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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155315
    작성자 : 차녕이
    추천 : 20/7
    조회수 : 3126
    IP : 122.47.***.33
    댓글 : 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1/10 18:43:11
    원글작성시간 : 2006/12/25 12:19:23
    http://todayhumor.com/?humorbest_155315 모바일
    크리스마스의 비밀과 동지



     - 12.25 크리스마스는 서양冬至로서 태양신 미트라의 탄생일


    글  : 진성조


    종교와 철학(사상)과 역사는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세익스피어의 작품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살을 베되 피를 흘리지 말라”는 재판관의 말처럼 어불성설이다. 다시 말해 종교와 역사는 상호 관련지어 생각해봐야 진실로 전체 모습을 알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크리스트교(西敎) 또한 예외일 수 없다. 메소포타미아 지방의 유랑 민족으로 고달프게 살아온 유대민족과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역사를 깊이있게 들여다 볼 때, 유대족의 종교인 유대교가 낳은 크리스트교 교리가 형성된 역사적 배경을 알 수 있다.
     
     


    고대의 메소포타미아는 지금의 중동지역으로 동·서양 문명권이 상호 교류하고 또 빈번하게 충돌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였다. 한 민족국가가 몇 백년이나 1~2천년 지배하다가도 또 다른 신흥강국이 일어나 점령해버리는 사건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지역이었다. 이 지역을 지배했던 민족은 수메르, 구 바빌로니아, 앗시리아, 히타이트, 신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제국 등 수많은 이름으로 역사 속에서 존재했다가 사라져 갔다. 민족국가들 간의 전쟁으로 계속 정복민족이 바뀌는 역사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 메소포타미아 지방은 선조 아브라함 때부터 오랫동안 정착과 유랑생활을 반복하며 힘겨운 삶을 살아온 히브리민족의 3대종교(유대교, 크리스트교, 이슬람교)의 교리에 이 지역권에 속한 여러 민족의 종교 사상들이 뒤죽박죽 섞이고 혼합되는 신학적 특징이 나타나게 된다.


     

    유대인들은 페르시아 왕을 메시아로 생각했다. 왜냐하면 그가 자기민족을 신바빌로니아의 압제(BC 586~539년)에서 해방시켜 주었고, 바빌로니아 제국에 의해 파괴된 예루살렘 신전을 재건축하도록 재정을 지원해주었으며, 종교적 자유를 약속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유대인의 메시아로 인식됐던 페르시아 왕이 신봉하던 종교가 바로 ‘조로아스터교’였다. 유대인들은 자연히 조로아스터교의 메시아 사상을 유대교 교리로 받아들이게 되었다.
     
    실제 종교역사를 추적해보면, 조로아스터교는 동·서양의 메시아(구세주) 사상 - 즉 동양불교의 미륵사상과 크리스트교의 메시아 사상- 이 다 녹아 있는, 세계문명의 고향 메소포타미아의 고대 메시아 사상의 출발점이었던 것이다.
     
    조로아스터교 교리엔 창시자 조로아스터가 죽은 후 3천년이 지나면 최후 심판이 오고 그때 모든 인간은 부활하며, 용해된 금속(가을 金기운)으로 심판이 행해지고 영생복락의 메시아 세상이 온다는 사상이 있다.
     
    조로아스터 사후 3천년이 지나 유일신이 지상에 강림해서 지상천국을 건설한다는  ‘유일신 사상’은 바빌로니아 멸망 이후에 유대교 교리로, 다시 유대교에서 크리스트교로 전해졌다. 그리고 페르시아 제국이 인도 북부지역까지 점령함에 따라 다시 힌두교의 마에트라(Maitreya 마이트레야) 신앙과 연결되고, 대승불교의 미륵불(미래 부처) 신앙로 변하여 동·서양 구세주 사상으로 역사적 변천을 하며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마태복음』에 보면, 아기예수 탄생 당시 동방박사 3인이 오게 되는데, 그들은 바로 조로아스터교의 제사장이다. (이 점은 역사학자마다 견해가 조금씩은 틀리나 크게 보면 같다. 왜냐하면 역사가마다 조로아스터교, 마니교, 마기교, 미트라교 등으로 서술하는데, 이 종교들이 모두 다 조로아스터교 계열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12월 25일이 되면, 세계적 축제로 열리는 크리스마스는 정말 예수가 이 세상에 태어난 날일까? 이에 대해서는 KBS-TV의 <스펀지〉 프로그램에 신학교 교수(장세훈)가 출연하여 역사적 진실을 증언한 바 있다. 결론은 12월 25일이 예수 탄생일이 아니고 원래 미트라신의 탄생일이라는 것.
     
    로마에서 3~4세기에 국교가 된 크리스트교(서방 카톨릭교회)에 아직도 미트라교 풍습이 남아 있는데, 로마 교황이 대관식 때 쓰는 관을 ‘미트라’라고 한다.





    초기 크리스트교는 로마 전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예수를 태양신의 상징으로 신격화하는데, 이 과정에서 태양신 미트라신의 생일 12월 25일을 예수의 생일(크리스마스)로 정하여 기념하게 되었다(서방 카톨릭은 354년, 동방정교는 379년부터).


    미트라신을 군인의 신[軍神], 태양신, 계약의 신이라고 한 것은 조로아스터교와 로마문화, 유대문화의 특색이 골고루 나타난 때문이다. 로마는 군인통치 제국이고, 조로아스터교는 빛의 신(빛은 태양을 상징)이며 유일신인 ‘아후라 마즈다’를 숭배하며, 유대종교의 계약 사상이 크리스트교를 통해 로마문화에 영향을 주었다.
     
    미트라교의 제의(祭儀)에 황소(농경문명의 절대요소)를 제물로 바치는 걸로 보아 농경신앙과 관련이 깊음을 알 수 있다. 당시의 동굴 유적에는 미트라가 황소를 죽이는 그림이 많이 나타나 있다. 또한 로마제국에서 국가적 축제로 행했던 농신제(農神祭; 농경신앙의 제의)중에 미트라신을 섬기는 절기로 12월 25일을 정하고 있었다. 이 12월 25일이 로마달력으로는 서양의  동지 절에 해당된다.
     
     


    1년 24절기 중에 낮이 짧아지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한다는 동지 (冬至)를 동방의 우주철학인 역학(易學)에서는 ‘일양시생(一陽始生; 양이 생겨나기 시작한다)’이라고 풀이한다. 즉 햇빛이 새로 강해지기 시작하는 동지 절을 태양신이 새롭게 기운을 얻어 소생하는 걸로 보아, 동짓날을 태양신 미트라의 생일로 삼은 것이다. 로마-페르시아 문명시대 때부터 출발한, ‘빛은 동방으로부터’라는 유명한 역사인식도 이집트-메소포타미아 문명권 제국(諸國)의 오랜 태양신 숭배 신앙에서 출발했다.
     
    세계 모든 종교에서 구도자들이 한결같이 ‘빛’을 거룩한 신성(神聖)과 진리의 표상으로 삼은 것도 절대자와 메시아에 대한 간절한 염원의 표출일 것이다


     <참고문헌>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마야자키 마사카츠, 중앙M&B, 2000)
     『고교 세계사』(오금성 외, 금성출판사, 2003)
     『세계 종교 둘러보기』(오강남, 현암사, 2003)
     『세계문화사』(나종일 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5)


     



    출처
    http://cafe.daum.net/hanfuture


    BGM

    sg 워너비&브라운 아이드 걸스 - must have love




    차녕이의 꼬릿말입니다

    서울에서 유치원 다닐 적.



    HomePage = Cyworld.com/jjangchan

    MSN & E-MAIL = [email protected]

    NateOn = [email protected]



    ☆ 성선임 그녀의 팬이 되기로 했습니다.

    진정한 한류스타인 성선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영원한 맑은 세상을 위하여... '여순감옥에서 대한국인 안중근'



    은하수 - 1995년 강원도 치악산 구룡사 계곡에서 촬영된 사진.




    소원을 가슴에 품고 있나요?




















    비를 좋아해요 빗소리와 유리창에 떨어지는 비를...


    100여년 전 광개토대왕비




    <일본에서 `한글부적' 사용, 토속신 섬겨>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이 고통받고 있다.
    제너가 발명한 백신 덕분에 천연두균은 1977년이후 전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천연두(天然痘)·SMALLPOX


    천연두란?
    일반적으로 천연두로 알려진 버라이올라 바이러스는 1977년이후 2곳의 세계보건기구(WHO) 연구실을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의 규정을 어기고 다른 연구소에서 배양하고 있는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버라이올라 마이너와 더 치명적인 버라이올라 메이저 2종류가 있다.


    어떻게 퍼지나?
    천연두균은 비교적 안정적이며 적은 양으로 공기를 통해 쉽게 감염된다. 천연두에 감염된 사람의 타액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된다.


    증상은?
    감염기간은 천연두균에 노출된 이후 12시간이다. 고열, 피로, 고통을 수반하며 2주내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


    치료법은?
    현재로서 치료법은 없다.


    예방은?
    백신투여


    출처 :
    미국질병예방센터(CDC)


    1. 역사와 문명을 뒤바꾼 천연두

    일반 백성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던 다른 전염병과 다르게 천연두는 나라의 통치하는 왕과 황제들의 저승사자로 군림해 왔습니다. 이집트와 전쟁을 하던 히타이트 왕과 왕자, 명상록으로 유명한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이슬람의 칼리프 아바스 알 사바, 영국의 여왕 메리 2세, 러시아 황제 표트르 2세, 프랑스의 황제 루이 15세, 6세에 청나라 황제가 되어서 18년간 중국 통일의 대업을 이루고자 했던 순치 황제 등도 모두 이 병에 걸려 죽었습니다. 그리고 이들 통치자들을 데려 갈 때 마다 한 나라와 제국의 운명이 바뀌었고, 그에 따른 세계사의 흐름이 바뀌고 문명이 바뀌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BC 1157 이집트 20대 왕조 람세스 5세
    BC 1350 히타이트 왕 Suppiluliumas I
    AD 180 로마 황제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754 아바시드 칼리프 아바스 알사바 Abu-al Abbas
    1368 버마 국왕 Thadominbya
    1520 아즈텍 황제 Ciutláhuac
    1534 시암 임금 Boramaraja IV
    1582 쎄일론 왕, 왕비, 아들
    1646 스페인 황태자 Baltasar Carlos
    1650 영국 오렌지 공 William II와 부인 Henrietta
    1654 오스트리아 황제 Ferdinand IV
    1654 일본 천황 Gokomyo
    1661 청나라 순치 황제 Fu-lin
    1694 영국 여왕 Queen Mary II 32세 요절
    1700 이디오피아 국왕 Nagassi
    1709 일본 천황 Higashiyama
    1711 오스트리아 신성로마제국 황제 Joseph I
    1724 스페인 국왕 Louis I
    1730 러시아 국왕 Tsar Peter II
    1741 스웨덴 여왕 Ulrika Eleanora
    1774 프랑스 국왕 Louis XV

    물론 천연두에 걸렸던 통치자들이 다 죽었던 것은 아닙니다. 운 좋게 천연두 저승사자로부터 살아났던 사람 중에 가장 유명한 사람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아브라함 링컨 입니다. 세계사에서 이들 두 사람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인지를 감안해 본다면 천연두가 세계사에 미친 영향이 얼마나 지대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1562년 엘리자베스 여왕 천연두 감염
    1863년 아브라함 링컨 미국 대통령 감염


    2. 천연두 역사의 발자취

    천연두는 인간의 역사가 시작 하면서 나타났고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인류 역사상 전쟁과 다른 전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을 모두 합친 것보다도 더 많은 사람이 천연두 때문에 죽었으며 지금까지 약 5억 여 명이 이 질병으로 희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 동안 천연두가 인간의 역사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3,000 ~ 4,000년 B.C. 아프리카에서 첫 발생 추측
    1350년 B.C. 이집트와 힛타이트와의 전쟁
    500년 B.C. 이디오피아->이집트->그리스->페르시아
    395년 B.C. 리비아 -> 시리아
    250-243년 B.C 전국시대 말기 중국 천연두 첫 발생
    AD 165-180년경에 로마제국의 쇠퇴의 첫 시기
    452년 로마 관문에서 훈족 천연두 창궐
    580년 황제교황주의 동로마 비잔티움에서 대발
    583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염
    585-87년 한국에서 일본으로 전염
    710년 아랍에서 스페인, 마우리타니아로 전염
    1241년 아일렌드에 천연두가 처믕 발생
    1257년 아일렌드에서 덴마크로 전염
    1438년 파리에서 5만명 사망
    1507년 신대륙 히스파놀라 섬에서 첫 발병
    1520년 히스파놀라섬에서 멕시코 전염
    1524-27년 멕시코에서 페루로 전염
    1545년 인도 고아 지역에서 8천명의 인도인 사망
    1576년 아즈텍 통치자 사망
    1614년 이집트, 터키, 페르시아에서 창궐
    1619년 칠리 5만명 사망
    1660년 브라질 4만4천명 인디언 사망
    1707년 아일렌드에서 환자 1만 8천명중 5천명 사망
    1849-50년 인도 칼쿠타 6천명 사망
    1856년 러시아 10만명 사망
    1865년 인도 라호레 7천명 사망
    1870-71년 프랑코-프러시아 전쟁 발병 3만명 사망
    1871-1872년 독일 국민 16만 2천명 사망
    187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2천명 사망
    1907-1908년 일본 고배에서 5천명 사망
    1908년 리오 디 자니로에서 6천 5백명 사망
    1918-1919년 필리핀에서 6만4천명 사망
    1939년 영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60년 중국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1년 남미에서 마지막 천연두 발생
    1974년 인도 북동쪽에서 1달간에 만명 사망
    1977년 소마리아 에서 마지막 천연두 환자 발생
    1980년 천연두 박멸 선언



    바이블코드에도 나타난 천연두
    바이블코드는 구약의 모세5경을 바탕으로 한 히브리어 성서에 숨겨진 암호를 뜻하는데 이미 97년에 바이블코드가 국내에 번역되어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2003년 11월 바이블코드-2 가 국내에 또한번 출판되어 다시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히스토리채널에서 올해 보여준 바이블코드101이라는 프로그램은 2001년에 제작되었는데 중간을 조금 지나서 눈에 띠는 화면이 있어서 캡쳐를 하였습니다.

    인류최후의 날 - 천연두라고 되어있는 화면이 지나가고있었습니다.
    (Smallpox in the end of days 인류최후의 날 천연두)



    바이블코드 화면캡쳐 - 히스토리채널 방영 제작년도 : 2001 러닝타임 : 60 분





    『동의보감東醫寶鑑』 「소아과小兒科」篇







    ▶ 매화(꽃)를 복용하면 두창이 나오는 것을 면할 수 있다. 음력 12월에 매화(꽃)를 채취하는데 많고 적음을 구애받지 말고 응달에 말려서 가루를 낸다. 꿀로 감실 만한 크기의 환(알약)을 만들어 매번 1환씩 좋은 술로 녹여 먹으면서, ‘태을구고천존’(太乙救苦天尊)을 일백번 외우면, 묘하기가 말로 다할 수 없다







    ※ 감실(i實): ‘가시연밥’을 한방에서 이르는 말. 세끼손가락 한마디 크기 정도.

    ※ 종행(種杏): 『만병회춘』(萬病回春)의 저자 공정현( 廷賢, 1522∼1619, 明)이 쓴 『종행선방』(種杏仙方)을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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