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대통령은 8일 낮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주동지회 신년회'에 참석해 "지금은 6.25 이후 최악의안보 상황이며 이런 사태를 초래한 책임은 김대중과 노무현"이라고 맹비난했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은 "김대중 정부 이후 지난 9년은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와 혼란의 시기였다"며 "나라를 망쳐놓고 국민을 절망에 몰아넣은 죄를 확실하게 물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통일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모임인 민주동지회가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친 YS계 정치인들은 현 정부를 강도 높게 성토하면서 `YS 역할론'을 제기했고, 이명박 전 서울시장, 손학규 경기지사도 `정권 탈환'을 역설했다. 

김 전 대통령은 비장한 표정으로 읽어내려간 신년사를 통해 "(현재는) 6.25 전쟁 이후 최대 국가안보 위기상황"이라며 "이 사태를 초래한 장본인은 바로 김대중과 노무현"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손학규 전 경기지사 등 한나라당 대권주자들이 당내 유력 세력 가운데 하나인 `민주계'의 마음잡기에 주력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과유불급 (過猶不及)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

(시사성어 : 사자성어로 본 시사)



한나라당을 지지하기 힘든이유... 이분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