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때는 그냥저냥 봤는데 나중에 복기해보니 뭔가 아쉽다?
라고 하기엔 벌써 기억력감퇴로 뜨문뜨문 생각나는 것만 적습니다?
물론 헛소리입니다 햣하
가장 화제가 되는(?) 인큐버스 킹 관련입니다.
그러니깐 얘가 이번 밤에 역할을 맡은 이유가...
"내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내랑 딸!!!!"
"있었는데 다들 죽었고!!!! 이 더러운 인간이고 마족놈들아!!!!!"
"이제 다 필요없다 니들도 다 엿돼봐라아ㅏㅏㅏㅏㅏㅏㅏ!!"
하던 놈이 에아렌 만난 후
"WA! 나으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존재야! 살아있었구나?"
"아 님들 제가 ㅈㅅ함다 악몽 풀어드릴게요 얍!" '뿅'
"그리고 세상에서 제일 소중하고 세상으로의 복수의 계기이기도 했던 나의 딸 에아렌아?"
"대충 대화를 많이 했으니 이제 난 이 관짝에 묻혀죽어서 너네 엄마랑 살 거란다 ㅃㅃ"
그리고 피는 못 속이는지 딸 에아렌도 쿨하게 그냥 얼마 뒤 바로 나옴
"안돼욧 아빠 우리 얼마만에 만났는데 이렇게 가지 마요" 같은 말도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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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감정선이 좀....으응.....?????????????????
포들라와 데이르블라의 마지막 부분은 솔직히 개인적으론 가증스러웠지만
(아 그냥 니들 다 뒤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음)
감정선 충실했고? 1부 2부에서 쌓아온 관계의 분량도 있고? 했는데?
얘네는 너무....적게 나오는 거 아닙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
체인 무기를 들면서부터 나왔던 그 에아렌 스토리의 마지막이 뭔가 쵸큼...응?
뭐 좋게 끝나서 다행이긴 하고 하여튼 끝난 건 맞는데 뭔가 좀 싱거운 거 같은데 으으으으음???
하이미라크가 개꼰대라는 건 이제 다들 보셨을 것인데
제가 아는 작품 중에서는...
1991년에 '제 2차 슈퍼로봇대전' 이라는 작품에서 저따위 사상으로 주요 악역이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외계에서 강력한 침략자들이 오는 것을 알고 인류를 강제로라도 강하게 단련시켜야겠다고
본인이 악역을 자처해서 주인공들이랑 싸우면서 성장시키고 마지막엔 죽죠.
하여튼 그래서 강해진 인류는 외계세력을 성공적으로 격퇴하는 것에 성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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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것을 설마 마비에서 그대로 따라하려는 것일까요?
에린에 아튼 시미니 나부랭탱이도 못 막을 뭐 엄청난 위협이 오나?????
그래서 하이미라크는 인엘자의 통합과 성장을 위한 악역을 자처하는 것인가???
-라고 하기에는 지금까지 한 짓의 결과가
1. 민심 흉흉해짐
2. 서로간의 의심과 불화만 깊어짐
3. 더 세진 건 밀레시안 하나뿐 딱히 에린 사람들의 성장이나 그딴 거 없다
물---논 7밤 아직 안 나왔으니깐 모르겠는데 지금까지 나온 거만 보면 그래욬ㅋㅋㅋㅋ
이거...수습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 자체로 존재한다?
이미 사회 전반에 뿌리내린 거 같은데 뭐하러 강림을 할라고 그러냐?
타닐리엠을 젊은 꼰대로 만들려고 그러는 거니?????????????
젊은...우파....애국...보수...엥 그거 완전 XX-
으읔! 머리가! 내 뇌에서 나가!
그렇구나 다음 커미션에서도 보자고? 알았음ㅎㅎㅎㅎ
이번 키트에서 나오는 물품 중 이 '의자(???????????????????????)'
요새는 말만 의자지 점점 기상천외한 것들이 참 많이 나오네요
이거 아무리 봐도 의자가 아니라 무슨 포르말린 통이나 실험용 유리수조인데????
흐헤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