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설명 드릴께요

가게를 얻을때 들어가는 돈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연세 - 1년에 얼마를 주겠다 하는 연세

보증금 - 나올때 돌려받는 돈으로 연세띠어먹는거 방지책으로 나온것이죠

그리고 권리금

이 권리금 때문에 항상 시끄럽고 문제가 많은데 권리금이란 쉽게 말해서

인테리어비 + 자릿값입니다. 즉 권리금은 법적으로 아무런 보장을 못받아요 ...;; 그래서 항상 문제가 되는것이구요

하지만 권리금역시 가게주인이 다른 가게주인한테 넘길때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이는또 건물주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것이죠

그런데 이 권리금이 참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장사가 잘되는 곳은 권리금 값이 가장 높아요 -_-;; 

즉 가게주인도 권리금만 3억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는 리쌍이 나가라고 하면 법적으로는 나가야 하고 권리금 3억은 전혀 못받는 다는 것이지요

용산사태때도 똑같은 문제였죠

재계발로 그 지역 건물을 구입한 사람들이 기존에 장사하던 사람들을 계약기간 끝났다고 다 ;아낸것이거든요

리쌍하고 다르다고 하시는데 기본적으로는 같은거죠...

물론 법적으로 용산사태도 마찬가지고 리쌍도 마찬가지고 아무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에 장사를 하던 사람에게 최소한 살길은 마련해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최소한 리쌍이 욕을 안먹을려면

가게주인이 줬던 권리금 3억은 최소한 줘야 하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봐요 ㅎㅎ;;

사실 권리금 3억은 안줘도 되는 돈이긴 하지만

욕먹기 싫으면 주라는거죠 ㅎㅎ;;

이게 그냥 일반사람들도 건물주인이 자기 건물에 세든 가게주인을 쫒아내면 욕먹는일인데

하물며 공인이라면 ..;;

ps.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 없는게 맞아요

그런데 일반시민들도 이럴경우 욕처먹는것도 사실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