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까지 자기 행동은 잘못했다고 사과한다고, 앞으로 안그러겠다고 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저라면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봐가면서 용서해주겠습니다. 처음이니까요.

그런데 똑같은 짓하고 다닌다면 이제 상종을 안하겠죠.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사람이라면 한번정도는 실수할수 있다고 봅니다. 실수한거 인정하고 사과하면 한번은 용서해줄겁니다.

왜들 그렇게 안좋은 쪽으로만 생각하나요? 

본인이 잘못했다는데, 앞으로 안그러겠다는데, 유족들에게까지 사과하고 싶다고 하는데

정말 "긍정적인" 이라는 그 단어 하나때문에 전체 사과글이 사과가 아닌것 처럼 보이나요?

정말 말돌리기 하는거고 본질을 흐리는 사과문으로 보이나요?

정말 신정환처럼 국민 상대로 사기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나요??

전효성이 사과한대로 앞으로 어떤 식으로 자기 잘못을 갚아나가는지 노려보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이렇게 글 적으면 또 많은 반대글이 붙겠죠?

저는 찾아보면 알겠지만 전효성 빠도 전혀 아니였으며, 일베는 당연히 안하고, 회사 알바도 아니고,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들께 정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그냥 보통 사람입니다.

참 답답하고, 한번 각인된 이미지가 얼마나 강한지 알게 되네요.

저보고 답답하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죠. 모르겟네요.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