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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5099
    작성자 : 싸움났다
    추천 : 1
    조회수 : 743
    IP : 124.195.***.137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11/05/20 01:48:08
    http://todayhumor.com/?gomin_155099 모바일
    여자애들이랑 싸웠는데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이구요 저랑오늘싸운여자애들 2명인데 얘내도 21살 동갑내기예요

    다름이아니라 저는 새로생긴 뷔페에서 일주일간교육을받고 지금 3주쨰 일을하고있어요

    사실 고게에다가 사장이랑 매니저가 얼굴예쁜애들만 좋아하고 얘내도 그걸알아서 의자에 앉아서

    쉬고 사장님이 얘내한테만 커피 사주고 뭐여튼 제가일하는데가 외모차별이 심한곳이예요

    그래도 같이일하는 알바생들끼리 서로 뒷담도하고 다독이면서 일하고있엇는데

    오늘 싸운여자애들 2명이 주말알바였다가 이번에 직원으로 목요일 지금시간으로는.. 어제 처음으로

    같이 일하게됫는데요 월래 직원이였던 오빠가 얘내가 일너무 안하고 말걸면 저기분안좋으니까 말걸지

    마세요 이래가지고

    " 야 미친x 아 니일이따구로 할거면 ..아 그냥내가 주말 더러워서 안나온다 "

    대충 욕하면서 이러고 나왓었는데 얘내가 바로 직원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오빠가 저한테

    나재내떄문에 그냥 일관둘련다 하고 장난인줄알았는데 정말 그날 관두고 가셧더라구요 ..

    그리고 어제 드디어 같이 일하게 됬는데 저는 평일 오후내내 하거든요 

    마감시간됬는데 저희는 영어학원가야해서 10시되면 칼퇴근이예요

    3주내내 이랫는데 아무도 뭐라 한적도없고 매니져한테도 월래 들어올떄부터 약속된거라 알바생들도

    다이해를해주거든요 그래서 갈려는데 주방분이 야 대걸래 저거빨아놔라 이랫어요 근데 오늘 너무

    바빠서 애들이 다힘들게 일하길래 남친이랑 저랑 학원좀늦더라도 애들한테 미안하니까 우리가빨아놓자

    하고 10시 20분까지 대걸래 다 빨아놓고 걸어논다음에 갈라햇는데 갑자기 

    "아 미친 바빠죽겠는데 와따가따 거려 안갈꺼면도와주던가 미친년이 어쩌고저쩌고 "

    막 이런소리가 들려서 내얘기하는건가 생각중에 

    "언니들 저먼저 들어가서 옷갈아입을게요"

    이소리들려서 여자휴게실가서 같이 일하는 알바생한테 

    "야 재내 방금 내욕했지?"

    "네? 아..그런거같아요.. 주말은 다같이 모여서 마감하는데 저희는 버스막차타는애들이랑 

    학원가는 사람많아서 10시칼퇴근있는데 몰라서저러나봐요"

    이러는겁니다 근데 그냥 곱게 안갈꺼면 일도와줄래 이런것도아니고 미친년이라는소리에 제가 화나가지고

    달려가서 " 야 야 너내 방금 내욕했지?"

    직원A "뭐? 언제?"

    저 " 너방금전에 일안하고 와따가따거린다고 욕한거 나잖아"

    직원B "아그거"

    직원A "야 (직원B한테)너조용히해봐  아그거 너욕한거아닌데 애들이 자꾸

    버스막차탄다고 가는데 자꾸와따가따 거리길래 우리끼리뭐라한거야 "

    그떄 10시 막차탄다고갈분들다가고 저랑 남자친구만남은상황

    저 " ?? 나한테 욕한게 아닌데 그럼 왜나지나갈떄욕하는데?입장바꿔서 생각해봐 "

    직원 A "너내 버스 막차 타고간다며 우리는 다모여서 마감하는데 너자꾸 일안하고 와따가따거려서 뭐라

    한건데?"

    저 " 야 너지금 내가 뭐하는줄알고 그런말하냐? (저는 이상하게 화나면 목소리떨리고 몸떠는게 있어서 

    겁먹은것처럼보일까봐 일부러 몸안떨리게 손으로 뒷목잡고 지탱한다음에) 아 빡치내.. 나지금 걸래 빨고

    오는거거든? 노는게아니라 걸래 빨고가는거야 그리고 우리 버스 막차아니거든??뭘좀알고말해라?"

    직원A " 아 그래?그럼 그거 사과할게 미안해 "

    저 (어이가없어서 고개숙이고 한숨쉼)

    직원 A "뭐 할말더잇어?"

    저 " 아냐 됫다 나도 미안하다 가라가 "

    그리고 가는데 우린 일부러 지들 도와줫더니 오히려 욕하니까 빡쳐가지고 막 인상찡그리면서 중얼죽얼 아

    빡쳐 어쩌고저쩌고 이러니까 밖에서 기다리던 남친이  "뭔일이야?" "아 개내 직원된애들 개내가 나욕햇어"

    남친"뭐???다시말해봐"

    저 " 아 개내가 우리 일안하고 돌아다닌다고 미친년어쩌고저쩌고욕해서싸우고왓어"

    이말하니까 남친이 바로 여자탈의실 가가지고 

    "야 너내 나와바 나오라고 빨리!!!!"

    직원B전화중

    직원A "왜?"

    남친 " 너 뭐라말햇냐?"

    직원 A " 뭐 아까 얘기다끝낫어 미안하다햇어 뭐할말더잇어?"

    남친 (애들이 뻔뻔하게 나오니까 직원A쳐다보면서 한숨쉼)

    다른 25살 직원언니가 달려와서 야 너내이러지마~ 말려서 그냥 나가는데

    남친이  "직원 참 X 같내"

    이러고 저희둘이 나왓거든요

    아 처음에 욕하고 미안하다할때 저도 개앞에서 미친X아이런다음에  어머 욕햇내 미안 이럴려다가

    주위에 알바생들도있고 해서 일부러 이렇게 안하고 말하면 얘내가 너무뻔뻔해서 입만 아파질까봐

    그냥 한숨쉬었거든요  와따가따거리는게 싫엇으면 곱게 아직 안가면 일좀도와줄수잇어?이렇게 말하면되는건

    데 바로뒤에있는데 미친X이라하니까 하도 열나서 제대로 말도 못하고 아직도 화나가지고 공부해야하는데 

    공부가 잡히질 않내요 왜이렇게 내가 바보같은건지 ㅠ.. 남자친구도 화나가지고 갈때 말도 별로없고..

    다른 알바생들도 개내 싫어해서 저야 알바생들한테 눈치는 안보이겟지만 내일 개내들이 

    막 일부러 승질나게하거나 그럴까봐 그게 걱정되내요 핸드폰도잃어버려서 친구한테 말도못하고

    답답해서 미치겠내요.. 저도 일그만두고나가면 괞이 내가 도망치는거 같아보일까봐 그것도 싫고

    시급도 높아서 맘에 들었는데 .. 막상 이렇게 싸우니까 너무화나서 제대로 말도못하고 바보같내요 제가 ㅠㅠ

    저도 좀당당해지고싶은데.. 답답해서 이렇게 글올려요.. 내일은 어떡게될지..에휴..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5/20 02:01:24  125.142.***.157  면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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