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ㅋㅋ
예상하셨다 시피
태어나서 여자 한번 제대로 사귀어본적 없는 남자 입니다.
자랑이 아닌데 자꾸만 말하고 다녀서 쪽팔릴 정도입니다 ..;

봄이든 가을이든 겨울이든 여름이든..
마음 한구석이 뭔가 허전 하고 
그래서 더욱더 오유를 들락거리게 되고
공부는 안잡히고 .. 그러네요.

요즘은 여자가 살기 좋은 세상인것 같아요.
여자들은 이성(?)에 그렇게 목매어 하지 않는거 같아서
공부도 열심히 하는거 같구요
여자들은 여대가 있으니까 뭐랄까 남자들이랑 경쟁하지 않아도 되서 좋을것 같구요
여자는 인터넷에 외롭다고 이메일이나 폰번호 써놓아도 반응이 폭발적이지만
남자가 써놓으면 욕처먹겠죠 솔직히 ..;

뭐
배부른 고민이겠지만
진짜 저는 죽을때까지 연애 한번 해볼수 있을까 정말 궁금합니다.
결혼 말구요
결혼은 뭐 어떻게든 되겠죠...짚신도 짝이 있다는데
사실 결혼도 할수있을까..의문이지만;;

괜찮은 여자분들은 다 어디 있나요?
인터넷 보면은 꼭 뭐 같은 남자 옆에는 참 참한 처자분들이 붙어있더라구요;;
착한 남자 옆에는 불여우같으신 처자님들이 붙어계시다가 차버리고 ;;

뭐 이런것도 고민이자 의문점이구요

제 과거를 회상해보면
예전엔 참...용기가 충만했지 이런 생각도 들어요.
예전엔 정말 막 들이대는것도 했었죠..;
지금은 그러기는 커녕
다른 여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내게 호감을 갖게 할수있을까
머리 짜내면서 , 고심하면서
이래저래 밑보이는것도 이젠 참 꺼려지네요
제 자신이 한심해 보이구요...

남자는 그렇게 해야만 여자를 꼬실수 있다고 주변사람들은 그러는데
그게...잘 못하겠네요 저는.
워낙에 제가 자존심이 좀 센편이기도 하고... 저렴한 이미지도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더 .. 안되는거 같네요.

또 궁금한거는 
이미 커플인 놈들이 애인이 있어도 외롭다
인간 본연의 고독인거같다 
이런말 하는데......;
커플이 안되봐서 이해가 잘 안되네요 ㅋ;;

씁; 
앞뒷말도 안맞는거 같고
이래저래 배설 하고  레포트 쓰러 갑니다;

욕은 자제해주세요. 실제로 오프라인에서 제가 욕먹을만한 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