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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story_153410
    작성자 : 도자
    추천 : 12
    조회수 : 940
    IP : 211.247.***.240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08/05/18 21:31:22
    http://todayhumor.com/?humorstory_153410 모바일
    2ch] 어차피 죽었을 테니 구조 중지

    쓰촨 대지진:구출이 중지되어 부모들은 맨손으로…


    지난 15일, 지진으로 인한 중학교의 붕괴로 학생 약 900명이 파묻힌 두장옌 시의 쥐위안 중학교에서는
    아침이 되어도 구출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다.


    「아이를 방치할 수 없다」

    지진발생으로부터 72시간이 경과한 오후에도, 학생의 부모들은 수작업으로 열심히 콘크리트 조각을 치우고 
    있었다.

    쥐위안 중학교는 학생수 약 1700명. 지진 발생시에는 18개 학급의 약 1000명이 수업을 받고 있었으며 그중
    9할이 생매장 된 것으로 보인다.


    「이 세상에 하나 뿐인 내 자식이……」

    이틀 전에 사체로 발견된 왕림군(15)의 모친(36)은, 이 날도 현장에서 울고 있었다.

    「아직 여기를 떠날 수 없어요……」

    오전 9시가 지나자. 성도 시의 전염병 컨트롤 센터의 흰 웨건차가 도착. 사체가 다수 파묻힌 경우,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백의를 입은 직원이 무너진 학교건물의 기왓조각과 돌조각을 향해 호스로 소독액 살포를 
    시작했다.

    오전 11시, 사망자를 조문하는 폭죽이 울렸다. 붉은 양초가 2개가 피워졌다. 그러나 학생의 가족 등 몇몇 
    사람들은 구조를 포기하지 않고 수작업으로 기왓조각과 돌을 파내기 시작했다.

    「건물에서 떨어지세요」

    경찰의 지시로, 기왓조각과 돌무더기 근처에서 일단 사람들이 사라졌다. 

    오후 2시 28분. 지진 발생으로부터 72시간이 경과했다. 얼마 전까지는 의사나 간호사가 모습을 보였지만,
    서서히 떠나 버렸다.

     
    「1, 2, 3!」

    오후 3시 반, 남자 몇사람이 다시 기왓조각과 돌의 철거 작업을 시작했다. 그들은 양동이 등에 콘크리트 
    조각을 담아 물통 릴레이처럼 옮기기 시작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이 증가해, 저녁에는 20명 가까운
    사람들이 작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은 변변한 장비 하나 없는 맨손으로, 손가락마다 피가 배여 있었다.

    - 마이니치 신문 





    그 부모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17 
    72시간만에? 중국은 사람의 생명이 정말로 싸다




    18 
    엄마···불쌍하다·····



    19 
    그런게 가능하다는 점이 중국의 대단한 점.




    27 
    보통은 하는 척이라도, 끝까지 생존자 구출을 시도하는거 아닌가?




    31 
    >> 사체가 다수 파묻힌 경우, 전염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백의를 입은 직원이 무너진 학교건물의 
    >> 기왓조각과 돌조각을 향해 호스로 소독액 살포를 시작했다.

    굉장해, 중국 굉장해. 아직 아래에 생존자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소독약 살포라니...


    전혀 관계없지만 중국은 1가족 1자녀 정책으로 자식이 하나 뿐인 부모가 많다고 들었어.





    32 
    이건 심하다




    46 
    포기가 너무 빨라wwwwwwwwwwww



    56 
    72시간이 딱 지나자마자 중지라니, 과연 중국.

    100시간이 넘어가도 생존자가 있을 수 있는데.






    71 
    어이, 단념이 너무 빨라w


    하지만 잘 생각해 봐. 천안문 사태를 일으킨 나라다. 결코 사람 목숨이 귀한 나라가 아니야.





    74 
    글쎄. 구조작업을 하는 이들의 안전도 위험한 상황이라면 당국의 입장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지.




    78 
    이지스함에 전복된 어선 승무원들을 사고 후 수십일이 지나도록 계속 찾아다니고,
    그런 이후에도 사실상 사망으로 보인다는 발언을 부적절하다고 떠들어대는 일본보다야 영리하군.




    79 
    예전에 한국의 백화점 붕괴 사태 때 10일이 지난 이후에도 발견된 생존자 있었잖아.





    91 
    소독약의 살포는 비참한데...
    아직 의식이 있는,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 생존자에게, 저 위에서 소독약만 흘러 내려온다고 생각하면 
    너무 비참해




    118 
    현실적으로, 사체와 함께 파묻힌 생명도 있다고.
    소독은 사체의 부패로부터 그 생명을 지키는 효과가 있어.

    물론 그들이 실시하는 살포가 과연 그것을 의도한 것인가,
    그리고 그에 적합한 안전한 약품인가는 모르겠지만.




    150
    하지만 솔직히 일본도 가끔은 이 정도의 드라이한 판단이 필요하다 싶을 때가 있긴 있어.





    154 
    예상은 했지만, 잔인한걸.





    159 
    문화대혁명을 거친 나라가 지진따위로 인명의 소중함을 논할 리 없지.







    177 
    외동이 많은 나라라서, 부모들은 정말 피눈물이 날거야…




    182 
    > 학생의 부모들은 수작업으로 열심히 콘크리트 조각을 치우고 있었다.

    눈물나는데...





    194 
    재해지역이 너무 넓기 때문에 한 곳에서만 구조를 계속할 수 없다구.




    206 
    생매장된 건 애들이란 말이야···



    280 
    솔직히 어쩔 수 없잖아
    피해지역이 너무 넓은걸…
    일본 땅덩이가 좁은건, 재해라는 측면에서는 좋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306 
    보통 나라라면 시체 발굴까지 하는게 정상 아니야?
    효율을 떠나서.




    321 
    예전에도 공사 중에 다리가 무너졌을 때, 서둘러 생존자 수색을 중지하고 붕괴된 다리와 파묻힌 생존자들까지 
    한번에 다이너마이트로 날려버린 나라가 중국이라구w




    369 
    한신 대지진 때는 일주일 정도 찾았었지






    370 
    안타까운 점은 사체발굴도 없다는 점이야.
    공산당원들은 부모들에게「대신 주변의 자갈이라도 갖고 돌아가」라고 한다고. 


    -----------------------------

    역시 판타지 나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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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8/05/18 21:52:47  58.236.***.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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