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바질을 키워서 식재료로 쓰는건 한계가 있어서, 인터넷에서 바질을 싸게 사다가 요리를 해 먹는데... 이번에는 양이 또 너무 많아....
그럴 때 바질페스토를 미리 만들어두면 1~2일 정도는 끼니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요.
주재료 : 바질(한주먹 크게) / 파슬리(4줄기정도) / 견과류(두주먹 정도)
부재료 : 파마산 치즈(8Tsp) / 올리브유(180ml) / 마늘(1개) / 소금(한꼬집)
*마늘 향 쎈거 싫어하시는 분은 반개만 넣어주세요
1. 재료를 준비합니다. 본 레시피는 혼자서 4~5번 정도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2. 견과류를 약간 볶아줍니다. 땅콩? 아몬드? 호두? 캐슈넛? 뭐든 괜찮습니다
3. 핸드 믹서가 있으면 좋지만...집에 없는 관계로..믹서기를 썼습니다. 핸드 믹서 있으신 분에게 장가갑니다... 1차적으로 올리브유를 제외하고 믹서기에 잘 흔들면서 갈아주고, 2차에 올리브유를 넣고 다시 갈아줍니다. 이걸로 끝입니다. 락앤락에 넣고 냉장보관하면 2~3일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믹서기가 작다면 여러 번에 나눠서 갈아주세요
4. 새우, 베이컨, 조개, 아니면 페스토만..뭐라도 좋습니다~
파스타면과 약간의 올리브유와 면수, 그리고 만들어진 페스토 5스푼정도를 약불에 조금 뒤적뒤적 해줍니다. 전 새우와 함께 탈레아텔레 면을 사용했어요.
시판되고 있는 페스토보다 풀 향이 강하고 조직감이 정말정말 훌륭합니다.
감자를 더러 넣기도 하는데...스파게티에 탄수화물은 충분할테니 생략하기로 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그럼 20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