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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으로는 맨날 FPS랑 RPG만 받아서 하다가
트위터에서 사람들이 하도 얘기하길래 대체 뭐길래 저래 하며 다운 받아보고
공짜 가챠 돌렸다가 이게 뭐냐니까 좋은거라길래 써볼까 싶어서 쓰다가 이 모양이 되었다.
롤을 하면 멘탈이 강해진다는데, 이거 하면서 내가 점점 쫌스러워지고 있다.
처음 해보는 TCG라 아직도 좀 모르는게 많은데도 불구하고
그깟 카드가 뭐라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면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 싶고,
좋은 카드 나와봤자 내 인생에 도움 되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우와 우와 해주면 괜히 기분 좋아져서 좋아하고.
에이 시밯! 하면서 포기할 때쯤 좋은 카드가 드랍돼서
자꾸 이걸 포기 못하게 만들고
서버 개판일 때마다 열받는데도 해보겠다고 커넥팅 글자만 보고 있고.
노라이퍼 인생 사는 것도 아닌데도 이렇게 피곤한 게임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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