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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같은 경우에는 짬대로
1 -> 7 -> 12 -> 6 을 쓰고(벽을 탄다고 하죠.)
나머지는 1수(최고참)가 정해줬는데, 병장 부터는 자기 바로 옆 자리에 전령으로 좀 후달스를 붙여줌. 심부름 ㄱㄱ
실질적으로 간부들 눈치 피하며 짱박히기 좋은 자리는 12번이긴 한데(문이 위의 그림처럼 열리는 경우), 예전 선임들부터 1수라면 저 자리를 써왔음.
뭐 겨울에는 스팀 다이 바로 옆이라 따뜻하기도 하고 바로 앞에 테이블(빨간 색)도 1수꺼기 때문에 활용 가능. 기껏해야 물품 몇 개 올려놓고 그런거 밖에 없지만;;
옛날 생각이 나는군요.
뭐? 침대를 썼다구요? 아놔 짬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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