀어진 앙금에 팥배기 투하!
팥이 서로 떨어질 정도로만 슥슥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마치 철두철미하게 계산을 하고 만든양.. 딱 틀에 꽉 찼습니다.
남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봅니다. 캬캬
실온에서 3시간, 냉장고에서 1시간 정도 두고 굳히면 끝!
포장하고. 복 모양의 스티커도 붙여줬어요.
어떤가요?!
완성 :)
국내산 팥으로 만들어서.. 왠지 건강도 좋아지는 기분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