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경기가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정부 정책의 뒷받침과 그동안의 장기 침체에 따른 반등으로 공급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계의 주택구입능력이 개선되면서 수요가 증가한 점도 주택경기 회복의 주요 요인인 것으로 판단된다.
정책효과와 누적된 공급부진
주택 미분양 물량은 올 8월 기준 3만 2천 여호만 남은 것으로 조사되어 재고수준이 200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2008 년 이후 적체되어오던 수도권 미분양 주택수도 2013년 하반기부터 빠르게 줄어들었다. 수도 권 미분양 중 중형(85m²) 이상 비중이 2010 년에는 70% 이상을 차지하였는데, 이 비중도 최근에는 40%까지 낮아졌다.
주택구입능력 개선으로 수요 증가
주요 광역시의 매매가격 상승세 빠르나 주택구입능력 상승 대비 높지 않은 편
주택구입능력은 점차 둔화 전망
수도 권 미분양 분양물량의 빠른 증가로 공급부족은 점 차 해소되어갈 것
ps1.
SERI의 경우 과거 정부 예측치보다 경제 성장률을 낮게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자료는 야당 정치인의 증거자료로 제시되었고,
그 때문에 SERI는 정치적 부담감을 느끼고 대외 자료 발표를 중단했습니다.
여러 복합적인 요소 때문에 SERI의 무료 자료 공개가 중단되었지만,
정치인들 논란 대상거리가 되는 것을 피하고자 하는 요소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국가기관 산하 기관은 물론, 사기업 경제연구소도 국가 정책관련되어서는 부정적인 보고서를 쉽게 낼 수 없습니다.
대체로 경제전망들은 객관적으로 작성되는 편이지만,
국가 정책 효과 등에 관한 보고서는 객관적으로 작성되어도, 기관장은 정부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자료들은 각자의 필터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연구소 자료들은 신문이나 증권사 보고서보다는 훨씬 더 객관적입니다.
신문 기사의 경우 클릭수 증가를 위해 일부러 자극적으로 재편집하고
그 결과 생각보다 엉터리 분석이나 짜집기로 실제 내용과 다른 보도도 많습니다.
증권사 리포트의 경우도 괜찮은 분석이 포함되지만, 결과 해석에 있어서 "매도"의견을 제시할 수 없는 것이 일종의 불문율입니다.
국내 증권사의 경우, 매수 의견은 상관없지만 매도 의견은 상당한 부담감을 안고 작성해야 합니다.
그 결과 객관적인 자료와 좋은 분석을 거치고도 해석은 산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쓰레기 정보에서는 굉장한 노력을 해야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질의 정보에서는 작은 노력으로도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극성 신문기사 낚시질에 걸려서,
모국을 망하라고 외치는 것보다
- 올바른 현황 파악
- 향후 다양한 시나리오 모색
- 현재 개선방안 같이 고민하기
- 미래 전망 혹은 나가야할 방안, 대비 또는 대응
등을 고려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ps2. SERI에서 제공하는 좋은 자료들이 과거에는 많았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2013년부터 공개를 중단했습니다.
ps3. 지금까지 그냥 생각나는대로 글 퍼온곳
- finance.yahoo.com
- KDI
- 자본시장연구원
- 기획재정부
- 한국은행
- LG 경제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