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요새 글을 자주 올리고 있는 듯한 느낌인데, 그냥 아 이 사람이 지금 방학을 열심히 즐기고 있구나 하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곧 있음 2월달이네요 으아아악 방학이 이제 한 달도 안 남았어...!!!! ㅠㅠㅠㅠㅠㅠㅠ
여튼 간에 코스프레 한 번 해봤습니다 빠밤
(스샷과 비슷한 부분은 1분 3초부터!)
My Chemical Romance의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코스프레예요.
버먼 군악대 입은 자캐를 보다가 문득 아 이거 저 뮤비랑 닮았다 싶은 생각이 들어서 해 봤습니다.
사실 Welcome To The Black Parade 앨범에서는 이 곡이 아니라 House of Wolves를 제일 좋아한단 게 함정.
원래 뮤비는 흑백이지만 스샷은 흑백으로 했더니 너무 밋밋해지길래 일부러 색을 조금 남겼어요.
부캐 날개가 분홍색이라 그거 최대한 색 죽인다구 고생했숨다...
요건 보정 중에 마음에 들 때마다 중간중간 저장해둔 것들
원본
보정의 힘은 위대합니다
하튼 막상 찍고 보니 그냥 분위기만 비슷하게 내본 스샷이 되긴 했는데 나름 만족스럽네요.
이 이상은 제 체력이 딸려서 무리...
원래 날개도 떼려고 했는데 영 허전해서 그냥 도로 끼웠습니다.
그리고 부캐 옷은 원래 버먼 군악대 남성용 입히려다가 경매장에 매물이 없길래 아 걍 담에 찍을까 싶던 순간 머릿속에 퍼뜩 티르 코네일 전통 의상이 떠올라서 그거 입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버먼 군악대 남성용은 찾아보니 민소매여서 티르 코네일 전통 의상 쪽이 오히려 싱크로율도 더 높습니다 뭐야 이겤ㅋㅋㅋㅋㅋㅋㅋㅋ
티르 코네일 전통 의상이 상점템인데 3파트 다 리블 발라 놓으니 의외로 깔끔하고 괜찮네요.
옛날 의장 특유의 그 어깨 탈골도 덜하고...
앞으로도 자주 입혀야겠어요 아 진짜 뜻밖의 상점템 발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엘 전용이라 자이 부캐한테 못 입혀준다는 게 좀 아쉽네요 힝구ㅠㅠ
요건 뮤비랑 닮진 않았지만 그냥 마음에 들어서 보정해본 스샷
저 곡 내용이 죽음을 앞둔 말기 암 환자가 죽음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뭐 그런 내용인데 부캐가 정말 내일 죽을 것처럼 노래를 하길래 웃겨서 찍어 봤네요.
말 나온 김에 하는 소린데 사람은 죽으면 어디로 갈까요?
몸 말고 날 나라고 인식하고 생각하는 음...자아? 영혼? 이라고 할만한 으음...의지? 여튼 나라는 존재는 죽으면 어떻게 되는 걸까요?
그냥 몸이 죽는 순간 티비 화면이 꺼지듯 픽 사라질까요? 그럼 그건 어떤 기분일까요?
늘 궁금한 건데 아무도 모르겠져 이건...죽어본 사람이 없으니...
뭐 살다 보면 언젠가는 체험하게 될 테니 그때 최대한 후회가 적도록 재밌게 즐겁게 살아야겠습니다. ㅋㅋㅋㅋㅋ
닮진 않았지만 맘에 들어서 보정222222
남캐 노래 모션 다소곳한 게 귀엽습니다.
사실 제 부캐가 귀엽게 생겨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아여...부캐 귀여워 히히
이제 요 밑으로는 지인과 찍은 스샷
을 올리기 전에 걍 다른 스샷 몇 장
16인 합주 팟을 바로 옆에서 모집하길래 들어가 봤습니다.
인원이 안 모이길래 제 부캐도 넣어드렸어양...
교역하다가 약탈자 잡고 덤불 분장 소품을 얻었습니다.
덤불 분장vs바위 분장
결론은 덤불 분장이 이겼습니다.
분명 피해가라고 만든 약탈자일 텐데 약탈자를 보는 족족 닥돌해서 족치는 파워터프한 교역을 했네요.
챔피언 상인 재능을 따서 핀즈비즈 샤이닝 스킬을 얻으려고 관련 스킬들을 올리는데, 골드 스트라이크 1랭까지 찍었더니 로얄 상인 되길래 아 교역 쪼끔만 찍으면 바로 챔피언 얻겠네! ^^ 하면서 교역 시작했거든요?
아니 근데 교역 F랭에서 8랭 갈 때까지 챔피언을 못 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얄 바로 다음이 챔피언인데...골스 올릴 땐 등급 쭉쭉 올라가더만 교역은 왜...
결국 빡쳐서 때려쳤습니다.
어차피 핀즈비즈 그거 수련에 돈 드럽게 많이 들어가더만...
핀 싱크랑 핀즈 크래프트 1랭 찍는 데 이미 돈 많이 써서 핀즈비즈는 거를랍니다
차피 쓰지도 않을 꺼
퉤엣
교역 하던 도중 길거리에 딱 봐도 필드보스 같은 애가 있길래 잡았습니다.
근처에 커다란 스켈레톤 병사들도 막 있던데 걍 얘만 잡으니 걔네들도 다같이 사라지더라구요.
그리고 이제부터 진짜로 지인분과 찍은 스샷
지인분 어디 계시냐구요? 저어기 화면 밖 어딘가에요(...)
하튼간에 지인분과 함께 배를 탔습니다.
그분은 마생 처음으로 배 타보는 거라셨는데...이동 참 오래 걸리네 하시던...
사실 요샌 스컨이니 뭐니 많으니까 배 탈 일 없져.
저도 대륙 간 이동수단이 배 뿐이었던 시절 유저는 아니어서 배는 거의 안 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5년 플레이하면서 배 타본 적은 진짜 한 손에 꼽는 수준...
스샷에는 안 찍힌 지인분과 함께 교역을 하다가 벨바 지나가던 중 저기서 급 베인 생각나서 떤 주접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저기서 메인스트림 진행 중에 버그 나서 베인을 죽인 적이 있었죠...그래서 그런지 저기만 가면 베인이 생각납니다ㅋㅋㅋㅋㅋ
달아달아~ 밝은달아~~
(가사모름어쩌고저쩌고)둥근달아~~~~~
지인분과 함께 소금사막을 갔습니다.
이번엔 자이 부캐도 데리고 갔어요.
지인이 자이 어깨에 올라탄 채로 잠시 자리를 비워서 지인 몰래 지인 들고 열심히 날르는 중
어깨에 탄 지인분 내리려는데...쫒아내기라니 넘 매정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자이로 별자리 새장 의자는 처음 써 보는데 아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무 큰 거 아닙니까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자가 아니라 무슨 건물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옆에 인간 둘이랑 크기차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새장 의자에 자이가 앉은 상태로 지인분이 타기 요청 했더니 이렇게 되길래 웃겨서 찍은 스샷
진짜...넘 소듕하게 데리고 있지 않나요...꼭 마동석과 병아리같아...
휴먼...소듕하다 휴먼...지켜준다 휴우먼...
본캐 : (한심
이건 지인분이 찍어 주신 스샷인데 넘 커플같이 나와서 올려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진짜 커플끼리 여행 와서 관광지에서 사진 찍는 것 같자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게 스샷 찍어 보려다 망쳐서 보정 안한 스샷 두 개
그나마 좀 괜찮게 나와서 보정한 스샷 두 개
그러다 지인분과 이멘 마하 버그존을 왔습니다.
거기서 지인분이랑 날개 바꿔 끼고 찍은 스샷
날개 바꿔 끼고2222
지인분이 흑백러버셔서 제 날개도 취향이라 하십니다...후후 영업완료 사실 위 스샷 제 캐릭 얼굴엔 리터칭이 쬐끔 들어갔습니다.
리터칭 전후 비교
지인분 캐릭은 책 이펙트에 얼굴이 죄다 가려져서 패스...
요기서 지인분 찍어드린 것들
제 캐릭터도 물론 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제가 옛날에 끼던 날개가 이 날개의 붉은 색 버전이었는데, 약간 그때 룩이 떠오르네요.
그리고 지인분을 마차에 태워
코리브 계곡 물속으로 납치했습니다
알비 던전처럼 보이지만 놀랍게도 코리브 계곡 물 속입니다
그리고 코리브 계곡 옆에서 사이버 등산 하면서 찍은 스샷
흐린 날이었는데 어찌저찌 보정 좀 많이 끼얹으니까 봐줄 만한 결과가 나오네요. ㅋㅋㅋㅋㅋ
호 오늘도 이렇게 스샷이 끝났습니다
이제 19년도 스샷&그림 정리를 좀 해봐야겠네요.
계속 해야지 해야지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1월이 지나기 전엔 해야겠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