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오믈렛은 서양요리사의 기본중에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좀 심하네요.
진짜 입만 잘 터네요.
1. 달걀물 풀때 뭉치니까 한방향으로 저으며 풀어야하는데 중간에 방향이 바뀌죠. 그거야 뭐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으니 넘어가기로 하고
2. 오믈렛 성형전 달걀이 이미 다 익은거 보이지만 이건 개인취향이니까...넘어가기로하고
3. 오믈렛 성형하는데 ㅋㅋㅋㅋㅋㅋ 이건 직접 보세요.
4. 오믈렛 성형을 제대로 못하니 달걀물 남은걸로 접합을 해준다고...
슬라이스 치즈로 달걀말이 한번쯤 해본 분들은 아실걸요. 얼마나 미끄러운지. 그거 밀려서 모양을 못잡아 나중에 벌어진틈 달걀물 남은 걸로 접합해준다고 하는데
달걀물 이 정도는 남게 마련이니 이걸로 접합하라고 이빨을 터네요.
이 사람 진짜 타이틀 바꿔야 하지 않나요? 그냥 요리 연구가, 지망생. 이정도라면 욕 안먹을 것 같은데...
요리연구가도 기본 미각 센스가 있어야 하는데 비타오백은 차치하고서라도 하는 요리들을 쭉 지켜보면 그것도 없어보여.
아니면 컨셉인가? 진짜 셰프의 스킬로 요리하면 일반인들이 못따라하니까 눈높이를 맞춰주는건가... 그러기엔 말하는거나 손놀림이 너무 자취생의 그것과 흡사한데.
그리고 이 것 말고도 잘 모르면서 이빨터는게 관련 영상을 뒤지면 뒤질수록 터져나와서 뭐라고 할말이....
이 정도면 잘하지 않냐 맛있겠다 하시는 분들은 저 사람이 셰프라는 타이틀을 걸고 다른 기라성같은 셰프들과 맞먹고 있다는 걸 생각하시고 보셔야 합니다.
요리연구가나 생초보의 요리입문 이런식의 타이틀이라면 욕할사람 아무도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