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멍청한 생각이었어.
.
난 결국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
니 목소리를 못들은지,
널 보지 못한지,,
이제 널 느끼지 못한지.
2달이야.
난, 일주일도, 아니, 하루도 못버틸 줄 알았어.
니가 너무 보고싶었거든,
야속하기만 한 너도 밉고,
내 꼴도, 밉고, 처량하고, 안타깝고.
.
그렇게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질줄 알았어.
차라리, 니가 차가워진게 나을줄 알았어.
내가 아무 희망도 갖지 않게, 니가 더 냉정해지면,
지금 이렇게 열정적인 내 맘을 삭일줄 알았어.
.
근데, 아니었어. 내가 바보였어.
여태까지 난 말야,
니가 나에게 해주던 말들, 그 목소리를 잊은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 없어.
날 보던 그 눈빛, 좋던 싫던.... 나를 봐라보던 그 눈빛도 잊은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 없어.
니가 웃던 얼굴... 그 하얀 얼굴을 잊은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 없어..
우리가 밤 늦게까지 나눴던 이야기들... 잊은 적이 없어. 아니 잊을 수 없어.
너 되게 보고 싶다.
니가 나 싫어하는 얼굴이라도 보고싶어.
너 밉기도 하지만, 너 야속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기적인 나 용서해달라고 말하고 싶어
난, 말야..
니가 불행하길 바랬어.. 미안해..
나때문에, 너도 많이 힘든데..
자꾸, 자꾸, 자꾸, 자꾸 자꾸,자꾸만..
이런 얘기해서 미안해... 이기적인 내가 미워.
지금까진 생각해본적 없었어.. 근데 지금 막 생각하게 해.
넌, 어떤 기분일까....?
내가 귀찮은지,,,
아니면,, 나에게 정말 조금의 희망이라도 주고 싶지 않아서 일부러 그러는지.....
니가 야속하다는 생각도 했지만,,
자꾸 미안해....
나 말야.
이제 너 안좋아하는것 같애.
솔직히 말하면,
널 좋아하는게 아니라,
좋아하는 것 이상의 그 무엇인것 같애.
작은 떨림인줄 알았어.
호기심인줄 알았고.
바보야. 이제 나 좀 알아줘 .
난,,, 너처럼 강하지가 않아.
견딜 수가 없어.
.
그만하기로 했는데. 계속 눈물 나와..
야, 날...... 울렸으면..
그치는 법도 알려줘.....
너 없이도 울음을 그치는 방법좀 알려달라고.
나 자꾸 무너지잖아.
안보여?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5684 | 힘들때 좋은글귀 노력에 관한 글귀 | 아키볼트 | 24/09/30 11:16 | 180 | 0 | |||||
95683 | [가능하면 1일 1시] 9월2 | †촘갸늠† | 24/09/30 10:52 | 132 | 1 | |||||
95682 | 귀한 님들께 | 천재영 | 24/09/30 09:18 | 165 | 0 | |||||
95681 | 세계 여행은 즐거운 | 천재영 | 24/09/30 09:07 | 158 | 0 | |||||
95680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옷 | †촘갸늠† | 24/09/29 11:10 | 251 | 0 | |||||
95679 | 그 옛날 놀이 | 천재영 | 24/09/29 09:44 | 294 | 1 | |||||
95678 | 타로 점집 | 천재영 | 24/09/28 12:58 | 410 | 0 | |||||
95677 | [가능하면 1일 1시] 주말 아침2 | †촘갸늠† | 24/09/28 10:19 | 364 | 1 | |||||
95676 | 늙은 호박과 매주 콩 | 천재영 | 24/09/27 09:33 | 503 | 1 | |||||
95675 | [가능하면 1일 1시] 신호등 옆 코스모스 | †촘갸늠† | 24/09/27 09:24 | 447 | 1 | |||||
95674 | 그대에게 드리는 꿈(13-2) | 낭만아자씨 | 24/09/26 10:33 | 550 | 2 | |||||
95672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아침 | †촘갸늠† | 24/09/26 09:51 | 534 | 1 | |||||
95671 | 고사리 손 | 천재영 | 24/09/26 09:19 | 555 | 2 | |||||
95670 | [가능하면 1일 1시] 가을 구름 | †촘갸늠† | 24/09/25 10:25 | 635 | 1 | |||||
95669 | 이별의 순간 | 천재영 | 24/09/25 09:24 | 657 | 0 | |||||
95668 | [가능하면 1일 1시] 커피 두 잔 | †촘갸늠† | 24/09/24 09:34 | 730 | 1 | |||||
95667 | 행복한 순간 | 천재영 | 24/09/23 10:31 | 863 | 1 | |||||
95666 | [가능하면 1일 1시] 아침달 | †촘갸늠† | 24/09/23 09:21 | 758 | 2 | |||||
95665 | [가능하면 1일 1시] 계절의 매듭 | †촘갸늠† | 24/09/22 10:42 | 886 | 1 | |||||
95664 | 한글은 사랑입니다~❤️ [1] | 우라질넘 | 24/09/22 10:37 | 950 | 2 | |||||
95663 | 저장 - 헛손질 | 천재영 | 24/09/22 09:11 | 857 | 0 | |||||
95662 | [가능하면 1일 1시] 여름인 가을 | †촘갸늠† | 24/09/21 09:51 | 1020 | 2 | |||||
95661 | 빈부격차 | 천재영 | 24/09/21 09:24 | 1155 | 2 | |||||
95660 | 어머니를 대신해 법정에 섭니다!2024 | 정의로운동행 | 24/09/20 22:03 | 1149 | 1 | |||||
95659 | 시- 어떤 하룻밤(곽종희) | 생각소리 | 24/09/20 15:56 | 1118 | 2 | |||||
95658 | 오늘이 가장 젊은 날 | 천재영 | 24/09/20 09:55 | 1168 | 2 | |||||
95657 | [가능하면 1일 1시] 긴 여름 | †촘갸늠† | 24/09/20 09:29 | 1062 | 2 | |||||
95656 | 그대에게 드리는 꿈(13-1) [1] | 낭만아자씨 | 24/09/19 11:42 | 1180 | 2 | |||||
95655 | 우물 [1] | 천재영 | 24/09/19 10:12 | 1188 | 1 | |||||
95654 | [가능하면 1일 1시] 애칭 | †촘갸늠† | 24/09/19 10:01 | 1087 | 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