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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50654
    작성자 : 익명Z2Noa
    추천 : 0
    조회수 : 830
    IP : Z2Noa (변조아이피)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15/11/17 22:46:55
    http://todayhumor.com/?gomin_1550654 모바일
    두 번째 신경정신과 방문기록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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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절거리는 글이므로 높임체 사용 안했슴당. 불편하신 분들껜 죄송합니다



    1~2주사이에 5kg가 빠졌다. 불면때문에 하루에 1~3시간 남짓 자다가도 때때로 쓰러지듯 폭면에 빠지고,

    살아있는 게 플러스고 죽는 게 제로라면 난 지금 마이너스니까 죽는 게 더 이득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맨날 죽을 생각을 하며 살았다. 그러나 실제로 자살기도를 완벽히 해서 깔끔히 하직할 자신도, 용기도 없어서

    이미 정신은 거의 죽은 상태로 질질 몸만 끌고다니던 날의 연속. 그러다 오래간만에 바닥을 찍었다.

    심한 우울을 혼자 참고 견딘 지 한 3년정도 지나니 이젠 경한 우울과 심한 우울이 번갈아 찾아오게 된 나는,

    심한 우울이 왔을 땐 특히 기분이 말 그대로 '바닥'을 치는 때가 있다. 정말 밑바닥을 기는 우울 때문에 이럴 땐

    아무것도 안 한다. 못 한다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 함. 아무것도 안 먹고

    연락도 일상생활도 그냥 전부 다 관두고 그저 누워서 천장을 본다. 그 와중에도 해야 할 일들을 외면하고 있는 내가

    혐오스러워서 질질 짜고 있는 게 매우 아이러니함. 근데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무기력감과

    우울감에 눌려서, 그냥 누워있는 게 전부인 그런 상황. 우울감의 바닥


    정확히 어제 이 시간대에 나는 잠을 잤었고, 12시에 깼다. 예전엔 정말 잘 몰랐는데, 잠을 잘 못 잔다는게 요즘

    어떤 상황인지 너무나 잘 와 닿는다. 극도로 피곤한 상황일 터였는데 나는 밤 12시에 눈을 떴고 다시 잠들지 못했다.

    그러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약이라도 먹어서 이 우울감만이라도 내 일상에서 치워버릴 수 있다면.

    어차피 다 관두는것도 불가능하고 자살조차도 힘들다면 차라리 지금 상태에서 딱 힘든 감정만이라도 사라지면 어떨까 싶었다.

    (게다가 솔직히 힘들어하는 일 다 관둬도 지금의 우울과 무기력이 개선될 것 같은 기분이 전혀 들지 않기도 했고...)

    가족치료니 심리치료니 이런 상처를 다시 들춰봐야 하는 건 이제 진절머리나고 귀찮다. 더 이상 그러고 싶은 마음도

    들지 않았을 뿐더러, 현재 우리 가정상황에서 그런 게 적용이 가능할 거라곤 정말 전혀 기대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새벽을 꼬박 정신과를 방문할지 그냥 관두고 이대로 살 것인지 그거 하나를 날이 밝을때까지 고민했다.


    이 기록이 두번째 기록인 이유는, 이전에 이미 방문했던 정신과가 있었기 때문인데, 이 때 기록도 잠깐 적는다.

    처음 들어갔을 때의 인상은 그냥저냥 좋았다. 대기실은 톤다운된 가구들로 조용한 분위기였고 사람도 없어서 더 좋았다.

    그런데 막상 상담하러 들어가서 멘탈 다 깨졌다. 왜 왔냐기에 우울해서 왔다고 하니 왜 우울한지 간략히 듣고자 하기에

    이런저런 꺼내기 싫던 얘기도 하고 한 10분정도 떠들었나 그랬다. 그런데 이상하게 피상적이고 두루뭉술한 표현들을

    쓰기에, 왜 저러나 했더니... '구체적으로 파고들려면 심층상담이라고 카운셀링에 들어가야 하는데...' 라고 운을 떼며

    1회 15만원이라고 했다. 그 뒤의 대화는 뭐... 학생이고 그럴만한 돈 없을거같은데 그냥 학교 상담 찾아보든지 지역구 정신보건센터에

    가 보든지 하라는 말들이 쏟아져나와서 머어어엉 했다. 이미 지역보건소 가서 추천받아서 온 거라는 소리는 그냥 마음속에 접어두고

    다시는 정신과 문턱 밟지 말아야겠다는 마음만 가지고 나왔었다. 웃기게도 저 때 백단위가 깨지는 것도 어느정도 각오하고 갔었고

    이 생지옥같은 상황만 나아진다면야 그간 모은 알바비 장학금 이런 때 나를 위해 쓰자 싶은 마음으로 간 거였는데

    그냥 저때 저 태도에 그나마 먼지만큼 있던 신뢰도마저 날아져서, 아무튼 이후 그곳은 두 번 다시 내원하지 않았다.


    그리고 두 번째 내원은 다른 곳에서. 또 다른 분위기였다. 오전을 상담하러 가면 오후엔 오전만큼 추가시간 근무해야 해서

    헬게오픈이라는 걸 매우 잘 알면서도, 어젯밤 고게에서 '내가 아프다는데 다른 상황이 다 무슨 상관이냐'는 뜨뜻한 덧글이

    계속 머리에서 떠나질 않길래... 내원 결정하고 오전 9시반에 병원을 찾았다. (해당 덧글이 달린 글 작성자는 제가 아님당)

    8층이었는데, 오프화이트 톤의 내부가 정말 화사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밖으로 보이는

    아침 빛 받고 있는 빌딩들이 그냥 너무 예뻐서 내가 지금 정신과 진료 기다리고 있다는 상황이 의식속에서 흐릿해졌음

    상담실 들어가니 백발의 할아버지 의사쌤이 의자를 뒤로 빼 주며 앉으라고 하셨다. 역시 시작질문은 왜 왔습니까로 시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지금 내 힘든 얘기에서부터 가정 내 이야기나 어릴 때 이야기 등등 좀 많이 깊게 들어갔었던 것 같다

    근데 정말 좋았던 건 적어도 이 분은 상담 도중에 좀 더 깊이있는 대화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듯한 모습이나 금전에 대한 걸

    이야기하려는 의도가 전혀 보이질 않아서 편히 얘기하고 싶은 부분 많이 이야기할 수 있었다.

    나에게 정신과라고 하면 그냥 현 증상만 이야기하고 약 받아서 추후 약효 잘 듣는지만 체크할 것 같은 이미지가 강했고,

    실제로 첫 번째 병원이었다면 아마 정말로 저 대로 했지 싶은데, 이번엔 여러가지로 정말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에 대해 반응해 주시고 하는

    그런 일련의 상호작용이 참 좋았다. 예상밖이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고...

    상담은 한 시간정도 이루어졌고, 그만큼 많이 얘기하고 나왔다. 예전에 처음 방문했던 곳에서는 아마 15분정도 이야기하다 끊겼던 것 같다.

    마지막으로 숙제라며 다면적 인성검사지였나 이름이 잘 기억 안나는 검사지를 챙겨주시며 '앞으로 토요일마다 와서 우리 자주 만납시다' 하셨다.

    저런 말 듣는 것 자체가 그냥 너무 오랜만이라서 그랬을까. 마음이 뜨뜻해지면서 기분이 좋았다.


    예상과 달랐던 점이라면 일단, 나 듣기 좋은 말만 해 주시지는 않았던 점.

    물론 공감은 해 주시고 힘들었던 일들에 대해선 위로도 해 주시고 함. 근데 결론적으로 해 주시는 조언은 가장 현실적인 방향으로 제시해

    주기 때문에, 사실 내가 가장 원하던 '힘들면 그냥 때려치세요ㅇㅇ 본인이 그렇게 힘들다는데 뭐...'등은 전혀 들을 수 없었다. ㅋㅋ큐ㅠㅠㅠ

    그리고 사람이 많다. 상담 끝나고 나와보니 대기실 의자가 다 차있었다. 굉장히 의외였다.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평일 오전부터

    신경정신과에 내원을 하는건가 싶은 기분이 들어서 좀 묘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맘고생 하는 사람들이 저렇게 많은건가 싶기도 하고 그랬다.

    진료비는 약값이랑 검사지랑 해서 2만원 중반대? 나왔다. 앞으로 얼마가 더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아무 생각 말고 일단은

    매주 토요일 꾸준히 마실 간다는 생각으로 가 보려고 한다. 아 그러고보니 예상외로 저렴했던 비용도 의외라면 의외였구나 싶다 ~_~



    ===


    근 1달남짓 새벽에 잠 못자는 동안 고게 정말 많이 눈팅하고 지냈는데, 여긴 내가 너무 많은거같아영....ㅋ..ㅋ큐ㅠㅠ

    왤케 마음아픈 사람들이 많은지... 특히 정신과 내원에 대해 궁금하면서도 막상 가기 꺼려하시는 분들이 꽤 되는 것 같아서

    이왕 갔다온 거, 그 동안 고게에서 받은 위로의 보답으로나마 글로 기록해 둡니다. 도움 될 만한 부분은 눈 씻고 봐도 보이질 않지만여... 휴v휴

    아무튼 그래도 다녀오니 그냥 뭔가 내가 하나 변화하고자 하는 노력을 하는 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네요

    노력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약물이랑 정신과선생님이 하시겠지만... 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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