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글 올리는 김에 같이 올려 보는 스노우 그리모어 +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
걍 이뻐서 같이 올려봐영...저번 글에서도 올렸던 것 같긴 한데 아몰랑 이쁘니까 한번 더 올릴거임
공중에 뜬 휘황찬란한 책이라는 판타지의 극치를 달리는 물건인데 아이러니하게도 갖고 있는 옷들 중 현실옷의 극치를 달리는 더블 브레스티드 수트랑 제일 잘 어울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노클 때문에 좀 뭐랄까...사무직..? 방문판매원...? 현대판타지풍 방문판매원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저기에 목에다가 블루투스 이어폰만 걸어 주면 완-벽
여튼 얼마 전에 급 정장이 입히고 싶어서 더슾 입혔다가 구관이 명관이라는 걸 깊게 깨닫고 또 갑자기 생각나서 펫 인벤에 박혀 있던 걸 꺼내서 꼈었는데 어우 진짜...진짜 너무 잘 어울리는 거예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대박이쁜데 정작 스샷을 이쁘게 찍기가 힘듭니다
뭐랄까...진짜 어떻게 찍어야 이쁘게 찍힐지 모르겠어여...이쁘긴 한데 이쁘게 찍기는 어려워...
모션이 모션이다 보니 손가락 뚫려 있는 장갑을 끼면 더 예쁩니다.
전 옷도 까맣고 장갑도 까매서 이런 앵글이 아닌 이상 잘 보이진 않지만요...ㅋㅋㅋ
엠파이어 실키 글러브 저거 나왔던 주에 샀던 나자신 매우 칭찬한다!!!
지금은 가격이 진짜 기겁할 정도로 올라버렸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 놈의 장갑이 웬만한 비싼 의장 한 벌 값...
아 근데 손가락 달려 있다는 걸로 이렇게 기뻐하고 있으니 뭔가 좀 비참해지기도 하고 뭐지 이 기분
그리모어 끼고 로그아웃하면 로비에서 캐릭터가 이런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약간...손에 손잡고~ 같은 노래 불러야 할 것 같은...
딴 옷 입었으면 쎄쎄쎄같았을 텐데 정장 입고 있으니까 막 공무원같고 사회복지사같고...공익광고 찍는 것 같고 그렇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는 급 생각나서 저렇게 스샷 찍다가 딴짓 좀 하고 그러니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여...
오늘 만돌린은 탈퇴비 2천숲? 을 받는다는 기이한 길드 이야기로 거뿔이 시끌시끌하더군여
전 아 그냥 장난치는 거구나~~ 하고 있었는데 보다 보니 장난이 아니라 실제상황이란 걸 깨달음......어메이징 만돌린
저는 길드를 이미 들었어서 별 상관 없는 이야기들이었지만 암것도 모르는 뉴비들은 저런 협박에 넘어갈 수도 있겠다 싶었네요ㄷㄷㄷㄷㄷ
아 이겜 뉴비가 없었지 참?
마지막으로 덧붙이고 가는 악기연주 영상
며칠 전 힐웬 1층을 처음으로 가 봤었는데 맵이 너무 예뻐서 놀람ㅋㅋㅋㅋㅋㅋ영상도 힐웬 1층에서 찍었슴당
여튼 좋은 노래 듣고 가세양
음유시인 게시판에서 다운 받았던 건데 너무 옛날에 다운받아서 어느 분께서 만드신 악보인 줄은 모름...
별 생각 없이 연주해 봤다가 멜로디가 너무 맘에 들어서 막 찾아 봤었네요ㅋㅋㅋㅋㅋ
곡 제목이 반딧불이라고만 되어 있어서 반딧불이란 노래는 노래는 다 찾아 봤는데 제목에 반딧불 들어가는 노래가 어디 한두갭니까...
대충 감으로 아 이건 일본 노래겠구나!!! 하는 것만 알고 막 찾아봤었는데 설마설마 하면서 유튜브에 반딧불이 마비노기라고 검색하니 악기연주 영상이 나오고...그 영상에 어디서 나온 곡인지도 적혀 있었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원곡을 찾게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후지타 마이코라는 분의 반딧불이라는 곡입니다! 옛날 애니 오프닝이었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