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한식, 정체불명식 순서입니다.
바게트 1/3이 권장량이라던데 저렇게 하루에 반개씩 먹다가 급살찜 ㅠㅠ
프랑스 어니언 수프
숩 도뇽 (soupe d’oignon) 이라고 하는데 오븐도 없고 치즈도 그뤼에르가 아니라 에망딸 쓴 야매
양파 볶는데 엄청 걸리더라구요 ㅠ
한 번 해먹고 안먹음
양식에 분류하긴 했는데 ㅋㅋ 한국에서 참치를 잘 안먹어서
소스는 간장베이스였던 것 같네요
프리타타라고 이탈리안 오믈렛이에요
고든 램지 레시피 보고 염소치즈 장봐와서 만들었는데 꿀맛!
염소치즈 안 드셔 보신 분 들 드셔보세요
첨엔 맛이 강하긴 한데 이렇게 먹으면 감칠맛 나고 소젖우유 치즈랑은 또다른 독특함이 있어요
그릴 사서 안에 치즈 햄 넣고 구워본 빵
식빵 자투리 그냥 구운 거에 설탕 꿀 코코파우더
생선 코너에 있는 조그만 밀가루 빵 위에 요거트 소스인 차지키 얹고 훈제 참치 올린거랑 샐러드에요
새우 튀김이 너무 먹고 싶어서 냉동새우 사와서 껍질 벗기고 내장 빼고 코코넛 가루 입혀서 튀긴 코코넛 쉬림프
너무 귀찮아서 다신 안함
머리 처음 튀겨봤는데 맛있더라구요!
렌틸콩 넣은 밥이랑 애호박부침개랑 오이 초절임?
잡곡이 많이 업어서 콩만 주구장창 많이 넣었네요
저 흰 콩 맛없음
무맛 ㅜㅜ
아직도 남아있음...
처음 해본 장조림
오래 안 삶아서 좀 질겼어요 ㅠㅠ
그래도 먹을만 했음
계란말이!
한 대여섯 번 말았더니 두툼하니 안주같고 좋더라구요 ㅎㅎ
무 생채도 처음 해봤어요!
하나는 식초 넣은 거, 하나는 참기름 넣은 거
비누 아니고 밤양갱...
여기 밤 페이스트가 팔아서 한천 가루만 넣고 해봤어요
귀찮아서 다신 안함
김치가 먹고 싶어서...
아쉬운 대로 겉절이
근데 너무 짰다능 ㅍ_ㅍ
이것도 일이 많아서 다신 안함...
겉절이 만든거랑 수육해서 야무지게 먹어쪙
김밥
단무지 없는 김밥...
베를린 김밥이라고 저 밑에 시뻘건건 소시지 넣고 했는데 소시지 냄새가 너무 많이 나더라구요
고등어찌개가 먹고 싶었는데 없어서 정어리 찌개 첨 해봄!
쉬운데 한국맛 나서 좋았음 ㅎ
국적불명 야매요리
요우티아오라고 중국에서 아침식사 때 먹는다던데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어서 비교는 못하겠네요
사진 보고 너무 먹어보고 싶어서 레시피만 보고 만들었어용
안 단 도넛 맛이라고 하더라구요
두유가 없어서 그냥 설탕찍어먹었어요... ㅋㅋ (그럼 도넛을 만들지)
내 사랑 호무스 ♥
병아리콩이랑 각종 향신료, 참깨페이스트 넣고 갈면 끝!
이게 사먹으면 3유로씩 하는데 만들어 먹으면 엄청나게 많이 먹을 수 있어요 ㅎ_ㅎ
빵에도 발라먹고 그냥도 퍼먹고!
코코넛 우유 넣은 카레랑 쿠스쿠스
코코넛 우유 넣으면 맛이 엄청 부드러워 지더라구요
자주 해먹음
딱딱해진 바게트 회생시키는 레시피!!!
바게트를 한 입 크기로 잘라서 소금 후추 간한 우유에 담궈요
그리고 기름 많이 두른 팬에 튀기듯 구으면 바깥은 바삭 안은 촉촉해져요
전 크루통처럼 샐러드랑 먹었는데 고기랑 먹어도 맛남
아랍식 아침식사라는데 이름을 까먹었네여
저 위에는 아마 수란이었던 거 같아요
brick이라고 춘권피같은게 파는데 그걸로 만든 사모사!
만두 먹고 싶어서 대신 만들어 봤어요 ㅠ
바나나 튀겨 드셔 봤어요??
꿀맛!!
거기다 아이스크림까지 곁들이면 여기가 천국
플란틴이라고 바나나처럼 생겼는데 야채래요
원래 동남아 지역에선 얘를 튀겨 먹는다는데 위의 바나나튀김이랑은 다른 맛이었어요
그냥 고구마맛...
이제 학기 거의 끝나고 한국 들어가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ㅎㅎㅎ
왕 마카롱 짤로 마무리 합니다
그럼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