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기도 양주시 끗자락에 사는 고2입니다...
너무나 힘들어서 여기에서라도 한풀이좀 하고싶습니다.....
제가 고1때 처음 사귀던 누나가 있었습니다 ..(그 누나는 덕계동에 살고있슬겁니다...)
그 누나는 제 첫키스를 가져간 누나였습니다..
그때는 제가 아무것도 몰라서..친구들이 그 누나 별로라고 막 말리고 해도
저는 그냥 그 누나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에는 신경도 안썼죠....
그러다가 사귄지 60일이 좀 넘어서 헤어지잔 통보를 받게 되었습니다...
전 그때 학교에서 열심히 자격증 준비하고있었죠....
그래서 그때 헤어지고...막....미친듯이 울었습니다....
그리고 말리던 친구들까지도 사이가 멀어졌었습니다...
그 이후에 아마 3개월동안 진짜 정신을 놓고 살았습니다..
진짜 다른 친구들에게 또라이소리 들을정도로 ....
그래서..그 누나 잊어보려고 발버둥 치다가..
친구의 친구가 저에게 고백을 했었습니다...
저는 이참에 그 누나 잊어보려고 ....
사귀었었습니다.. 그런데 참 웃기더군요....
작년 크리스마스때...이별했습니다...저는 그떄 교회를 다니느냐 여러가지 행사 준비로
막 바빳을 때 였습니다..참 허무하더군요...그런데 참 희안합니다...
어떻게 바로 전에 사귀엇던 또래여자보다...자꾸만 그 누나가 떠오르는겁니다...
게다가 제가 경민공고(현재는 경민IT고)다니고 있는데 그 누나가 덕계동에 살다보니..자꾸만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러다 3~4개월 동안.....또 미친놈 소리 들으면서 방황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센가 멀어졌던 친구와 사이가 회복이되었습니다...
그친구는 제 동네에 있는 NM 고라고 하겠습니다..
거길 다니다가 여러가지 사정과 가족 관계불화로 인해
자퇴를하고 바로 제앞에있는 학교에있는 경민여정보고를 다닙니다...
그친구가 지금은 1학년입니다..
그친구가 다른 후배들(이라쓰고 친구라 말해야겟죠?여튼)
하고 친해지는데 그 중 한 후배가 저에게 고백을했었습니다..
저는 정말 연하는 힘들거같아서 진짜 고심고심하고 다른 친구와도 상담해보고...하다가
사귀게 되었습니다..
근데 역시나 힘들더군요...저는 아니라고 거부하고싶은데 아마 어리고 그...누나가 아니라서
쉽게 다가서질 못했었나봅니다...그게 눈치없는걸로 찍혀서...얼마전에 이별을 통보받았습니다
물론 그 후배에게는 미안합니다...해준것도 별로없고..
그 이후에 ..아참 저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술이나 담배같은건 전혀 해본적이없는 학생입니다..
친구들이 "너 너무 순수해"이런 말까지 들어오면서 ...뭐 나쁜건 아닙니다...그렇다치고...
살면서 갑자기 술이 마시고 싶어지는겁니다....하지만 안마셨습니다...기회도 안됬고 친구들이 말리고 해서...
그런데 진짜 여태까지 그 누나를 잊지 못하고 삽니다....아직도 그 누나가 보고싶은데...
아참 그 누나도 저희 동네 NM고 를 다니고있습니다(현재 고3입니다)
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과 선배들에게 그누나 연락처좀 알려달라고
요청을 했었지만....다들 모른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계속 그 누나를 그리워 하고있습니다...
제가 지금 폰 정지라 연락할 방법은 친구 폰빌리거나 공중전화로 쓰는거 밖엔 안되는데...
일단 어떻게든 그 누나의 연락처라도 알고싶은데...
제 뜻대로 되는건 없네요.........
자꾸만 이별노래만...슬픈노래만 듣게되고......
그리고.....
작은 부탁한개만 드려도 될까요?...
현재 양주시 남면에 NM고에 재학중인 고3 유옥자(아마 지금은 개명해서 유하늘 일꺼에요..)
이 누나의 연락처좀..알려주실 분...부탁드려요....된다면.....
제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두서없이 쓰고 오타도 많은 글인데....
정말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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