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며칠전에 첫연애 이별을 했는데요 지금 너무 화가 나서 며칠째 잠이 안옵니다
원래 오유에 이런 글 안쓰는데 지금 너무 화가 나서 잠이 안와서 글쓰게 되네요 진심....;;;;
저는 여대생이구요 남친도 같은 대학교 학생입니다
근데 이 인간이 정말 인간 쓰레기였어요
저는 진짜 살면서 단한번도 남자손도, 어릴때 장난으로도 사귄적없습니다
제 연애관떄문이긴 한데요 진짜 너무 사랑하거나 진지하게 사귈거 아니면 절대 안사귀어야지라는 마인드로 평생 살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전남친,즉 첫남친이 제 번호따서 데이트하고 사귀게 됬는데요 얘가 다 가식이었드라구요...
왠지 첫날부터 손을 덥석 잡더라니..;;불쾌햇지만 저는 남자를 별로만나본적없고 이분은 저보다 4살정도 많으니 그런가보다 햇져
근데 이 핵뜌레기는 첫경험을 안마방경험에 클럽가서 죽돌이처럼 놀고 심지어는 알바도 해보고 거기서 여자랑 키스...와...;;;
저한테 초반에 너는 내 과거 받아줄수잇냐며 거리드라구요
뭐냐고 그러니까 저러더라구요...????ㅎㅎ.....
저는 충격이엇지만 글두 첫남친이고 그래서 저는 그 사람이 저 좋아한다며 감언이설한거에 넘어가서 이해해보겠다고 알았다고 하면서
맨날 혼자 울면서 이해해보려 노력햇습니다
어떻게 그럴수잇지 싶고 그래도 지금은 안그러고 나만 사랑한다니까 믿어야지했는데
그 이후로 이어지는 쓰레기 행위들....
정말 다 쓸수도 없어요...ㅎㅎ 너무 많아서.....인터넷에서 볼 법한 핵쓰레기짓...;;;
사귄지 일주일만에 갑자기 딥키스를 해서 절 울리고 안아도 되냐고 그래서 안아도 된다니까 저는 그런게 처음이니까 설레하는데
갑자기 가슴이 크다며 얼굴이 빨개져서는 확인해봐도 되냐며 속옷속으로 손 넣어서 만지고 저는 놀라서 울뻔하고 화내고...휴...
그러면서 자기는 너같이 어리고 경제관념있고 개념있고 착하고 이해심많고 이쁜애가 좋다며 오빠한테 시집오래요ㅅㅂ
사귄지 삼일째되던 날 술쳐먹고 저한테 전화걸더니 저 ㅈㄹ 하더라구요 너무 부담스러워서 오빠 사귄지 얼마 안됬는데 부담스러워요
이러니까 장난인데 왜이렇게 진지하게 받냐고 그러고...ㅋㅋㅋㅋ
그 뒤로 헤어지는 순간까지 진심어린 결혼드립...ㅋㅋㅋ !!!!! 내조해줄수잇겟니 부모님집에 들어가서 우리 부모님 모시고 살 수 잇겟어?이러곡ㅋㅋㅋ
진심 어휴 다 쓰려니 다 못 쓰겟네요 !!! 화나서 반미치겠는데 ㅜㅜㅜ
저는 진심 처음이니까 다이해하고 좋아하니까 다 배려하고 양보하고...저는 사귀면서 단 한번도 기대거나 징징거린 적도 고민상담한적도 없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좀 아파요 그래서 데이트하는 것도 좀 배려받고 어떤 장소는 피하고 밖에 오래 있으면 안되고 그러는데 그런것도 못털어놓게
이기적이게 굴고
과거 생각안나게 해주던가 클럽드립에....오빠 내가 하지말랫지 내가 상처받는 거 생각안해?이러니까 왜 과대해석함? 너 너무 부정적이야 어리네
이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옥에나 가라.....지가 클럽가면 여자가 줄을 선다는 애기를 듣고 어떤 여자가 오 우리남친 인기쟁이네~이러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거의 다섯달을 사기고 끝났는데요 저는 그 흔한 이벤트 선물 하나도 없어요 덕분에 추억할것도 없네요
그 동안 말도 안되는 개소리 중2병 모욕 듣고 울고 스트레스성 위염약먹어가면서 사귀어가고 ㅌㅋ 집이 갑자기 어려워져서 이사가야되서
힘들어서 보고싶다는 표현많이 하니까 부담스럽대욬ㅋㅋㅋㅋ
하......어쩌라는거지....
따뜻한 말도 배려도 그어떤것도 안하면서
자기 오피스텔옮겻다고 놀러오랫는데 제가 과제 너무 많고 그래서 아 힘드러~오빠가 우리동네루 와 ~ 나 거기 너무 멀어 ~
이러면서힘들다고 하니까 갑자기 아 자기야 보고싶어 거리면서 자상하던 말투가 싸늘하게 아 나도 바빠거리더니
너 여사친같아 여자같이 안느껴져 거리곸ㅋㅋㅋㅋㅋ !!! 하하하 !!!!!
언제는 색기너무 넘쳐서 남자 환장하게 하는 끼가 숨겨져있다고 미치겠다고 했으면서 도대체 뭔 멍멍이소린지...
나는 니가 나없으면 방활한다는 말에 헤어지는 순간까지 널 걱정하고 제발 방황하지말아라 니가 좋은 여자분 만나서 나한테 준 상처안주고
행복햇음 좋겟다 나는 널 진심으로 사랑햇다 그랫는데 그놈은 끝~~~~까지 쿨한척 ㅎㅎㅎㅎㅎ
복도에서 한숨쉬고 나 만나러 오는 거 봣는데 ㅋㅋㅋㅋ !!! 할말다햇지? 나간다 거리고 가고 ㅋㅋㅋㅋ
뭐???비리를 써서 학벌을 세탁할거라구????서울대로 세탁하겟다규????정치인이 되겠따고 ???뒷돈주고??ㅋㅋㅋ
니가 금융쪽 취직되면 여자가 줄을 설거라고 너도 날 놓치면 후회할거라고?~????ㅋㅋㅋㅋ
네이트판이나 그만보고 여자혐오좀 그만해...;;;
내가 제발 그거보지말랫지 하필이면 그런 혐오글 조장하는 글만 보냐...인간아..
뭐?이렇게 색기가 많은데 어떻게 참앗냐고?사랑하는 사람이랑 사랑하고 싶어서 힘들어도 참앗다...왜...
너는 몸이 외로워서 클럽갓는데 나는 어떻게 참앗냐고 ?신기하다고???
나는 몸이 아니라 마음이 외로워서 그때마다 울고 책읽고 산책햇다 인간아...니랑 나랑 클라스차이야...
그러면서 맨날 이어지는 가격후려치기...
커플은 끼리끼리 라면서 너나 나나 수준이 똑같다곸ㅋㅋㅋㅋㅋ.......
근데 왜술먹으면 자기가 그릇이 작아서 널 못담겟다고 거리니.........왜 니가 더 좋은데 취직하면 나 버릴거지 거리니....
휴.........
무슨 매춘한 게 자랑이라고 남자들은 다 첫경험 거기가서 한다고 쉴드.....니가 내 멘탈에 반하고 사랑하고 니가 평생 찻던 내면 이상형이랫지..
니가 돈많이 벌면 여자들이 줄을 설거라며 넌 내 옆떠나가면 후회할거랫지?
하나 알려줄까 니도 나한테 항상 말했던 건데
아무리 니가 돈많고 그래도 나같은 여자 세상에 못구한다
내가 평생을 어디를 가도 남녀노소한테 항상 들었던 말이 진짜 예의바르고 배려심많고 생각 깊고 나이또래 비해 성숙하고 가치관똑바르고 요즘같은 세상에 너같은 애 찾기 힘들다는 소리 맨날 들어..
그거알고 니도 나를 그 결혼드립치면서 질질끌엇던거 겟지..
한번도 안사귀어봣고 나는 남자를 잘 모르니까...
휴...
헤어진지 2주됫는데 너떄문에 첫남친이였던 너떄문에
지금 너무 화가 나고 손이 떨려서 며칠째 잠을 못잔다
일주일째까지 나는 너를 놓지못하고 너무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그랫는데도
너는 나에게 여사친발언을 해 내가 그만보자고 하게끔 유도해놓고 니가 비련의 주인공인 척 .....지가 상처받고 제일 불쌍한 척..
이젠 역겨운 니짓에 신물이 들리고, 궅이 알지 않아도 되는 세계까지 알게 되고 내가 너무 너덜너덜해졋어
몸이 아파서 학교다니는 것도 고역이고 엄마랑 맨날 고민하고 혼자 울어...
그리고 집까지 어려워져서 기대고싶엇다..
그때 니가 다가왓고 고백햇고 지켜준댓다..
그래서 나는 너에게 기대고 싶엇고 너의 쓰레기 행각에도 나는 견디고 참앗고 사랑햇다...
니가 나를 사랑한다고 햇기에 그마음을 나는 사랑햇으니까...
이제 꺼져버려....
내 마음에서도.....
너 같은 인간을 잠시나마 사랑한다고 내 모든 걸 헌신하고 바치고 기대고 싶고 너무 힘든 내 상황을 한번도 못 털어놓고 오히려 취준생인 네 상황을 더 이해하고 위로해주고 토닥엿지
내가 흘린 눈물...그리고 너한테 다섯달이엇지만 쏱은 사랑은 너는 어디가서도 남은 인생 평생을 바쳐 못만날거다...
니도 그걸 잘 알겟지...
제일 혐오스러웟던 거 첫사랑 드립...
니한테 트라우마줫다는 그 첫사랑...아직도 못잊는다며...그게 지금 여친한테 할소리냐?
그 여자쓰레기고 니가 너무 아깝다메
근데 아직은 나보다 그여자가 좋다메..말이니 방구니...
그냥 그 여자 다시 찾아가서 사겨....
내가보기엔 둘이 비슷해서 8년 사귀엇던거같아 그 여자 욕하지말고 가서 같이 또 결혼드립치고 평생 행복하게 살아....
하...그냥 니가 지옥에나 떨어졋음 좋겠다.....너는 나랑 사귀면서 눈물한방울 안흘렷지
나는 위염약까지 먹어가면서 쓰레기인 너랑 사귀엇는데...
내가 상황이 너무 힘들어서 미친짓한걸 이제 알게됫어....
허무하고 화난다...니가 불행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트레쉬야........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