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야기를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ㅠ
지금 손이 부들부들 떨려놔서..

발단은 이력서에 작성한 계좌번호로 대출금이 상환되는지라
다른 계좌로 급여를 바꿔달라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한번도 아니고 2번 대출금 상환 계좌로 입금이 되어
한달간 5만원으로 생활하기 이릅니다.

대출금이야. 어짜피 제가 갚아야 하는거지만..
한달에 5만원으로 생활하다보니 방세도 밀리고 휴대폰값도 못내는 지경에 이릅니다.

대출은 사실상 5월에 상환했어야 하지만 금액이 좀 남아 
연체가 되어 있는 상황이라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이후 돈을 범에도 불구, 한달에 140 이라는 수입이외에 
추가적으로 돈을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 왔고,
7월말 부장님께 퇴사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후돌아오는 대답은 전혀없었습니다.
그 이후로도 돈갚으라는 독촉에 최초 퇴사를 말한 2주후 그만두겠다.
후임을 구해달라 . 인수인계하고 가겠다.
했습니다만.. 회사 사정이 어려워 사람을 뽑을수 없단 말만 돌아옵니다.

그리고 일주일을 더 일했으나.. 애초보다 더 늘어난 업무에
추가수당도 받지 못하고 계속 일하고 있는데..
부장이 그만둔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둘거라는데..
실상 직원이 3명밖에 없는 부서고.
부장다음 저와 다른 직원이 하나 더 있습니다.

부장이 맡아하던 업무. 제가 피할래야 피할수 없는부분이고,

지금도 다른부서일까지 제가 하는탓에 사람좀 뽑아달라.
이번주까지 안뽑아주면 그냥 나가겠다 했습니다.

그리고는 .. 회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회사에서 온 연락이라곤.
여름휴가쓴것 무급처리하겠다. 이런 내용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몇일전. 제가 인수인계를 하고가지 않아 
회사에 피해를 입혔으니 손해배상 하라는겁니다..

그리고는 월급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어떤 내용에서 제가 손해배상 해야되나 물어도 대답없이
금액이 꽤될꺼다
 
이런내용밖에 없습니다..
저는 인수인계를하겠다고 했고 계속 기다렸는데도
회사에서는 아무런 조치를 취해주지 않았는데..
제가 손해배상을 해줘야된다니요ㅠ

너무 억울합니다..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막막한마음에 글써봅니다
카톡내용을 첨부하고싶은데..
모바일이라 첨부가 안되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