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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5000
    작성자 : 검은오크
    추천 : 1
    조회수 : 592
    IP : 211.209.***.112
    댓글 : 5개
    등록시간 : 2011/05/19 23:10:01
    http://todayhumor.com/?gomin_155000 모바일
    음성 꽃동네를 다녀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수련회겸 봉사활동으로 중학교 말년에 꽃동네라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꽃이 가득한 동네인줄 알았는데...그게 아니더군녀.

    다녀온 친구들曰

     

    '거기 장애인들 천지야!! 장애인들하고 정신병자, 노숙자들 모아놓은곳이라고? 거기 밥 존나맛없고 개쓰레기임ㅇㅇ'

     

    라고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충격 먹었고...

    쨋든 그건 둘째치고 본론으로 들어갑시다.

    후기겸 화풀이로 쓰는 글입니다.

     

     

     

    제목으로 말했듣이 수련회겸 봉사활동으로 음성 꽃동네를 다녀왔습니다.

    정말 오늘 아침까지만해도 또다시 이곳에 온다면 올수 있을정도로 괜찮은 곳 이였습니다.

    하지만 오늘 오후가 되서 그 생각은 싹 접게 되었습니다.

    두번자시 오고싶지 않은곳, 바로 제가 다녀온 꽃동네 입니다.

     

    그럼 이유를 설명하기전에 꽃동네에 있던 학교를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일단 저의 학교와 남중인 청양중,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천고까지 총 세 학교가 있었습니다.

    작은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어제까지는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날인 오늘 일어났습니다.

    이제 끝나고 폐소식을 할즈음 오천고와 저희학교 남자에, 특히 저희반 남자이이들과 조금 큰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그것을 보고 선생님들은 참으라 그랬고 저희반 남자이이들과 몃몃 다른 남자 아이들도 함깨 참았습니다.

    하지만 나가며 계속 저희를 도발했고 결국 도발한 학생은 선생에게 불려나갔습니다.

     

    여기까진 좋았습니다.

     

     

    오천고가 나간후 약 한시간정도 청양중과 함깨 기다리다 청양중이 먼저 나가고 저희가 조금 더 기다렸다 나갔습니다.

    바로 여기서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저희 학교 남자아이들과 청양중의 아이들과 마찰이 생겨 싸우려 달려드는 저희학교 아이들을 선생님들이 말렸습니다.

    그중 여선생님 세분과 남선생님 두분이 한 아이를 말리고 있는 중 저희반 남자아이 하나가 버스쪽으로 다가가 싸울 기새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더욱 어이없는 일은, 분명 청양중에서 시비를 번저 걸어왔고 먼저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그런대 청양중의 버스쪽으로 간 저희 반 남학생을 수련원의 선생님이 대리고가 마이크로 머리를 있는힘껏 후려쳤습니다.

    저는 청양중 버스 쪽으로 고게를 돌리는 순간 무슨 수박깨지는 소리와 함깨 훅 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돌리는 순간 고게를 멈췄습니다.

     

    저희는 억울합니다.

     

    먼저 시비를 걸고 싸움을 걸고 저희 학교 여학생들을 희롱한 학교를 왜 감싸고 돌며 문제없는 저희학교 아이들만 문제가 있다며 말리는겁니까?

     

    말려야 하는곳은 저희학교가 아닌 그쪽 아닌가요?

     

     

     

    그래서 저희 학교 학생들의 입에서는 별의별 말이 다 쏟아져 나왔습니다.



    일단 일이 그렇게 흐지부지 끝나고 저희는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확실히 어이없지 않아요?

     

     

    왜 저희가 피해를 입어야 하는겁니까?

    그쪽이 먼저 시비를 털고 싸움을 걸었으니 그쪽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왜 저희가 문제있는 듯한 그런 상황을 만들어 버리죠?

     

    두번다신 그곳을 가고싶지 않습니다.

    정말...정말 쓰래기같은 곳이에요.

    선생들도 괜찮다...싶었는데...

     

     

    막판에서 반전쩌네요.

     

    주의하세요.

     

     

    만약 음성 꽃동네를 가신다면 이런일 여러분들에게도 일어날수 있습니다
    검은오크의 꼬릿말입니다


    당신들이 여기에 욕을 올린다면 그건 이미 사람이길 포기한 쓰레기만도 못한것들이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1/05/20 09:28:01  58.122.***.187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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