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릴 사진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럽다..
우선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축하를 받은 생일은
정말 오늘이 처음입니다...그것도 혼란스럽다..ㅜㅜ
아직 선물.편지들은 하나도 보지못했어요 방금 촬영이 끝났거든요 대신 엄청난 양의 축하들.지하철 광고며 헌혈인증샷이며 촬영장으로 쏟아진 엄청난 양의 도시락과 정성가득한 스텝분들 선물까지 ㅠㅠ 선생님들께서 네 팬들은 무슨 석유부자들이냐고.. 그러게요 진짜 다들 재벌2세들이신가 무슨 돈을 이렇게 썼대요 다가오는 5주년 인기가요때 나 등골 한번 휘어보라는건가봉가..ㅜㅜ 다음 정산을 좀 땡겨받아야하나..참..ㅋㅋ 여러분 고마워요 고맙단 말 하기가뭐 어렵다고 많이도 돌아왔네..고맙습니다.
누구나 다 있는 생일이고 생일이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근데 오늘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 된 기분이였어요 그래서 사실 하루종일 참 어딘가 불안했습니다~ 나한테 왜 이런 애정을 주는걸까 내가 받은만큼 돌려줄수있나
제가 데뷔한지 5년이 됐잖아요 이 정도의 축하와 선물은 처음이에요 뭐지??다들 왜그러는거지.. 정말 혼란스러운 하루였다.. 글에서도 느껴지죠 혼란스러움이?? 생각은 정리 안되고 약속해놓은게있어서 30분안에 프롬유는 써야겠고 아..혼란스럽네요..ㅋㅋ 기살려주려고 그런거죠? 다 압니다~ㅋㅋ 기는 정말 많이 살았는데..진짜 미안하네요 다 읽어주고 뜯어보고 사진찍어 인증하고 하나하나 고맙다고 하고싶은데 그 정도도 못해줘서 미안해요.. 마치 다른 인기아이돌 선물이 나한테 잘못전달된것 같아!!! 아 고맙습니다 나 왜 자꾸 딴 소리합니다ㅋㅋ 우선..나..내일 생파하고 다시 올게요 데헤..고마워요 그냥 고마우면 고맙다고 하면되지 잡소리가 더 기네!!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늘 뜬 사진 옷 내 옷 아니에요 진짜..순신이 옷이다..나 오늘 되게 꾸미고 나왔어요 생일이라고 핫팬츠 입고 나왔는데..억울함 평소 패션으로 매도되는게 억울함..암튼 고맙습니다!! 내일 다시만나요!!(사진은 도시락으로 하나가 된 순신이네 찬미네 미령쌤. 그리구 복만쌤이 찍어주신 꽃받침 세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