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픈케이스는 개인블로그나... 옆동네 등에서 작년 출시했을때 부터 지겹게 올라왔지만
그래도 구입한 기념으로!
찍어봤습니다.
출시첫날, 2016 지스타, 2차물량 이렇게 다 노려봤지만 매번 실패했다가 이번에 겨우 구할 수 있었네요.
2월엔 들어오는 물량이 더 많다고 하지만 해외에서 10분거리 마트에 가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을
우리나라에서만 구하기 힘드니... 참 소코나 총판이나 마음에 안듭니다. 웃돈주고 파는 용팔이들도 그렇구요.
용팔이들이 웃돈주고 파는건 지들이 구매해서 할것도 아니면서 새벽에 대형마트나 샵에서 줄서서 구매하고
지들 가게에서 15만원씩 웃돈주고 파는겁니다. 이때 똑같이 되팔이 할려는 작자들이 있는데 이 사람들은 +3~5 정도만
후딱후딱 파는 사람들인데 이 사람들 물건까지 지들이 다 사서 +10~+15 정도 올려서 파는거죠.
저번 윈도우사건도 그렇고 늘 되팔이가 문제입니다...
원래 게임기 살때 초,중딩때 이후로 이렇게 설레이진 않았는데 프로는... 박스 보자마자 오랜만에 두근거렸습니다.
아무래도 기존 PS4 에서 넘어오는 사람들이 많으니 이렇게 안내문구도 있군요.
넵!! 백업중입니다.
저는 캡쳐카드로 연결해서 게임을 하는데 4K 캡쳐카드는 제일 싼게 160만원이네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것만)
30만원짜리 블랙매직 디자인 캡쳐카드는 4K이긴 하지만 60프레임 미지원이라... 호환성 문제도 많다 하구요.
FHD여도 프로의 기능을 못쓰는건 아닙니다. 싱글 30프레임 게임을 60프레임으로 할 수 있다던가... 여러가지가 있죠.
HDMI 케이블과 USB 패드 연결 케이블, 파워케이블, 이어폰이 있습니다.
딱 쓸것만 빼놓고 나머진 다시 재포장
제 플스4가 초기에 구입한거라 패드도 구형인데 느낌이 좀 틀리네요. 그립감이 다르단게 아니라 무광이라 그런지 감촉이 다릅니다.
초코쿠키를 3단으로 쌓은듯한 모습!
슬림과 다르게 프로는 있을게 다 있습니다. 어두워서 보이진 않지만 카메라 연결포트인 AUX랑 슬림에거 삭제된 광 오디오 단자도 있습니다.
슬림에서 광단자를 쓸려면 USB 사운드카드를 쓰시면 됩니다.
밑면엔 요렇게 고무로 네모 세모 동그라미 엑스가 있습니다. 발판? 이죠.
무브는 PS3 에서 쓰던 기존제품이 있어서 VR은 2번 세트로 구입했습니다.
PS3랑 PS4 무브 차이는 배터리 차이라고 합니다.
PS3 에서 쓰던 무브도 완벽호환! 돈 굳었죠. 무브가 한두푼도 아니니...
너무 가지고 싶던 VR 이라 작년에 지스타 갔을때 어떻게든 노려볼려고 했는데... 택도 없었죠.
심지어 지스타 알바들이 오픈전에 미리 줄을 서서 구입하는 일도 벌어져서... 물론 다음날에는 조치를 취했지만요.
케이블이 많다보니 설명서는 아주 친절하네요. 케이블마다 번호도 달려있습니다.
카메라와 그 부속품들! 받침대는 하단 상단에 둘다 사용가능합니다.
프로세서 유닛은 꼭 미니 플스 같이 생겼네요. 그리고 미니 벽돌!
유닛도 따로 있겠다 크기를 좀 키우더라도 아답터를 안쓰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VR 본체!
옆에 달린 고무는 빛 가리개 입니다. 한번 써봤는데 오큘러스나 바이브는 코 밑에 살짝 공간이 있어서
눈을 살짝 밑으로 깔면(??) 내 손이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사실 빛가리개가 없어서 보인걸수도...)
PS VR은 완전 깜깜!! 이네요. 빛이 들어오는건 없습니다.
빛가리개는 역시... 먼지가 아주 잘 달라 붙습니다. 따로 달부착해서 청소 가능합니다.
설치는 설명서대로 케이블만 끼우면 됩니다.
4번 케이블은 VR과 프로세서 유닛을 연결하는 연장선 입니다.
HDMI 케이블 연결 부위는 최대한 이뻐보이게 할려고 저렇게 앞뒤로 움직이네요.
그리고 이번에 프로랑 이것저것 올려놓을려고 구입한 3단 선반!!!
일명 국민선반!! 입니다.
모델명은 박스에 써있습니다.
조립은 아주 쉽습니다
저는 제일 밑에 타이틀을 넣을꺼라 중간을 한단 더 올려줬습니다.
원래 맨위에 VR 놓고 2단에 프로 1단에 기존 PS4나 PS3를 올려놓을라 했는데...
PS 카메라 케이블이 짧아가지고 선반을 그냥 책상밑에 놨습니다.
원래는 좀 ㅜㅜ 탁 트인곳에 놓고 싶었는데...
어차피 타이틀 수납장도 꽉 찼겠다 PS4 시디는 1단에 정리했습니다.
앞모습 사진만 찍었지만 타이틀은 두줄로 뒤에 좀 더 수납할 수 있습니다.
결국 책상밑으로 ㅜㅜ
PS3 PS4 PS4프로가 사이좋게!!
PS1이랑 PS2는 서랍에 짱박혀 있습니다.
발열이 제일 걱정이지만... 방에 컴퓨터만 3대라 한겨울에도 더우면 에어컨 틀어서 괜찮을거 같습니다.
(창문을 열 수 있음 좋겠지만 못열게 다 막아버려서 ㅜㅜ)
패드가 굴러다니는게 좀 지저분했는데 VR도 거치할 수 있고 패드 두개 충전가능에
무브까지 !!! 이런 완소 아이템이 있다니... 냅다 구매했습니다.
어후 금속냄새가 좀 심하네요. 휴지로 좀 닦아주고 조립합니다.
친절하게 도라이바까지!
저 쪼만한 아답터는 패드에 연결해야 충전&거치가 가능합니다. 패드를 유선으로 쓰는 경우를 대비해
케이블 연결단자가 아답터에 있어서 저걸 꼭 뺄 필요는 없습니다.
조립은 완전 간단!
스폰지? 패드...? 여튼 요것도 붙여주고요!
완충상태면 저렇게 초록색 LED로! 충전중엔 빨간색으로 표시됩니다.
USB는 PC에 연결했습니다.
헤드폰도 요렇게 거치해놓을 수 있습니다. PS 골드헤드셋 쓰시는 분들은
유용하실거 같네요.
PS3 내비게이션 컨트롤러인데 이건 따로 거치할곳이 없어서 전 헤드셋 대신 요걸 올려놓기로..
PS3 때 쓰던 장난감 입니다.
이걸로 권투랑 탁구 열심히 했던 기억이...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PS3에서 쓰던 무브나 내비게이션 컨트롤러가 PS4 에서도 아주 작동이 잘 되는걸 봐선
이 무브건인 샤프슈터도 PS4에서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PS 공식 악세서리라서 퀄리티는 좋습니다. 장전도 샷건 장전하듯이 장전하구요. 단발 연발 선택할 수 있는 조정간도 있구요.
예전에 킬존2를 이걸로 진짜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납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른 물량이 안정화 됐으면 좋겠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