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분이 글 올렸는데 저도 살면서 느낀거 올려 보겠습니다.
1. 서양인이라고 다 헐리우드 배우가 아니다.
거기도 대부분 오징어에 피부도 안좋고 외모가 특출나지 않은 보통인이 많습니다.
우리가 아는 서양인은 다 헐리우드 배우들로 이미지화되서 그런거지
가만히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연예인들이 거기 연예인들에 비해 딸립니까?
인도같은데도 보통인이 많지만 거기 배우들 존잘, 존예 개쩝니다.
2. 동양인(특히 남자)는 인기가 없다.
고정 관념이나 성격, 문화적 차이, 평균적인 외모로 불리한건 사실입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 오히려 그쪽 여자들이 더 반응이 괜찬았습니다.
북미의 대도시 (ex 토론토) 거리를 지나다니면 요새 타인종 커플이 상당히 많습니다.
캐나다있을때 동양녀보다 동양남이 타인종여자랑 같이 다니는거 더 많이 봤습니다.
제가 아는 형님도 성격 괜찬고 옷 잘입고 말 좀되니까 인기 좋았습니다.
다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근데 한국여자가 전반적으론 제일 괜찬은거 같습니다.
3. 인종차별
뭐 북미 대도시 기준으론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인종차별이 왜 이슈가 되는지 이해 안갑니다.
지금 이슈는 빈부격차, 중산층 붕괴 이런거지 전 있으면서 대놓고 차별은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기억하십시오. "병x 보존의 법칙"은 어디나 성립합니다. 그냥 무시 or 당당히 대응하면 됩니다.
4. 한국만 정이 있다?
그냥 dog소리입니다. 사람 사는곳엔 어디나 정이 있습니다.
거기도 사람 사는곳이다 보니 차가운 사람, 따뜻한 사람부터 다양한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오히려 친근함을 기준으로 한다면 북미쪽이 훨씬 더 낫습니다.
나이가 아무리 차이나도 말만 좀 서로 통하면 어느새 친구같은 기분이 듭니다.
나이 먹은 어른이라 할지라도 꼰대? 기질이 훨씬 덜한건 사실입니다.
5. 한국은 동방예의지국?
정말 더 dog소리입니다. 한국사람들 죄송하지만 정말 무례합니다.
상대의 민감한 부분에 대한 얘기를 거침없이 하는거 정말 특이한 사람들 많습니다.
외국에선 얼마버는지? 어디대학나왔는지? 결혼은 했는지? 왜 살은 안빼는지? 왜 그런 옷은 입었는지? ㅋㅋㅋ
이런거 무례하게 묻고 앞에서 비교질해대는 사람 전 거의 못봤습니다.
있어도 순수한 질문이라던가, 필요할때, 아니면 뒤에서 가십거리 정도지
금기시 되는 부분은 더 확실히 지킵니다. 친척이니 조언이니 해서 저러는거 우리만 그럽니다.
어쩌면 헬조선이라 불리는 것도 자기들 스스로 이런 문화 만들어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만든게 큽니다.
6. 서방국가는 복지천국! 모두가 행복! 아시아는 지옥!
4,5번 만큼 dog소리입니다. 제가 오유에서 자주 하는 핵심 주장이지만 안힘든곳 거의 없습니다.
객관적인 자료가 궁금하신분들은 제 예전 아뒤글들 쫙 뒤지면 자료는 무수히 나옵니다.
지금 세계의 핵심은 같은 나라냐는 중요치 않고 잘사는 사람은 존잘살고 못사는 사람은 존못삽니다.
물론 유럽처럼 사회안전망을 잘해놓으면 조금 조정은 되나 근본은 안 바뀝니다.
거기도 다 빈부격차 심하고 일자리 구하기 힘들고 젊은이들 고통받고 가계부채는 치솓습니다.
사람사는데는 다 거기서 거기구나 라는 생각이 언젠가는 드실겁니다.
7. 내 마음이 편한곳이 그곳이 천국
고국에 남던 어디를 이민가던 그냥 내 마음이 편하고 행복한곳이 좋은 곳입니다.
사람마다 환경과 체질, 스토리나 상황이 너무나 가지각색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근데 이런 말이 있습니다 "No place like Home" 가족과 같이 있는 집이 최고입니다.
고국에 남던 이민을 가던 가족과 단란히 있는것과 혼자사는건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연봉차이, 돈차이는 시간지나면 그다지 큰 의미가 있지 않다는걸 아실겁니다.
각자 추구하는 삶을 멋있게 당당히 사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