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축구황제’ 펠레(62ㆍ브라질)
①산토스, 뉴욕 코스모스 ②1958ㆍ62ㆍ70(모두 우승), 66 ③73년 남미 최우수선수상
환상적인 테크닉으로 축구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축구의 신’. 배번 10번에 생명을 불어넣은 주인공. 아직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지만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2. ‘완전 무결의 선수’ 요한 크루이프(55ㆍ네덜란드)
①아약스, 바르셀로나, LA 아즈텍스 등 ②74(준우승) ③71ㆍ73ㆍ74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발레리나처럼 아름다우면서도 동물처럼 예리한 플레이로 무장한 크루이프가 중심이 된 ‘오렌지 군단’의 토털 사커는 세계 축구의 흐름을 완전 바꿔놓았다.
3.‘악동을 넘어선 천재’ 디에고 마라도나(42ㆍ아르헨티나)
①보카 주니어스, 바르셀로나, 나폴리 등 ②86(우승) 82ㆍ90ㆍ94년 ③79ㆍ80 남미 최우수선수상
아름다운 항구, 베수비오 화산과 함께 나폴리의 3대 보물이었던 마라도나는 약물 중독이란 오명에도 불구하고 신기의 플레이로 세계 축구사에 혁명을 일으켰다.
4. ‘그라운드의 카이저’ 프란츠 베켄바워(57ㆍ독일)
①바이에른 뮌헨, 뉴욕 코스모스 등 ②66ㆍ70ㆍ74(우승) ③72ㆍ76 유럽 최우수선수상
그라운드에서 항상 우아한 기품으로 ‘백조처럼 아름답다’는 평을 받은 베켄바워는 깊은 통찰력과 지성으로 ‘리베로’라는 포지션을 탄생시켰다. 감독으로 1990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 2006 월드컵 조직위원장으로 성공적인 축구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5. ‘중원의 위대한 장군’ 미셀 플라티니(47ㆍ프랑스)
①낭시, 유벤투스 등 ②78ㆍ82ㆍ86 ③-
화려한 게임 메이킹 능력과 예리한 골 결정력을 함께 지닌 플라티니는 예술적인 프리킥으로도 명성을 날렸다.
6. ‘근대 축구의 시조’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76ㆍ스페인)
①리버플레이트, 레알마드리드 등 ②- ③57ㆍ59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 스테파노는 스페인으로 국적을 옮긴 뒤 레알 마드리드를 5년 연속 챔피언스컵 우승으로 이끌며 마드리드 전성기를 여는 등 천재적인 재능의 꽃을 피웠다.
7.‘전술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존재’ 게르트 뮐러(57ㆍ독일)
①바이에른 뮌헨 등 ②70ㆍ74(우승) ③70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70ㆍ72년 골든슈
득점 기계로 이름을 날린 뮐러는 월드컵 통산 14골로 아직도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소속팀에서도 40골, 38골로 두 차례 유럽 골든슈를 차지한 뮐러는 그야말로 서독의 폭격기였다.
8.‘새로운 왕자’ 에우제비오(59ㆍ포르투갈)
①벤피카, 뉴저지 아메리칸스 등 ②66 ③65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73년 골든슈
아프리카 모잠비크 출신인 에우제비오는 66년 런던 월드컵에 혜성같이 등장, 동물적인 득점 감각으로 ‘갈색 폭격기’의 원조가 됐다.
9.‘마자르의 리더’ 페렌츠 푸스카스(75ㆍ스페인)
①레알 마드리드 등 ②54(준우승)ㆍ62 ③-
무서운 스피드와 슈팅력으로 헝가리를 40~50년대 세계 축구의 지존으로 이끌었다. 56년 공산화된 조국을 등진 푸스카스는 디 스테파노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 전성기를 일궜다.
10.‘4차원의 전략을 지닌 GK’ 레프 야신(1990년 작고ㆍ러시아)
①디나모 모스크바 ②58ㆍ62ㆍ66ㆍ70 ③63년 유럽 최우수선수상
‘철의 커튼’으로 불린 야신은 프로에서 600경기, 대표팀으로 78경기에 나섰지만 허용한 골은 100골을 넘지 않았다. 최초로 공격형 골키퍼 소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11.‘그라운드의 귀족’ 보비 찰턴(63ㆍ잉글랜드)
잉글랜드의 디 스테파노로 불린 찰턴은 절묘한 페인팅과 우아한 볼 터치 능력으로 남미의 기술을 아우르는 능력과 함께, 페어플레이로 귀족 축구의 진수를 선보였다.
12. '신에 가장 가까웠던 남자’ 지코(59ㆍ브라질)
월드컵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지만 펠레로부터 카나리아 군단의 10번을 이어받은 지코는 ‘공에 레이더를 달았다’는 찬사를 받을 만큼 자연스러운 패스와 예술적인 프리킥으로 이름을 날렸다.
13.‘기적의 드리블’ 가린샤(1983년 작고ㆍ브라질)
그가 브라질 유니폼을 입고 뛴 경기에서 맛본 패배는 단 한 번. 휘어진 다리를 가진 신체조건을 극복하고 현란한 드리블 묘기를 바탕으로 두 번의 줄리메컵을 안았다.
14.‘최고의 철인’ 로타르 마테우스(41ㆍ독일)
베켄바워의 뒤를 이어 게르만 전차군단의 리베로로 독일 축구의 영광을 계승한 주인공. 한 번의 우승, 두 번의 준우승이 포함된 5번의 월드컵 출전은 깨어지기 힘든 기록이다.
15.‘카나리아의 킬러’ 자일징요(58ㆍ브라질)
천부적인 득점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펠레의 대회’로 불린 70년 월드컵에서도 사상 최초로 매경기 득점을 기록했다.
16.‘게르만 전차 군단의 상징’ 칼 하인츠 루메니게(47ㆍ독일)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을 지닌 80년대 최강 독일의 상징이었다.
17.‘공과 이야기한 남자’ 디디(73ㆍ브라질)
어린 펠레가 데뷔한 58년 스웨덴 월드컵 당시 세계 최고의 선수는 디디였다.
18.‘프리킥 엔터테이너’ 리베리노(56ㆍ브라질)
70년 브라질 우승의 주역으로 프리킥을 경기의 하일라이트로 만들었다.
19.‘할아버지 플레이어’ 스탠리 매튜스(2000년 작고ㆍ잉글랜드)
지칠 줄 모르는 체력을 바탕으로 65년 만 50세의 나이로 은퇴, 잉글랜드 축구의 전설로 남은 매튜스는 축구 실력으로 여왕으로부터 작위를 받았다.
20.‘상식을 넘은 스트라이커’ 마르코 반 바스텐(38ㆍ네덜란드)
폭발적인 강슛이 트레이드 마크였던 반 바스텐은 88년 유럽 선수권에서 최초로 네덜란드에 우승컵을 안기고 AC 밀란의 황금시대를 열었다. 아쉽게도 월드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21.‘돌아온 펠레’ 호나우두(26ㆍ브라질)
드리블, 돌파력, 슈팅력 등 모든 면에서 펠레가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온 듯 세계 축구팬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부상으로 아직 제 기량을 찾지 못해 아쉬움을 남긴다.
22.‘진정한 올라운드 플레이어’ 루트 굴리트(40ㆍ네덜란드)
리베로로서 공격수의 움직임을 선보인 굴리트는 축구 천재들의 장점만 물려받은 선수로 각광받았다. 88년 우승을 차지한 유럽선수권 대회는 그의 독무대였으며 90년대 인터 밀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23.‘아주리 비극의 주인공’ 로베르토 바조(38ㆍ이탈리아)
무릎 부상을 달고 다니면서도 화려한 개인기로 환상적인 축구를 선보인 90년대 이탈리아 최고의 영웅. 하지만 94년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 실축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24.‘모든 수비수들의 이상’ 보비 무어(61ㆍ잉글랜드)
타고난 능력보다는 노력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무어는 전성기를 구가한 60년대 잉글랜드 대표로 107경기에 나섰다. 적은 말수에도 선수의 신뢰를 받는 카리스마를 발휘했다.
25.‘최강의 리베로’ 프랑코 바레시(42ㆍ이탈리아)
카데나치오 수비 라인의 전통을 이어 받은 바레시는 수비만 담당하는 임무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킨 뒤 공격에서도 뛰어난 능력을 선보여 베켄바워의 전설에 육박했다.
26.‘탁월한 전술가’ 파울로 말디니(34ㆍ이탈리아)
현역 최고의 왼쪽 윙백. 축구선수로서는 최고의 환경에 완벽한 육체, 그리고 탁월한 전술적 시야를 가졌으며 소속팀에 대한 애정도 각별하다.
27.‘그라운드의 카리스마’ 에릭 칸토나(36ㆍ프랑스)
특유의 고집과 카리스마가 인상적이지만 월드컵과의 인연이나 상복이 없었다. 하지만 극도로 패배를 싫어한 칸토나는 맨체스터에 승리의 신념을 심어준 주인공이다.
28.‘게르만의 황금발’ 위르겐 클린스만(38ㆍ독일)
탁월한 득점력으로 월드컵 우승까지 맛봤으며 ‘Cleans Man’이란 별명처럼 깨끗한 플레이와 검소하면서 적극적인 사회 봉사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29.‘완벽한 플레이어’ 지네딘 지단(30ㆍ프랑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현역 최고의 선수.
30.‘이름 그대로’ 조지 베스트(56ㆍ북아일랜드)
전술을 무시한 그라운드의 자유인.
31.‘사려 깊은 그라운드의 닥터’ 소크라테스(48ㆍ브라질)
의대 출신으로 철학자를 연상시킨 지성파로 당시 브라질의 황금 미드필드진의 한 명.
32.‘행운의 별 아래 태어난 선수’ 파울로 로시(46ㆍ이탈리아)
78년 월드컵에서 혜성같이 나타나 82년 득점왕 등극과 함께 우승컵을 안았다.
33.‘화려한 투우사’ 마리오 켐페스(50ㆍ아르헨티나)
상대를 희롱하는 듯한 화려한 기술로 78년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34.‘프랑스의 고성능 폭격기’ 장 피에르 파팽(39ㆍ프랑스)
플라티니와 지단의 중간 세대 프랑스를 대변하는 얼굴.
35.‘규율과 신념으로 산다’ 다니엘 파사렐라(49ㆍ아르헨티나)
피로를 모른 채 10년 동안 강력한 태클로 아르헨티나의 수비라인을 지켰다. 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36.‘천부적인 골 사냥군’ 케니 댈글리시(51ㆍ스코틀랜드)
팀 전력 탓에 월드컵과 큰 인연이 없었지만 70~80년대 리버풀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골결정력으로 리버풀에 2년 연속 유러피언 챔피언스컵을 안겼다.
37.‘완벽주의에 도전한다’ 가브리엘 바티스투타(33ㆍ아르헨티나)
피오렌티나 시민들은 세리에 A에서 두 경기당 한 골을 터뜨린 득점력에 반해 그의 동상까지 세웠다.
38.‘잘 단련된 야성’ 호마리우(36ㆍ브라질)
골에 대한 동물적인 감각으로 어떤 상황에도 골을 뽑아내는 능력은 발군. 그의 진가를 아는 브라질 국민들은 지금도 그의 대표팀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39.‘모든 이가 사랑한 농부’ 우베 젤러(66ㆍ독일)
기술보다는 승리에 대한 투지로 독일 국민의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주인공.
40. '오렌지군단의 부활’ 데니스 베르캄프(33ㆍ네덜란드)
화려한 테크니션으로 네덜란드 축구의 부활을 이끌었다.
41.‘밀라노의 영웅’ 주제페 메아차(92ㆍ이탈리아)
가공할 득점력으로 이탈리아의 34년 이탈리아, 38년 프랑스 월드컵 제패의 주역.
42.‘카데나치오의 완성’ 디노 조프(58ㆍ이탈리아)
철벽 골키퍼로 이탈리아의 82년 스페인 월드컵 우승 주역. 유럽 선수권까지 거머쥐었다.
43.‘불가리아의 왕자’ 흐리스토 스토이치코프(36ㆍ불가리아)
왼발의 달인이었던 그로 인해 불가리아 축구 위상이 바뀌었다.
44.‘잉글랜드의 아들’ 게리 리네커(42ㆍ잉글랜드)
잉글랜드 역대 대표팀 득점 2위로 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6골을 뽑아냈다.
45.‘뱅크 오브 잉글랜드’ 고든 뱅크스(65ㆍ잉글랜드)
철통 같은 문지기로 ‘잉글랜드 은행’으로 불린 66년 영국 월드컵 우승 주역.
46.‘미스터 이탈리아’ 지아니 리베라(59ㆍ이탈리아)
월드컵에 4회 출장한 중원의 지휘자.
47.‘위대한 마이티 마우스’ 케빈 키건(51ㆍ잉글랜드)
무수한 연습으로 자신의 가치를 실현한 노력파.
48.‘포효하는 사자’ 페터 슈마이켈(39ㆍ덴마크)
거구에도 유연함을 자랑한 90년대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
49.‘불멸의 득점왕’ 쥐스트 퐁텐(69ㆍ프랑스)
짧은 대표 경력에도 20경기에서 27골을 넣었고 58년 스웨덴 월드컵에서는 13골을 뽑아냈다.
50.‘스트라이커의 본능’ 이안 러시(41ㆍ웨일즈)
국제경기와 인연이 없었지만 팬을 도취시키는 득점력을 지닌 위대한 스트라이커.
51.‘카리스마의 계승자’ 프랑크 라이카르트(40ㆍ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의 계승자로 80년대 말 네덜란드 전성시대를 연 주인공.
52.‘타블로이드의 영웅’ 폴 개스코인(35ㆍ잉글랜드)
방탕한 생활로 항상 대중잡지의 1면을 장식했지만 그의 실력 역시 1면감이었다.
53.‘우아한 살인자’ 다비드 지놀라(35ㆍ프랑스)
94년 미국 월드컵 지역 예선 탈락의 원흉으로 지목됐지만 그의 사이드 돌파 능력은 단연 압권이었다.
54.‘유나이티드 전설의 계승자’ 데이비드 베컴(27ㆍ잉글랜드)
‘황금의 오른발.’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는 잉글랜드 캡틴.
55.‘브라질의 신세대 10번’ 히바우두(30ㆍ브라질)
환상적인 왼발 슛과 임기응변 능력이 뛰어난 그에게 브라질의 배번 10번은 무척 어울린다.
56.‘악마의 왼발’ 호베르투 카를로스(29ㆍ브라질)
베컴이 황금의 오른발이면, 카를로스는 악마의 왼발을 가지고 있다.
57.‘양발의 마술사’ 톰 핀리(80ㆍ잉글랜드)
오른쪽, 왼쪽 윙으로 각각 30차례 이상 출격한 핀리는 30골을 뽑아내 잉글랜드 사상 최고의 양발 공격수였다.
58.‘아프리카의 신비’ 로제 밀라(50ㆍ카메룬)
불혹에 가까운 나이에 월드컵에서 돌풍을 일으킨 아프리카 축구의 영웅.
59.‘아시아의 잠재력’ 박두익(6-ㆍ북한)
66년 영국 월드컵에서 거함 이탈리아를 침몰시킨 결승골을 터뜨려 아시아 국가로는 최초로 북한을 8강에 진출시키며 전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존재를 알렸다.
60.‘덴마크 축구의 상징’ 미카엘 라우드럽(38ㆍ덴마크)
형제 대표 선수로 이름을 날린 라우드럽은 덴마크 축구를 세계에 알렸다.
61.‘고뇌하는 천재’ 호알레산드로 델 피에로(28ㆍ이탈리아)
득점이라면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 났지만 큰 경기에서 약한 징크스를 어떻게 벗을까.
62.‘잉글랜드의 혼’ 앨런 시어러(32ㆍ잉글랜드)
헤딩력, 양발을 모두 사용한 시어러는 2년 전 절정기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63.‘달리는 지휘관’ 팔상(49ㆍ브라질)
뛰어난 두뇌 플레이로 공격을 지휘하며 새로운 축구를 창조했다.
64.‘최고의 사령탑’ 카를로스 발데라마(41ㆍ콜롬비아)
특유의 사자머리로 인상 깊었던 그는 중앙 공격형 MF 임무를 누구보다 잘 소화했다.
65.‘그림자 속의 카리스마’ 요한 네스켄스(51ㆍ네덜란드)
요한 크루이프의 명성에 밀리긴 했지만 왼쪽 돌파 능력은 당대 제일이었다.
66.‘발칸의 마라도나’ 게오르게 하지(37ㆍ루마니아)
게임 리딩, 프리킥 능력을 바탕으로 그야 말로 희대의 테크니션이었다.
67.‘젠틀맨 스트라이커’ 루이기 리바(56ㆍ이탈리아)
카데나치오가 전성기를 누리던 60~70년대 이탈리아의 유일한 득점 루트였다.
68.‘웨일즈의 조용한 거인’ 존 찰스(71ㆍ웨일즈)
섬세한 축구를 한 찰스는 멜레디스 이후 웨일즈 최고의 선수였다.
69. '컴퓨터 패스’ 귄터 네처(58ㆍ독일)
74년 서독 월드컵 우승 주역으로 센티미터 단위로 패스를 조절했다는 천재.
70.‘멕시코 최고의 수퍼 스타’ 우고 산체스(44ㆍ멕시코)
스페인 리그에서 2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한 멕시코의 영웅.
71.‘라이베리아의 괴인’ 조지 웨아(36ㆍ라이베리아)
월드컵과 지독히 인연이 없었지만 아프리카 축구 위상을 완전 바꿔놓았다.
72.‘유럽 최고의 영광을 누렸다’ 프란시스코 헨토(69ㆍ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와 대표팀에서 10회 이상 우승을 맛본 드문 행운아.
★★★★73.‘갈색 폭격기’ 차범근(49ㆍ한국) ★★★★★
80년대 세계 최고의 프로리그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득점왕을 두 번 차지, ‘차붐’ 열풍을 일으킨 역대 아시아 최고의 스트라이커.
74.‘대포알 슈터’ 로날도 쿠만(39ㆍ네덜란드)
맞으면 뼈가 으스러질 듯한 중거리슛으로 무장한 80년대 유럽 최고의 리베로.
75.‘장군의 베스트 파트너’ 즈비그뉴브 보니엑(46ㆍ폴란드)
80년대 두 번의 월드컵 3위를 차지한 폴란드 최고의 축구스타.
76.‘황금의 머리’ 산도르 코치시스(73ㆍ스페인)
정확한 헤딩력으로 50년대를 누빈 코치시스는 50년대 무적 헝가리 시대의 주역이다.
77.‘투우장의 큰 소’ 에드가 다비즈(29ㆍ네덜란드)
승부에 대한 집념이 대단한 다비즈는 영락 없는 고글 쓴 검은 소다.
78.‘역사의 산 증인’ 마티아스 잠머(35ㆍ독일)
동독 출신으로 독일 대표팀의 수비라인을 지휘, 96년 유럽선수권 우승을 따냈다.
79.‘제2의 조지 베스트’ 라이언 긱스(29ㆍ웨일즈)
스피드와 드리블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성시대를 연 웨일즈의 보물.
80.‘70년대 최고의 골키퍼’ 제프 마이어(58ㆍ독일)
74년 서독 월드컵 우승 당시 골문을 지킨 70년대 최고의 골키퍼.
81.‘xxxx’ 마이클 오언(23ㆍ잉글랜드)
98년 혜성같이 등장, 그림 같은 골을 성공시킨 오언은 2002 대회의 주인공이다.
82.‘애버딘의 기사’ 데니스 로(62ㆍ스코틀랜드)
골을 잡으면 뭐든 다 할 수 있었던 로. 당시 여성들은 아이들에게 그의 이름을 붙였다.
83.‘뛰어난 테크니션’ 글렌 호들(45ㆍ잉글랜드)
전성기 시절 가장 주목받은 매력적인 선수였으며 이후 가장 어린 대표팀 감독이 됐다.
84.‘골 넣는 골키퍼’ 호세 루이스 칠라베르트(37ㆍ파라과이)
호쾌함, 리더십이 물씬 풍기는 현역 최고의 공격형 골키퍼.
85.‘브라질은 없다’ 후앙 스키아피노(77ㆍ우루과이)
50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 20만 브라질 관중 앞에서 개최국의 꿈을 무참히 짓밟았다.
86.‘적의 사각을 아는 스트라이커’ 다보르 수케르(34ㆍ크로아티아)
96년 유럽 선수권부터 시작된 크로아티아의 돌풍은 그 없이 설명이 불가능하다.
87.‘토탈 사커의 체현자’ 루트 크롤(53ㆍ네덜란드)
수비수이면서도 공격 전술의 핵심이었던 토탈 사커의 주인공.
88.‘페루 사상 최고의 선수’ 테오필리오 쿠비야스(53ㆍ페루)
월드컵에서 페루가 거둔 4승은 그의 발에서 나왔다.
89.‘고귀한 야성의 독수리’ 에밀리오 부트라게뇨(39ㆍ스페인)
86년 멕시코 월드컵 덴마크와의 16강전에서 4골을 뽑아낸 골결정력의 귀재.
90.‘영연방 최고의 캡틴’ 로이 킨(32ㆍ아일랜드)
스타 군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을 지휘하는 주인공.
91.‘신이 사랑한 천재’ 라울 곤살레스(25ㆍ스페인)
부트라게뇨가 칭찬을 아끼지 않은 그의 후계자.
92.‘수비를 위해 태어났다’ 위르겐 콜러(37ㆍ독일)
1대1 수비에서 진가를 발휘한 90년 우승의 주역.
93.‘포르투갈의 부활’ 루이스 피구(30ㆍ포르투갈)
기술은 물론 리더십까지 갖춘 포르투갈 부활의 기수로 현역 최고의 미드필더.
94.‘유고 최고의 10번’ 드라간 스토이코비치(37ㆍ유고슬라비아)
동구의 강호 유고의 역대 최고의 10번.
95.‘포르투갈 최고의 아티스트’ 루이 코스타(30ㆍ포르투갈)
동갑내기 피구와 함께라면 월드컵 우승도 환상이 아니다.
96.‘두려울 수밖에 없는 수비수’ 알란 한센(47ㆍ덴마크)
기술 뿐 아니라 두뇌까지 갖춘 중앙 수비수.
97.‘장인 정신’ 라몬 디아스(43ㆍ아르헨티나)
골대 앞에서 쉼 없는 움직임으로 득점을 올렸다.
98.‘진정한 플레이 메이커’ 브라이언 롭슨(55ㆍ잉글랜드)
그가 그라운드에 있으면 골은 상상을 넘어 현실이 됐다.
99.‘덴마크 축구의 선구자’ 알란 시몬센(50ㆍ덴마크)
덴마크 사상 최초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남긴 공격수.
100.‘콜롬비아의 흑표범’ 파우스티노 아스프리야(33ㆍ콜롬비아)
벤 존슨의 스피드에다가 굴리트의 기술을 지닌 선수.
차붐 ㄷㄷ..
펌 - 싸커라인
Avril Lavigne♡
Park bo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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