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학원마치고 배가고파서
다녀왔습니다
쌈짓돈 근처라서 찾기는 매우 쉬웠습니다
(입구에서 국민은행을 찾아주세요 )
저는 김치통만두랑 소바(판모밀) 시켰습니다
주문한지 몇분 안되서 김치통만두가 나왔습니다
(한개가 비어보이는건 내가 먹어서임 why why)
만두는 보시다 시피
만두피가 매우 얇습니다
그래서 속이 다보여요
(만두속이 보인다고요 만두속이)
만두속은 역시 김치만두답게 매워요
먹다보면 매운맛이 점점 혀에 쌓이는느낌?
소바 안시켰으면 어쩔뻔......
얇고 찰진 만두피와 만두소의 매콤한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차마 다른손님이 있어서 오유만두라고 말못했습니다 난 소심한 오징오징어니까 )
만두를 몇개 집어먹으니 소바(판모밀)이 나왔습니다
원래 면은 2덩이 나옵니다 한덩이 아니에요
(왜냐고 물으신다면 알면서 (찡긋))
소바나올때 같이나온 채썬 파와 다진무를 장국에 팍팍 넣어서 후루룹 촵촵 했습니다
사장님 글에서 장국을 직접 끓이셨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인공적인 맛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시원한 국물덕분에
만두하나먹고 소바 한입
그렇게 다 비우고 나왔습니다
적당한가격이나 가격대비 이상의 맛
학원수업끝나고 종종 들러야겠습니다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