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립스틱을 진짜너무정말 사랑하는 사람이라 같은 하늘아래 같은 립스틱 색은 없다고 말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당(단호)
제목처럼 비싼것만 쓰는게 아니라..(알바로 연명하능 휴학생이라...★) 맘에 드는 색이 하나 있다면 그 스펙트럼에 있는 모든 색을 삽니당 예를들어 요새 말린장미가 꽂혀서 나스 돌체비타부터 마몽드 벨벳레드까지! 요렇게 가격에 상관없이 꽂히면 다 삽니당
작년 봄인가요...★ 이목구비가 되게 자기주장을 강하게해서 한번도 쓴적 없던 새빨간!!!흰끼 전혀 없는 쌩레드!!!!!!가 너무 뽐뿌가 온 나머지 뭐더라 스킨푸드 비타 어쩌고, 자연공화국 에쿄크레용,에스쁘아를 지르고 마지막으로 디올 999!!(이거 진짜 쌩레드...너무 좋은데 자꾸 할머니화장품소리를 들어요ㅠ.ㅠ)까지 지르고 텅장으로 뿌듯ㅎㅏ게 마무리를 햇지용
제 자취방이 화장대 대신으로 티비놓는 그런 가구가 제 화장대라 되게 넓었어용 그래서 친구들이 오면 화장대를 꼭 한번씩 구경을 하는데 한 친구가 디올 립스틱과 다른 레드립들을 보며 저한테 그러더라구용
어차피 색 똑같은데 왜 비싼거 써??남들 보여줄라고?
힝 마치 남들한테 비싼거 쓰는거 보여줄라고 이런거 쓰냐고 뭣하러 비싼거 쓰는지 자기는 이해를 못하겠다고 막 그러는데 제가 바보같이 앞에선 어버버 아무말두 못하고 뒤돌아 생각하니 내가 내돈주고 쓰는데 왜 저런말 듣나 진짜 속상햇어요ㅠㅠ
그때부터 였나요...★더욱더 많고 넓은 범위의 립들을 모은게...★
어쨋든ㅠ.ㅠ 자기가 사주는것도 아니면서 그런말 들은 경험이 진짜 좀 충격이여서 그때부터 남들한테 내가 뭐 쓰는지 잘 말도 안하고 코덕이란 말도 안해요 막말로 돈지랄 한다고 하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ㅠ.ㅠ
그래서 뷰게 진짜 조.......ㅎ...좋.....은 립 많이 사세여..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