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길에 잠시 여자친구집에들려서 근처에 주차하고

안에서 여자친구랑 우유를 마시며 대화를 하던 그 도중에....

본넷이 쿠다다다다다다파ㅏ다아아다아다아다당 하는겁니다;;;;;;;;;;

으헉 하며 앞을 보니 중학생정도 돼어보이는 애들이 술래잡기를 하는것같은데 제차 보닛을 넘어서 밟고 가더군요;;;;

저보다 여친이 먼저 나가서 야이새퀴들아!! 이러면서 저도 같이 내려서 잡으러가서 잡았죠;;;

가방붙들고 제차 밟은애는 저멀찍이 도망갔더군요;; 그래서 경찰부르고 좀 있으니 보닛밟은 아이가 와서

제발 경찰부른거 취소해달라고 엄마 부른다고 이러는 겁니다;; 잘못했다는 말도없고;; 물어준다고;;;; 허허허허허;;;;;

그리하여 경찰은 결국왔고 제차를 보니 보닛이 살짝 먹었더라구요 그래서 밟은애 부모님 소환하고

결국 보닛을 펴는쪽으로 하기로하고 안펴지면 교체하는방향으로 하기로 햇네요 ㅠㅠㅠ

괜히 애들이 타고 올라와서 ㅠㅠㅠ 근데 그와중에 그 어린노무새퀴가 지금당장 수리안하면 사기친다고 ㅡ,.ㅡ;;

계속 그러니까 부모님도 혼내고 애는 화가나서 가버리더군요;;;;;;

보내고선 우리보고 너무 삭막하다 경찰을 부를일이냐 이러시는데;; 이거 뭔가 제가 잘못했나싶기도하고;;

ㅠㅠ 결국 내일 보닛펴러가게생겼네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