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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46010
    작성자 : dat.c
    추천 : 0
    조회수 : 276
    IP : 121.169.***.121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5/11/08 15:41:57
    http://todayhumor.com/?gomin_1546010 모바일
    일을 그만 두었는데 돈을 받지 못했어요.....너무힘들어요
    안녕하세요. 너무 억울해서 고민게시판과 법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올해 2월에 전문대 졸업을한 24살 취준생입니다. 취업이 안되는 와중에 돈이 필요 할 때가 많아 아는분을 통해 전기관련된 노가다를 하게 되었습니다. 작년에도 친구와 몇개월 해본적이있어 괜찮겠다싶어 일을 배우며 돈을 모아야겠다고 생각하고 하게되었습니다. 몇년동안 하면서 돈도모으고 기술도배우자는 계획으로 엄마에 아시는분으로 소개받은 삼촌을 따라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출퇴근이고 2주마다 돈을 입금해주신다고 해서 저는 믿고 아무의심없이 따라다니며 일을 했습니다. 욕도 많이먹고 지방으로가서 기숙생활도 했지만 돈을 벌기위해 참았습니다. 그런데 정해진 날짜에 월급을 받아본적도없고 제 사정은 점점 어려워졌습니다. 돈을 벌려고 노가다를 한건데 돈을 안주니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래도 믿고 주시겠지 잘 주실꺼야 이런생각으로 친구에게 돈을 50만원 빌려 월세와 대출이자 등등을 내어 지내고 있었습니다. 금방 받을 줄알았던 저는 친구에게도 금방 주겠다고 일주일이내에 주겠다고 그렇게 말을하며 빌렸습니다. 2주단위로 입금해주겠다는 삼촌은 현장에 담당 전기사장님이 돈을 안주신다고 하며 저에게 기다리라고만 하셨습니다. 그러던중 삼촌은 저를 대전으로 다른 반장님과 함께 보내셨고 저는 일을하게 되었습니다. 힘들었고 쌍욕도 들으면서 일을 했습니다. 돈이 계속밀려 사장님께 얘기를해도 인테리어업체에서 돈이안나온다 회사사정이 어렵다는 말을 하시면서 일부만 주었습니다. 도저히 생활이 안되 일을 그만두었고 받지못한 금액은130만원 정도가 있었습니다. 10월16일날 일을 그만둔 저는 그래도 기다렸습니다. 삼촌도 아시는분이니 챙겨주실꺼라고 믿고 참았습니다. 하지만 9월달에 일한것조차 다받지못하고 11월달이 넘어가자 친구도 사정이 어려워 어떻게든 줘야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부터 삼촌에게 돈을 달라고했고 삼촌은 기다리라고 하시며 사장님께 물어본다는 말뿐이었습니다. 그러고는 문자와 전화에 답도 해주시지 안았습니다. 엄마와 저는 결국 노동청에 신고를 하겠다고 문자를 했고 다음날 사장님이 전화가와 96만원을 받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이 나머지 40만원은 자기회사와 다른현장이라며 그건 삼촌에게 받아야된다고 말씀하셨고 저와 엄마는 다시  삼촌에게 나머지40만원을 달라고 문자와 전화를했지만 답장은 없었습니다. 저가 돈을 더 달라고한것도아니고 저가 일한걸 달라고 요구하는데 이렇게 고생할줄은 몰랐습니다. 그것도 믿었던 분한테...계속 전화와 문자를 하고있지만3일째 연락이 없으십니다. 노동청에 신고를 하려해도 회사소속이아닌 삼촌을 따라서 일을 한거라 저가 일했다는 증거는 어떻게 찾아야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 삼촌에게 일당을 받은 통장내역이 전부입니다. 남들이 보면 얼마 안되는 돈일지 모르겠지만 지금 저로서는 정말 큰돈입니다. 당장 한달월새고 대출이자고 공과금 생활비들어갈께 너무 많아 걱정입니다. 취직이 빨리되어 생활에 여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직 취업준비생이라 당장에 돈이 급합니다.....그래서 노가다를 한거구요.....그런데 그게 저를 더 어렵게 만들지는 몰랐습니다. 사람을 너무 믿은 제 잘못도 있겠지요.....저는 어떻게 해야 돈을 받을 수 있을까요? 억울해서라도 꼭받고싶어요. 오타많고 두서없고 맞춤법도 틀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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