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 건너뛰어서 이주만에 찾아왔네요..
일이겹쳐서 제대로 못챙겨보니 리뷰를 못하는 불상사가...
이번 에피소드는..
참 뭔가 보고나서도 큰일 보고 물안내리고 손안씻고 그냥 나와버린듯한 찝찝함..
차가 벽에 박고 했지만.. 연기속을 가로질러 나와서
냅다 바로 총으로 반격에 들어가는둘.
살았으면 더 이상할정도로 총으로 갈긴후..
누가 더 있을지 모르고 위험하다 라고 하니 그제서야 뒤로 물러납니다.
우리 데럴어빠도 바이크 뒤집어지고 쓸리고 까지고 ㅠㅠ
부상을 입지만
재빠른 상황파악 능력으로..
저렇게 똑똑하게 쫓아오던 차를 떨굽니다
하지만..
그냥 긁힌 상처치고는 피도 많이나고 아파서.. (내맘이.....쥬륵) 피곤도하고
숲속에서는 바이크 타고 계속 진행하기도 무리고
발라당 누워 버리는데
워커 소리가 나서 보니까 왠 쌔까맣게 타가지고는
헬멧을 쓰고 버둥 거리는 워커랑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고 보니 이 숲주위가 좀 이상하군용
죄다 쌔까맣게 탄 배경하고.. 심지어 좀비들도 다들 타버렸거나 한두마리 정도는 뼈밖에 안남은 앙상한 좀비들
피 뚝뚝 떨어져서 피에 절은 쟈켓들을 벗고 아마 붕대를 감거나
대충 응급치료할 무언가를 찾을라고 바이크에 있던 작은 가방을 꺼내던중
누군가가 나뭇가지 밟는 작은 소음을 감지하고
재빨리 옆에있던 잎사귀 더미로 바이크를 감춥니다
그리고 발견한건 왠 두 여자사람들
하지만 상항파악 하기도 전에 같은 일행인듯한 한 남자사람에 의해서
뒤통수를 가격당하고 그렇게 기절..ㅠㅠ
정신이 오락가락 할때 이 트리오가 하는 이야기들이
대충 잡히는데..
누구를 구하고.. 그리고 여기를 뜬다..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이 트리오는 데릴을 누군가의 패거리로 착각한듯 합니다.
알고보니 숲과 좀비를 태운건 요 트리오.
솔직히... 몇번을 돌려봤는데 이세사람이 어디서 나와서
그 트럭이랑 기름을 어케 얻어서 어찌하여 이 숲이랑 좀비를 태운건지는 이해가 안대영 @@
뭐 좀비사태 초기부터 숲에있었다거나.. 그룹이랑 같이있었는데 그룹이 맛가버린 생선처럼
점점 맛이 가버려서 뭐 친한사람들이랑 탈출한것은 분명한데..
탈출한 그룹이 나쁜넘들인지 이 트리오가 훔쳐서 토낀건진
감도 못잡겠네요 ;;
뭐 그 그룹도 누군가가 대장이고.. 아마 무언가를 주는식으로 해서 보호를 받는듯...?
(대충은 어떤 그룹인진 알겠는데 트리오와 어떤 관련인지는 아직까진 확실치가 않아영)
하튼.. 트리오의 다른 친구를 구하러 포박한 데릴어빠와 함께 가지만..
(데릴을 누군가랑 바꾸려고 ?? 왜 ?_?....? 이해안댐..)
이미 그 장소는 좀비들이 점령했고 그 친구를 구할 가능성이 사라지자..
티나 라고 하는 저 머리짧은 여자는 정신줄 놓기 직전까지 가고
그 사이를 틈타 데릴은 텨텨텨툐툐툐
트리오가 고이고이 들고다니던 짐가방까지 들고 툐툐한 데릴
숨좀 돌릴사이 좀비가 나타나는데....
어..빠...? 시즌6 만에 처음보는 어빠의 얼빵한 모습에 순간 보는 나도 같이 당황함
그냥 냅다 도망치거나.. 아님 도망치면서 가방 열고 무기 찾고서
다시 되돌아와도 되지않나..?
상처가 아파서 그런가.. 하튼 아주 힘겹게 가방을 열고서 크로스 보우를 가지고
아슬하게 좀비를 날려버리고..
뭐가 이렇게 오래걸렸냐?ㅆㅃ 하고 가방을 보니 왠..
인슐린이...
(이장면에서 떡밥이 있었네요 ㅋㅋ 마지막에서 확인해주세요!)
샤샤와 아브라함은 데릴을 찾는다고 뺄뺄 돌아다니는것보다
트렉커를 찾는 방법은 그냥 닥치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것이 상책이다
라는 샤샤의 계획에 따라..
한 마을을 찾아서 문에다가 Dixon (데릴의 성)을 써놓고는 한 사무실에서 숨어있기로 합니다.
이 사무실에 들어가기전에.. 이 둘을 등지고 있는 좀비가 있는데
아브라함은 또 가서 좀비를 때려잡을라고 하는것을 샤샤가 막습니다.
그리고 또 오피스 안에서 문이 잠긴 통 유리창 창문 & 문 건너서 있는 좀비 한마리도
왜 안잡고 냅두냐 라고 하면서 끊임없이 물불안가리고 달려드는 무대뽀 모습을 보여줍니다.
데릴 딕슨 이남자.. 이 따스한 남자 같으니라고..ㅠㅠ
이 머저리 트리오에게 가방을 돌려주려고 다시 돌아온 상남자
하지만 역시 상남자 답게 나를 엿먹었으니 곱게는 못돌려주지 가진거 다내놔
하고 총과 저 남자가 만들고있던 뭔 조각상 하나를 받고는 가방을 돌려줍니다.
남자왈: 울 할아버지가 가르쳐준....
데릴 : 필요없어
어차피 가방 돌려줄라고 필요한 변명일뿐.. 주저리는 필요없다 이말이져
츤츤 거리기는..
되돌아 가려는 차에 왠 큰 트럭이 갑자기 들이닥치고..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숨고보는 데릴
대충 얘기를 들어보니.. 이 트리오가 업악 받는 그룹에서 도망친것은 확실한거 같군요
뭘 훔쳐서 달아났는지는 모르겠고 상황은 모르겠지만
트럭과 무장한 사람들이 도착하고
이들을 쫓고 트리오 + 덩달아 데릴 = 네사람은 도망치고 숨게 됩니다.
Wade란 사람을 중심으로 그룹이 움직이는듯 합니다.
이들이 다른 약탈자 그룹인지.. 아니면 Negan (원작의 최고봉 악역)을 중심으로 움직이는지는 아직은 알려진게없음..
※
Negan역의 캐스팅이 완료 됐습니다.
Jeffey Dean Morgan 이라는 배우네요.
이번 시즌 피날레 에서 등장할듯 합니다.
재간 둥이 데릴어빠의 책략으로 상대방을 워커에게 당하게 하고
덕분에 wade 그룹은 철수합니다.
납치+포박+훔침 삼콤보를 당하고 우리를 도와주다니..?
처음 좀비사태가 터졌을때 다같이 싸우고 있을줄 알았다, 내가 바보였음
이라던 남자의 말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상남자 데릴 딕슨..♡
저 대사가 이 두장면을 생각나게 하더군요 ..
시즌1 에서 릭을 구하던 글렌찡이 아무리 순수해빠진 희망이라도 똑같은 떵텅에 빠졌을때
똑같이 손을 내밀어줄사람이 있을수 있으니까
난 아마 님보다 더 dumbassㅋ
시즌5에서 쥬크박스 베스와 둘이 돌아다닐때
끊임없이 아직도 이런 난장판 이라도 좋은 사람은 있다라는것을 말하던때..
하지만 당뇨소녀 티나가 좀비에게 당해 죽게되고..
데릴은 이 와중에도 본인의 맡은 스카우터로써의 임무를 충실히 실행합니다.
좀비를 몇이나 죽였냐? 사람을 죽여본적있냐? 왜 ?
테스트에 합격해서 같이 데려가려 하지만...
이 배은망덕 ㅛ
한 두년놈은 데릴의 뒤를 다시 덥칩니다.
이를 바이크 거울로 발견 하고 방어(아님 공격) 할라 하지만 이미 때는 늦고....
저 두년놈은 데릴의 상징과도 같은 바이크와 크로스 보우까지 냅다 낚아채고
저 지지배는 큰 인심이라도 쓰듯이 붕대 한두개 던지고 ㅡㅡ
가버림.
그리고 미안하다함 ㅛ
아오.. .발암...
감히.. 부들부들
"You're gonna be," it has two meanings.
First off, I'm going to rip your face off when I find you, and
second off, if this is the way you do things and you're two little scared rabbits stealing things and running, you're not going to get very far. You're going to die even if I don't find you. It has double meanings. Everything always have double meanings -- the way you fight, the way you cry, there's always more than what first meets the eye.
데릴역의 노만 리더스의 후레쉬한 인터뷰
미안 하다는 지지배의 말에 ㅇㅇ 당빠 라고 싸늘하게 말하던 데릴.
노만 어빠의 인터뷰에 따르면.. 저말은 두가지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염
ㅇㅇ 넌 마주치면 면상을 갈겨버릴꺼임
다른 한가지는 겁많은 토끼처럼 훔치고 달아나고 하다간 얼마 못갈거임.
내가 못찾더라도 너넨 빨리 죽을꺼임 ㅗ
모든것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음
데릴 딕슨과 시즌6을 함께 해오던 크로스 보우와 바이크는 떠나갔지만...
그래도 저 쟈켓은 다시 찾아입었네요..휴
진짜 빈털털이가되어서 다시 원자리로 돌아온 데릴.
하지만 역시 재치남 답게 차를 찾고 기름까지 찾습니다.
(귀엽)
이번 에피소드 가장 감정 이입 불가 였던 장면은 아브라함과 샤샤
왜,,? 아브라함씨 언제부터 샤샤에게..?
로지타는..?
로지타는 아브라함을 애뜻하게 사랑하는것 같은데..
원작에서도 아브라함은 알렉산드리아 주민이랑 썸타는것 같던데..
로지타는 어찌댓든 버림받는 루트 타는듯..,,ㅠㅠ?
저돌적인 행동만 했던 아브라함은
또다시 혼자 돌아다니다가 한 사건 때문에
(이또한 제가 이해가 안가므로 딱히 여기 적지는 않겠습니다
이또한 설명해주실분 있으심 감사하겠습니다 (__) )
자기가 얼마나 생각없이 무대뽀로 오늘만 살것처럼 행동했는지 깨닫고..
뭐.. 사망플레그 올라온것 같은건 저뿐인가요 ^^;....?
정착할 곳이 생겼으니 자기 미래를 볼 여유가 있다 라는 발언이나..
새로운 깨달음과 동시에 새롭게 얻은 뉴 간지 아웃핏 이나
역시 마성의 트렉커 데릴이 끌고온 셋이 무사히 차로 돌아가는길
줄줄이 달고 다니던 워커가 하나도 없는 뒷모습
이를 보고 자꾸 엄마 미소짓는 아브라함
뭔가 암시 하는것 같으면서도 아리송..?
좀비들 쫓아올땐 - 저돌적 막무가내 행동파, 사기 충만 직업충만한 군인정신 아브라함
좀비들 다 처리하고 깨끗한 모습 - 뭔가 깨달음을 얻음, 새로운 간지 아웃핏 득템, 군인복이었는데
그 계급을 말하는 배지들을 죄다 뜯어대고 옷만 입었죠..
라고 저는 해석할수있겟네영..
여러분들은 어케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번 에피소드 핫 이슈
데릴 무전기에 잡힌 누군가로부터의 헬프 요청
누구지!? 했지만 역시나 이번 에피소드는 이렇게 끝...
처음엔 글렌찡@$#?!@$?!@%
했지만..
It's not Glenn! Don't ask me! It's not Glenn! [laughs]
인터뷰에서 노만어빠가 아니라고 빼박했네요 ^.ㅜ
글렌찡 마지막까지 무전기 들고있긴 했는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원작에서 Dwight 이라는 캐릭터.
저 얍삽이는 D 라고 불렸는데요.
드라마 에서 본기억이 없긴 하는데 리뷰에서 읽었어용 !
Negan의 부하 아님 그룹 멤버 라고 하네요.
원작에선 데릴의 캐릭터가 없죵.
Dwight 캐릭터가 크로스 보우를 쓴다고 하니.. 바이크는 모르겠지만염
아마 네간의 등장을 맛보기 정도로 보여준듯,,
이 캐릭터 처음에 네간에게 반항하고 덤비다가 한번 크게 당하고
그뒤로 착실하게 네간이랑 나쁜짓하다가
릭 그룹네랑 결국에 전쟁 치를때 네간 그룹 안에서 릭그룹 돕는등..
흥미로운 캐릭터인듯 하네요
하지만 데릴어빠 등쳐먹은건 ..부들부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Every little detail is going to come back, pretty much, to the statue that I take from them to the voice on the walkie talkie -- every little thing that we do, even to the point of some of the things that Dwight says resonates and Daryl uses.
Every single thing that we do comes back, all of it, every single time.
Even the walker that I shot trying to get the crossbow out of that bag has a Cherokee Rose sticking on its back; it's a little Easter egg.
Every single little thing comes back.
노만어빠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웠던것은
이번화가 꽁기꽁기 했던것을 안다 하지만 이번에피소드는
단지 떡밥의 시작일뿐...
이라고 했는데
제작자 작가팀은 이미 스토리 진도를 꽤나 멀리까지 뺀듯합니다.
그래서 떡밥 잔치 & 떡밥 회수율 기대하라 하더군요.
맛보기로
데릴 어빠가 가방때문에 애 먹고 간신히 처리했던 좀비..
쨘
저 꽃 기억 나시나요 ?
제 심장을 겨냥했던 시즌2 체로키 꽃 장면.
소피아를 잃고 시름시름 앓던 갓캐롤에게 슬쩍 건네주던 저 꽃
기억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서...
"미국 군인들이 이땅에 인디안들을 몰아내기 시작하고
인디안들이 밀려서 피난길에 올라서 어린아이들이 병과 굶주림에 지쳐서 쓰러져 가고
엄마들은 울고 상심이 가득하던 그때에
장로들이 엄마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힘을 주기위한 표식을 달라 기도했을때
엄마들의 눈물이 떨어진 그곳에 피어나기 시작했다는 장미"
이렇게 희망과 위로 힘의 상징인 저 장미
글렌찡이 무사하다는 떡밥일까요 ?
뭐.. 이번 에피소드 제 애정캐 데릴이 드디어 제대로 나와서 좋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뭔가 찜찜한 에피소드 였습니다.
점점 에피소드 진행할수록 떡밥이 풀려야할듯영..
이번 한주도 활기찬 한주 되시고
다음주에 보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