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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religion_15134
    작성자 : qing香
    추천 : 6
    조회수 : 7862
    IP : 119.72.***.243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0/05 23:42:23
    http://todayhumor.com/?religion_15134 모바일
    예수실존? 그 역사 기록?
    기독교인들은 예수가 실존했다고 강력히 믿는다. 과연 그 믿음이 타당한지 살펴 보도록 하자.
    먼저 나는 개신교인들이 쓴 글은 일단 믿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너무 많은 구라를 쳤으며, 지금도 치고 있으니까. 그 구라가 보고 싶으신 분들은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기 바란다. www.kacr.or.kr

    그래서 천주교 쪽 자료를 끌어오기로 한다. 그나마 이 쪽이 인정할건 인정하는 분위기거든.
    예수에 관한 문헌을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하나는 초대 그리스도교 공동체들이 남긴 기록들이며, 다른 하나는 그리스도교 밖에서 당대 일반 사학가들이 남긴 글들이다. 후자부터 살펴보면, 유태인사학가 요셉 플라비우스는 로마제국의 ‘판무관’ 본시오 빌라도시대에 낳은 제자를 가진 현인으로 보이는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혔다는 증언[유태교 고대사기 18, 63-64]을 남겼고, 로마제국의 사학가들은 그리스도란 이름으로 알려진 인물이 티베리우스 황제 치세에 본시오 빌라도에 의해 처형되었다는 기록을 남겼다[타치투스, 연력 15.77.3, 수에도니우스, 클라우디우스 황제의 생애 25, 4]. 소(小)프리니우스가 110년쯤 비티니아 총독으로 지낼 때 트라야누스 황제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을 보면 그리스도인들이본시오 빌라도 치하에 처형된 그리스도를 하느님처럼 신봉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초대 그리스도교공동체들이 남긴 저서들은 복음서들(마르코 : 70년, 마태오와 루가 : 80년, 요한 : 90년 이후)과 바울로의 서간(50∼60년)과 다른 작가의 서간으로 형성된 우리의 신약성서를 말한다. 
    (중략)
    신약성서가 예수의 일생에 일어난 사건들에 관해서 제공하는 자료들을 분석해 볼 때, 우리는 다음과 같은 뜻 깊은 사실을 발견한다. 즉 그분의 죽음을 기점(基點)으로 하여, 제자들과 함께 하신 최후의 만찬, 공생활을 거쳐 그분의 탄생에로 소급해 올라갈수록, 역사적 확실성의 정도가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예수께서 돌아가신 날짜에 관해서는 우리가 거의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 요한 복음서를 바탕으로 하여 연대기적 계산에 따르면, 예수께서는 서기 30년 4월 7일 금요일에 돌아가셨다고 할 수 있다. 죽음과 관련하여 최후만찬의 날짜에 있어서는 공관복음서와 요한복음서 사이에 차이가 있는데, 전자에 따르면 예수의 최후만찬이 유태교 과월제 때에 주행사로 여겼던 식사 도중에 이루어졌던 것 같고, 반면에 요한에 따르면 예수께서 과월절 전날에 돌아가신 것으로 되어 있어서(요한 19:17-36) 최후만찬은 물론 그 전에 이루어진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공생활에 대하여는 4개 복음서의 증언으로 보아서 서기 27∼28년에 예수께서 활동을 시작하셨다는 결론이 타당하다. 그러나 활동경위에 있어서는 복음서의 기록들을 조화시킬 수 없다. 공관복음서에 따라 예수께서 갈릴레아에서 대중을 상대로 활동하시다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제자들의 양성에 전념하시고 마지막으로 겨우 일주일 사이에 성도에 입성하시기도 하고 성전을 정화하시기도 하며 유태교의 장상과 잦은 충돌 끝에 잡히시어 처형되셨다는 복음서의 순서가 문학적 기법처럼 보인다. 실제로는 예수께서 여러 차례에 걸쳐 예루살렘에 올라가셨고 마르코 복음서에 기록된 것과는 달리 예수의 여정이 무척이나 복잡하였다. 예수의 탄생 연도에 대하여는 복음서의 기록과 일반 역사가 전해주는 자료들을 맞출 수가 없다. 헤로데 대왕이 기원전 4년에 사망했다는 사실과 마태오 2:19과 루가 3:1에 언급된 퀴리니우스 시리아 총독이 실시한 인구조사(기원전 7년)로 미루어 보아 서른 살 가량 되어(루가 3:23) 공생활을 시작하신 예수의 탄생 연도를 정확히 알 수는 없다. 복음에서 장소와 시기에 관한 언급이 많은 데도 불구하고 예수의 전기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사실을 해석할 필요가 있다. 복음사가들은 예수의 일생이 특정한 장소와 일정한 사회 속에서 이루어졌음이 틀림없으나 평범한 공간과 시간을 능가하는 차원에서 예수의 비밀을 암시하려고 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한 듯하다.

    출처 : 가톨릭 사전 http://info.catholic.or.kr/dictionary/view.asp?ctxtIdNum=2489&gubun=01
    예수를 구세주로 믿어서 세상의 모든 욕망을 내던지고 수행의 길로 들어선 가톨릭 성직자들에게 예수의 존재 자체가 구라라면 그것보다 허망하고 분노할 일이 있을까? (떡칠거 다 치고, 잠 잘거 다 자고, 속세에서 할 짓 못할 짓 다 하는 목사들과는 비교가 안될것이다.) 그러한 가톨릭 성직자들이 쓴 사전에 나온 예수에 관한 구절은 "예수가 신의 아들이며 인류를 구원한 메시아임을 절대 포기하지 않지만, 그 기록들이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부분이 있고, 복음서 사이에도 어긋나는 부분이 있음을 솔직히 인정한다.
    자, 그럼 가톨릭 사전에 적힌 성서 밖 자료들을 살펴보자.

    요세푸스의 기록
    그는 첫번째 저서 〈유대 전쟁사〉를 75~79년 베스파시아누스의 치세 말기에 7권으로 나누어 썼다. 아람어로 쓴 원본은 없어졌지만, 그가 직접 지도하여 만든 그리스어 사본이 현존한다. 이 책에서 그는 BC 2세기 중반 이후의 유대인 역사를 간략히 설명한 다음 66~70년의 대반란을 상세히 기록한다. ... 이 책에 쓰인 유창한 그리스어는 요세푸스의 나중 작품에 쓰인 서툰 용법과 대조되며, 그의 그리스어를 도와준 사람들의 영향을 잘 보여준다.

    그의 가장 위대한 작품 〈유대 고대사〉는 93년에 모두 20권으로 완성된 것으로서, ... 그는 〈구약성서〉의 예언서들을 사실상 무시하고, 성서 이야기들을 각색하고, 유대교의 율법과 제도의 합리성을 강조함으로써 유대교에서 광신적 요소를 벗겨내어, 교양있고 합리적인 사람이 유대교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역사는 들쑥날쑥해서 당시 50대 중반이던 저자가 피로한 상태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유대 고대사〉 제18권은 그리스도에 관한 유명한 언급이 담겨 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신성에 관한 본문의 내용을 요세푸스가 썼을 가능성은 없고, 후대 그리스도교 필사자가 원래의 내용에 첨가(만일 창안이 아니라면)한 것임이 틀림없다.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6a2678b

    타키투스의 기록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55-117)의 기록을 살펴보면..

    "네로는 타락한 것으로 악명 높은 그리스도교인들을 치밀한 계획에 따라 희생양으로 조작해서 처벌했다. 그들의 시조인 그리스도는 티베리우스 황제 치하에 유대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 의해 처형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지독한 미신이 새롭게 일어나서 유대지방(그 해악이 시작된 곳)뿐만 아니라 로마에도 퍼졌다. 수도에서 온갖 타락하고 수치스러운 행사를 벌이며 번성했다."

    타키투스의 이 기록은 역사기록 중에서 예수를 언급한 기록 중 조작되지 않은 거의 유일한 기록으로 여겨지는 것이지요.. 이 기록은 로마 대화재(AD 64년)이 발생한 후 50년 쯤 후에 기록된 것인데, 이 기록으로 2가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 타키투스는 이전의 문서를 참조한 것이 아니라, 당시에 떠돌던 소문을 수집한 것입니다 타키투스가 그 이전의 문서를 참조했다면, 당연히 유대 사령관(praefectus Iudaeae : 1961년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빌라도의 비석에 새겨진 직책이다)으로 빌라도의 직책을 밝혔어야 했으나, 총독을 의미하는 procurator라는 단어를 사용했으므로, 타키투스는 이전의 문서자료를 참조한 것이 아니라 단지 떠도는 소문을 기록한 것임이 분명할 수 밖에 없지요..

    둘째, 당시에는 (실제 사실과는 별개로) 빌라도의 직책이 총독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다는 것이지요. 이런 소문은 초기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떠돌았음이 명백하며 (사실 타키투스의 기록 외에는 빌라도가 예수를 처형했다는 로마의 기록은 전무하며, 빌라도가 예수를 처형했다는 것 자체가 소문일 뿐이었지요.) 볶음서가 기록될 당시의 초기 기독교인들이 가지고 있던 빌라도의 직책에 대한 초기 기독교인들의 생각을 반영한 것일뿐입니다. 결국 그 당시 기독교인들은 분명 빌라도를 총독이라 생각하고 있었다는 말이지요.

    출처 : http://antichrist.or.kr/skin/board/newbasic/mw.proc/mw.print.php?bo_table=free_talk&wr_id=9247

    예수에 대한 마라(Mara)의 언급
    흔히 성경 외에 예수 그리스도의 실존을 증언한 기록으로 드는 것으로 유명한 것이 역사가 타키투스(Tacitus)와 요세푸스(Josephus)의 관련 언급이다. 이  두 사람의 활동시기는 비슷한데 이들 말고도 이교도로서 비슷한 증언을 한 또 한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시리아인이었던 마라(Mara)이며 아마도 전자들과 역시 비슷한 시기 활동한 것으로 여겨진다. 예수의 실존성을 부정하는 논자들은 요세푸스의 관련 언급된 부분은 후대의 위조일 가능성을 높이 보아 왔고, 현대의 발견되어 빌라도의 실존성을 확인시켜준 빌라도 비문은 타키투스의 언급한 그의 직급명에 대해 미묘한 차이를 보여주어 역시 타키투스의 증언 역시 예수처형에 대한 로마측의 공식적인 기록은 아니라는 한계를 보여줄 뿐이다.

    이들 외에 또 달리 예수에 대한 비기독교적 증언으로 알려진 것이  6-7세기의 사본 형태로 현재 영국의 도서관에 보존된 마라가 아들에게 편지이이다. 이것은 마라는 로마의 시리아 속주의 스토아 철학자로 보고 있다. 19세기 영국 콥트어 학자인 헨리 타탐(Henry Tattam)이 이집트내 수도원에서 입수했다고 한다. 문서는 시리아어로 쓰여졌다고 하는데 조국으로 부터 박해된 세명의 인물로 소크라테스와 피타고라스와 함께 "유대의 현인"을 언급하고 있다. 관련 부분을 보면

    "현자(賢者)들이 변호받을 기회도 없이 강제로 폭군들의 손에 끌려가고 모략으로 그 자유를 빼앗기며 그들의 우월한 지적 능력으로 인해 강탈될 때 우리가 무엇을 말하여야 할까? 그들이 완전히 동정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에 관해, 과보로 인해 기근과 역질을 받는 것을 보았던 아테네인들이 소크라테스를 죽여 무슨 득을 보았으며 고국 전토가 모래로 뒤덮인 것을 보게 된 사모스 사람들이 피타고라스를 불태워 무슨 득을 보았으며 그때부터 곧 자기 왕국에서 추방된 것을 본 유대인들이 자기들의 "현명한 왕"을 죽여 무슨 득을 보았던가? 정의롭게도 신은 이 세 사람의 현자 모두에 대해 값을 치르게 하셨던 것이다. 그래서 아테네인들은 기근에 죽어갔고 사모스 사람들은 치유없이 바다로 뒤덮였고 유대인들은 그들 왕국에서 축출되고 황무지로 쫓긴 채 여러 땅으로 몰려들었다. 아니다. 소크라테스는 죽은 것이 "아닌데" 이는 플라톤 때문이요 피타고라스는 헤라의 상 때문이요 "현명한 왕"은 그가 제정한 새로운 법 때문이다." 
    (참고: 마라의 편지 영역전문) http://en.wikisource.org/wiki/Ante-Nicene_Fathers/Volume_VIII/Memoirs_of_Edessa_And_Other_Ancient_Syriac_Documents/A_Letter_of_Mara,_Son_of_Serapion

    라 한다. 여기서도 타키투스-유대의 "메시아"에 해당하는 그리스도란 말을 쓰고 있음-에서와 같이 "예수(Jesus)"란 그의 이름은 직접 언급되지 않고 대신 "현명한 왕"이라고만 한다. 이 편지의 년대는 역시 앞선 두 저자와 비슷한 시대로 추정하는 것이 그 후대보다 유력한데 그렇게 된 이유는 로마의 시리아인 유수가 서기 72년의 사건이었으며 편지에서 마라가 이들 로마로 끌려온 포로 중의 하나로 자유롭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음이 암시되기 때문이다. 마라는 이 역사적 사건과 박해에 대해 로마가 인류애에 입각한 정의로움과 공정함의 이상을 보여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후대 오현제시대 비티니아와 폰투스의 총독이었던 소 플리니우스의 왕복서간에서 드러난 황제 트라야누스가 지키고 싶어하던 그런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은 그저 이상으로만 생각되었던 모양이다.

    출처 : http://dontnomuch.egloos.com/v/3005720

    필로 (Philo of Alexandria)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대략 BC 20 년에 태어나 AD 50 년에 타계한 것으로 유추되므로 예수와 또 "바울"과 동 시대의 인물이다. 

    그가 상당히 부유한 상류층 계급의 가문에서 태어났음을 "조세푸스"의 그의 형제와 조카들에 대한 언급에서 알 수 있다. "필로"의 형제 "알렉산더"는 징세국의 고급 관리였으며, 한때 "아그립파" 왕에게 상당한 돈도 꾸어 주었다고 "조세푸스"는 기록하고 있다. 이 "알렉산더"의 아들, 즉 "필로"의 조카 "마르쿠스"는 나중에 "아그립파"왕의 사위가 된다. 

    비록 이집트에서 부유한 환경에서 살았지만 "필로"는 자신이 유태인임을 잊지 않았다. 그의 모든 저술이 유대인의 경전 "토라"에 근간을 두고 있다. 희생 번제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을 방문 했었다고 스스로 적고 있다. 역사학자로서 그는 방대한 양의 저술을 남겼다. 현재 대략 40 여 저술이 보관되어 있는데, 초대 교부들의 인용을 보면 그 외에도 대략 20 여 저술이 더 있다고 사료된다. 

    이상한 것은, 그 당시 결코 주류를 이룰 수 없었던 미미한 종교 분파인 "떼라퓻" 또는 "에쎄네" 파에 대해서도 자세히 기록한 바 있는데, 그의 온 저서를 통하여 예수가 언급된 곳은 없다는 것이다. 그의 기록 중 예수라는 단어가 나오는 곳이 있다. 그는 그 곳에서 유태인들의 흔한 이름들이었던, "예수(Jesus)"와 "호세아(Josea)"의 다른 점을 설명하고 있다. 그는 생존 시 예루살렘을 방문 했었다. 만약 예수가 알려진 대로 당시에 세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필로와 같은 인물이 예수를 간과 했을 리가 없었다. 바로 이 이름을 설명하는 대목에서 나사렛 예수에 대해 언급하였을 것이다. 


    저스투스 (Justus of Tiberia)
    유태인 역사 학자로 AD 80 년 경에 "갈릴리" 지방에서 활동 하였다. 그는 평론가였으며 후에 소개할 중요한 유태 역사 학자 "조세푸스"의 라이벌이었다. 그의 저술들은 분실되었지만 예수에 대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플로티우스"에 의해 전해지고 있다.

    "플로티우스"의 진술: - " 나는 저스투스의 저술을 읽어 보았다. 그 책의 제목은 유대왕 연대기 (The Chronology of the Kings of Judah which succeded one another)였다. 저스투스는 갈릴리의 티베리우스 도시 출신으로 모세에서 부터 시작하여 트라잔 황제 통치(AD98 - 117) 제 3년 까지의 역사를 기록 하고 있다. 그의 문체는 간결 하였으며........... 그리스도의 출현이나, 그가 어찌 되었는지, 또 그가 행한 이적들에 대해 일체 언급이 없다. ................. 조세푸스가 그를 묘사한 바에 의하면 저스투스는 희대의 난봉꾼으로 돈과 쾌락의 노예였다. .... 조세푸스를 여러번 모함 하였으나 조세푸스는 오직 그를 말로서 타일르고 처벌 하지는 않았다. 조세푸스는 그의 저술을 평가 하기를 전반적으로, 특히 독립 전쟁과 예루살렘 함락에 관한 부분이 심히 황당하며 비 역사적이라고 단언 하였다." 


    타시투스 (Tacitus)  *상기 타키투스
    로마의 역사가로서 그의 저서 "Annals"에서 "기도교인들"에 대해 언급 하고 있다. AD 64년의 로마의 대 화재 발생시, "네로" 황제가 "기독교인"에게 책임을 돌린 것, 기독교인(Christian)이라는 단어가 "티베리우스" 황제 통치시 "빌라도"에게 처형 당한 "크리스투스"(Christus)라는 인물에게서 비롯 되었다는 것을 진술하고 있다. 

    "타시투스"의 진술, Annals 15.44 (AD 112): - "네로"는 본인이 로마 대 화재를 일으켰다는 소문을 종식 시키고저 희생 양을 물색 했고 그 희생 양으로 가증할 범죄를 저지르는 "크리스쳔"이라 불리는 무리들을 택했다. 그 무리의 이름은 "그리스도" 라는 자 에게서 유래 되었는데 그는 "티베리우스" 황제 통치 시 "빌라도"에게 처형 되었다. 잠시 제압은 되었으나 이 황당한 미신 분파는 다시 성행되었다. 원래 이 분파가 발생 했던 유대 지방과 온 세계의 황당하고 수치스러운 문화가 모여 들어 성행하는 "로마" 에서도. 

    이 문헌이 증거가 되기에는 너무도 미비하다.
    그의 저서의 발행 연도는 AD 112 년 경이다. 이미 예수 신화가 로마에도 널리 보급된 후의 일이므로, 그가 시중의 기독교도들의 주장을 그대로 옮겨 적었을 확률이 매우 크다. 예수 처형 당시 그는 세상에 출생조차 않했으므로 이 기록은 그의 목격 담이 아님은 분명하다. 또한 로마 정부는 무수한 처형에 대한 기록을 남기지 않았었기에 "타시투스"의 언급이 객관적 기록이나 정부 문서를 토대로 만들어 진 것이 아님도 분명하다.

    그가 "크리수투스" 외 에도 많은 이방 신들에 대 해서 마치 그 들이 실체로 존재한 양 언급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기독교인들이 그의 진술을 증거로 제시하는 것은 단편적인 발상인 것 같다. 그의 진술은 당시 시중에 유포된 예수 신화 또는 로마 경찰의 기독교도 심문 과정을 토대로 씌어졌다고 보는 것이 주된 흐름이다. 

    수에토니우스( Suetonius) 
    그의 저서 "황제들의 생애"에서, 그는 "클러디우스" 황제가, "크레스투스" (Chrestus) 라는 인물의 선동 하에 사회 질서를 문란 시킨, 로마의 유태인들을 추방한 것을 서술 하고 있다. 그의 생존 연대는 AD 75-AD 150 으로 추정 되는데 상기의 추방은 AD 49 년 경의 일 이었다. 이 추방은 사도 행전에서도 언급되고 있다. 
    사도 행전 18:2: " "아굴라"라하는 "본도"에서 난 유대인 하나를 만나니 "글라우디오" (클러디우스 황제) 가 모든 유대인을 명하여 로마에서 떠나라 한고로....." 

    "수에토니우스"의 진술: - "크레스투스"라는 자의 선동 하에 유태인들이 지속적으로 혼란을 야기시키므로, "클러디우스"황제는 그 들을 로마에서 추방 하였다" 

    여기에서 "크레스투스"가 예수를 지칭 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크레스투스"는 그리스 언어의 "크레스토"(Chrestos)에서 전래 된 것으로 "쓸만 한, 이용 할만 한, 좋은" 의 뜻을 갖고 있으며, 당시 노예 계층에서 유행 했던 이름이다. 반면에 "크리스투스" (Christus) 는 그리스 원어로는 "크리스토" (Christos)로 기름 부음을 받은 자, 메시아를 뜻한다. 
    혹 철자 법이 틀리게 기록 되었다고 가정 해도 기독교인들의 주장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예수는 AD 30 년경에 이미 처형 당했으므로 로마에 나타나 그곳의 유태인들을 선동 했을 리 만무하다. 또한 예수 처형 후 불과 20년 만에 로마에까지 그의 가르침이 전파되어 따르는 무리들이 생겨났다고 볼 수도 없다. 
    위의 문구는 예수와는 둘째치고, 기독교 조차 와도 아무 관계가 없는 기록으로 간주된다. 
    이상의 기록에서 보이듯, 예수에 관한 기록은 당시 이름있는 역사가들에 의해 기록된 것이 전무하다고 볼 수 있으며, 요세푸스의 기록은 가필된 것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그 외 "그리스도" 라는 단어가 언급된 기록들도 그것이 예수를 지칭한다고 볼 근거가 전혀 없다. 인정 못하겠다고?
    그럼 여기에서 브리태니커 항목을 살펴보자.

    비그리스도교 자료
    이 자료들은 빈약하고, 예수의 생애에 대해 아무것도 알려주지 못한다. 그렇지만 110년경에 씌어진 로마의 역사가 타키투스의 〈연대기 Annals〉(15장 44쪽)에서 예수 처형에 대한 언급은 주목할 만하다. 타키투스는 64년 로마의 화재로 발생했던 그리스도교에 대한 박해를 설명하면서, 네로 황제가 자신에 대한 혐의를 없애기 위해 국민들 가운데서 미움을 받던 그리스도교도들에게 화재의 책임을 씌웠다고 한다. 타키투스는 "그 이름(그리스도교도)은 티베리우스 치세 때 총독 본티오 빌라도가 처형한 그리스도로부터 나왔다"고 설명한다. 예수가 유대에서 일으킨 '일시적으로 진압된 악성 미신'은 곧 후에 로마에까지 퍼졌다. 타키투스는 예수에 대해 말하지 않고 오히려 그리스도(원래 종교적 칭호는 메시아)에 대해 말한다. 이 구절은 단지 종교운동의 창시자로서 예수의 수치스러운 죽음(십자가 처형)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로마에서의 그 운동에 대한 일반적 견해를 설명해준다.
    소아시아의 젊은 통치자 플리니는 트라야누스 황제(AD 111)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리스도교도들에게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묻는데(〈서신〉 10장 96쪽~), 여기서 그리스도교도들은 '신에게 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미신을 믿는 신자들로 묘사된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지상의 삶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다. 로마의 역사가 수에토니우스는 〈클라우디우스의 생애 Vita Claudii〉(25장 4쪽, AD 100 이후)에서 "그( 클라우디우스)는 크레스투스의 선동으로 계속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유대인들을 로마로부터 추방했다"고 말한다. 이것은 그리스도교가 깊숙이 유입됨으로써 로마의 유대인들 사이에서 일어난 소란을 가리키는 듯하다. 그러나 크레스투스가 그당시 로마에 유대인 선동자로 나타났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저자에게 잘못 전해졌거나 저자에 의해 잘못 이해된 것이다. 클라우디우스의 추방칙령(AD 49)은 〈사도행전〉 18장 2절에서도 언급된다. 도미티아누스 궁정에서 유대인들의 역사와 유대 전쟁(66~70)을 서술한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AD 62년에 '야고보, 그리스도라고 불린 예수의 형제……'( 〈유대 고대사 Antiquities〉 20장 200쪽)가 돌에 맞는 것을 언급했다. 그는 처음으로 고유명사 '예수'라는 이름을 사용했다(그는 유대인으로서 '그리스도'는 '메시아'의 번역이라는 것을 알았음). 그러나 그는 '이른바'라는 권위를 손상시키는 제한어와 함께 로마인들에게 친숙한 그리스도라는 명칭을 덧붙였다. 어떤 학자들은 이 언급이 후기 그리스도교도가 삽입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플라비우스의 증언'(18장 63쪽~)으로 알려진 이러한 구절의 진정성을 의심했다. 그것은 적어도 예수에 대한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을 요약하는(명백히 후대의 가르침인) 몇 가지 진술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유대법·전승· 〈탈무드〉는 1, 2세기 랍비들의 몇몇 진술만을 고려한다. 그것들은 논쟁과 유대적 변증을 통해 그리스도교 전통과 친숙함을 보여주지만 또한 몇 가지 다른 전설적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저작들이 제공하는 예수상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을 것이다. 판테르라는 사람의 아들(불합리한 어떤 해석들에 따르면)로 태어난 예수(히브리어로 Yeshu)는 마술을 행했고, 현인들을 조롱했으며, 백성들을 유혹하고 선동했고, 5명의 제자들을 그 주위에 모았으며, 유월절 전날 십자가형에 처해졌다. 그러한 주장들을 윤색한 모음인 〈예수의 생애 Toledot Yeshu〉는 몇 개의 번역판으로 중세 유대인들 사이에 퍼졌다. 이러한 독립적인 보고들에 의하면 고대에는 그리스도교의 적들까지도 예수의 역사성을 결코 의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예수의 역사성에 대한 논쟁은 18세기말 불충분한 근거에서 시작되어 19세기부터 20세기초까지 진행되었다.

    그리스도교 자료
    예수에 대한 그리스도교도들의 증언은 〈신약성서〉에 모아졌다. 그러나 그것들로부터는 역사적 예수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배울 수가 없다. 〈신약성서〉의 가장 오래된 저작인 바울로의 서신(AD 50년대)은 예수의 생애에 대해서 어떤 정보도 포함하고 있지 않다. 사도 바울로는 예수를 개인적으로 알지 못했고(Ⅱ 고린 5:16) 예수의 전기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바울로의 사상과 말씀 선포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부활·승천·재림에 대한 중요한 신학적 의미만이 있다. ... 예수의 삶에 대한 가장 중요한 자료들은 공관복음서(마태오·마르코·루가)이다. ... 〈요한의 복음서〉인 제4복음서는 특별한 입장을 보인다. 그것은 공관복음서와 유사점을 보이기도 하고 그 안의 독립적인 전통들은 역사성을 가지기도 하지만, 요한의 전승은 복음서가 진보된 신학적 상태에 이르렀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학적인 관념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 복음서가 역사적인 자료로 직접 사용될 수는 없다. ... 공관복음서들은 원래 작자미상이다. ...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http://preview.britannica.co.kr/bol/topic.asp?article_id=b16a0167b001#T1
    결론
    http://www.jesusneverexisted.com/surfeit-korean.html


    끝으로 몇번을 말해줘도 못 알아 먹는 biblestudy4u 같은 예수쟁이들은 몇가지 중대한 오류를 범하고 있다.
    1. 예수는 실존했다고 결론을 내리고 문서를 읽는 것.
    2. 불분명한 예수 언급 = 예수 실존 = 성서의 예수 라는 공식을 굳게 믿는 것.
    3. 무신론자들의 부정不定에 목적성이 있다고 착각하는 것.

    예수쟁이들은 자신들이 한쪽으로 치우친, 편협한 시각으로 문서를 접하는 주제에 서슴없이 [어려운 주문인줄 알지만 개인적으로 제안해 봅니다. 혹시 그동안 성서를 얼마나 읽으셨던간에 한번 선입견없이 4복음서를 다시 읽어보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테스트해보면 어떨까요?] 이러한 말을 내 뱉는다.
    그러나 이러한 반응은 자신들의 편협됨을 드러내는 발언에 지나지 않는다. 예수쟁이들에게 있어서 예수의 실존은 "절대" 부정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예수의 실존이 부정된다면 그들은 가장 중요한 "구원" 을 잃게 되고, 그동안 갖다 바친 돈, 교회에서 보낸 모든 시간이 물거품이 되며, 자신들은 한낱 허황된 존재를 믿는 "바보" 였다는 사실이 닥쳐오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예수는 실존해야만 한다" 라는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자신의 목적성을 그에 반론하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투영시켜 "무신론자들은 예수의 실존을 부정해야만 하는 목적성을 가지고 있다." 라고 망상을 하고 있다.

    왜냐?
    예수의 실존 부정 확정 = 믿음을 버릴 수 밖에 없거든. 그래서
    예수의 실존 확정 = 믿음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라는 망상을 해버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무신론자, 비신앙인들에게 있어 예수의 실존이 확정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반드시 신앙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역사의 확인이 될뿐.
    즉, 대부분의 비기독교인에게 있어 예수의 실존이 확정되건 안되건 그로 인해 신앙을 가지게 되는 자들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biblestudy4u님 착각하지 마세요. 저를 비롯한 게시판의 많은 분들은 충분히 중립적인 시각으로 문서를 접하고 있으며, 논하고 있습니다. 님처럼 목적성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ㅋㅋㅋ 예수의 실존이 인정되면 종교를 가질 수 밖에 없으니 예수의 실존은 인정되면 안된다 라는 편협한 시각은 가지지 않는단 말입니다. 예수의 실존이 인정되더라도 종교를 가지지도 않고, 아무런 타격도 없어요.
    님은 어떠세요? 예수의 실존이 부정되면 타격이 크죠?ㅋㅋㅋㅋ 그러니 절대 부정되면 안되니까 계속 같은 말 반복하면서 억지를 부리는 겁니다. 구원이 없어지고, 천국이 없어지니까요.ㅋㅋㅋㅋ
    그리고 백보 양보해서 예수가 실존했다고 쳐도, 그게 성서의 예수라는 근거는 전무합니다.


    뱀발 : 빌라도에 대한 문서, 행전, 비문도 적을까 했는데 글만 길어지고, 별로 중요한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귀차니즘 때문에 생략합니다.


    *추가 2013 10 06 0:31:20
    요세푸스의 이 구절은 몇 세기동안 수많은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예수 사후 30여년 후부터 당시 유대 역사를 기록한 역사가 요세푸스의 기록 중에는 예수로 여겨지는 인물에 대한 묘사가 나오는데 '그를 사람이라고 부를 수 있다면그는 신의 아들이었다 ~ 3일만에 살아났다'는 구절이 있는데 이를 '증언' 구절이라고 부릅니다. 요세푸스가 기독교인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주죠. 하지만 요세푸스는 기독교를 믿지 않았던데다 오히려 예수를 사기꾼 취급하는 정통 유대교의 독실신자였습니다. 거기다 바리새파였죠! 기독교와 예수를 이단으로 지정하고 이들에 대한 저주를 필수 의무 사항으로 지정한 게 바로 이 유대교입니다. 그런 유대교 신자인 요세푸스가 예수에 대해 신의 아들, 구세주처럼 적어놨다? 그의 저서들은 자신의 유대교 신앙을 변론하기 위해 쓴 것인데 요세푸스의 같은 책에 <구세주라 칭하는 예수의 형제 야고보와 일당 몇이 산헤드린에 정죄받아 돌에 맞아 죽음>이란 구절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약의 야고보는 칼로 죽었다고 되있죠?-.-

    이 구절은  요세푸스 이후의 초대 기독교 간부들 중 아무도 인용하고 있지 않아 당대에는 없다가 후대에 만들어넣은 위절이 아니냐는 의혹을 수도 없이 받았습니다. 이 요세푸스의 '증언' 구절을 최초로 언급한 사람이 바로 기원후 4세기 콘스탄티누스 황제의 꼬붕인 유세비우스. 이 유세비우스 바로 이전의 교부 오리게네스 조차도 요세푸스 저서를 읽었지만 이 증언 구절에 대해 언급이 없었습니다. 이 구절이 오리게네스 당시 있었다면 그가 켈수스 논박 등의 저서를 쓰면서 당연히 인용했을 구절인데 말이죠.  그런데 오리게네스는 이 구절은 언급없이 야고보가 돌 맞아 죽는 내용 등만 언급하며 오히려 '요세푸스는 예수를 믿지 않았다'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 오리게네스 시절에는 이 구세주 운운하는 대목이 없었다는 것이 교차검증되죠.

    그리고 유세비우스는 당대 복음서를 비롯해 바이블 문서들의 날조를 주도한 인물인데 편지를 통해

    '내가 <생산>해 낸 이 증거들로 충분할 것이다. 하지만 여분의 증인으로 요세푸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이라는 자랑스러운 구절로 자신이 스스로 바이블을 날조했다고 은근히 인정하고 있죠.  거기다 '하지만 여분의 증인으로 요세푸스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적어서 결정적으로 인정하고 있음.  남의 역사책에도 손대는 인간이 작자미상의 바이블에 손 안 댔을까요? 이외에도 첨삭의 증거로는 당시 요세푸스의 장황한 문체에 비해 그 구절의 간결함, 가장 오래된 사본에서는 나오지 않는 구절이라는 등 여러 문제가 있지만

    현재 요세푸스의 증언 구절에 대한 신학계의 반응은

    "그것은 많은 추가적 구절들과 함께 첨삭되었음... 요세푸스가 현재 있는 것과 같은 구절을 전부 썼단 것은 제대로 된 정신의 비평가라면 절대 믿지 않는다"입니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인용) 동네 목사한테 물어봐서 예수는 성경 외에 요세푸스나 다른 역사가 기록으로는 증명되지 않는다는 답이 나오면 그나마 양심적인 목사죠. 신학교에서 배운대로 말해주니.

    "요세푸스의 유명한 그 구절은 일반적으로 첨삭임이  인정된다" -<케임브리지 백과사전>

    출처 : http://www.atheism.kr/skin/board/mw.basic2/mw.proc/mw.print.php?bo_table=freeboard&wr_id=7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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