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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제 폐지를 건의하겠다 = 박 대표이사는 "2부리그(챌린지)는 우수선수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중계방송도 없어 광고 확보와 팬 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승강제의 취지가 퇴색한 만큼 클래식과 챌린지의 통합 운영을 프로축구연맹에 강력하게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행한 K리그 승강제는 프로축구연맹이 근거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한 것도 아니고, AFC(아시아축구연맹) 권고 등에 따라 어쩔 수 없는 결정이었다.
당시에도 일부 시·도민구단의 반대가 있었지만, K리그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라는 명분 속에 승강제가 태동했다. 경남 FC도 치열한 경쟁 속에 승강제 출범 첫해 피 말리는 경쟁에서 살아남으며 잔류의 기쁨을 맛봤지만, 지난해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패해 챌린지로 강등됐다.
한 번 강등의 아픔을 맛본 대구와 상주, 강원 등이 내실 있게 클래식 복귀를 준비했다. 상주는 내년 시즌 클래식 복귀를 확정했고, 대구도 정규리그 2위로 승강 플레이오프를 준비하고 있다.
우수선수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10월 7일 충주 원정에서 스토야노비치가 시즌 9호 골을 넣자 구단에서 연락이 왔다. 앞으로 경기에 내보내지 말라고 했다.(스토야노비치는 10골을 넣으면 5000만 원을 받는 옵션 계약을 구단과 맺었다) 아찔했다. 팀 득점의 절반을 넣는 선수를 기용하지 말라고 하면 어느 감독이 받아들이겠는가. 구단은 감독의 양심까지 팔도록 강요했다. 대표이사와 면담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 보너스는 포기하고 출전수당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호소했지만 이마저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495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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