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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9121113001&code=970100
교황 '프란치스코'가 무신론자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됐다고 가디언이 11일 전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리퍼블리카에 보낸 2500자 분량의기고문에서 교황은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다”며
신앙이 없으면 “양심에 따라 살면 된다”고 밝혔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자신을 무신론자로 밝힌 라 리퍼블리카의 공동 설립자 유제니오 스칼파리에게 편지를 보냈는데
스칼파리가 이를 신문에 공개한 것이다. 교황의 기고문은 라 리퍼블리카의 12일자 1면에 실렸고 기고문 끝에는 간략하게
‘프란치스코’라는 필자명이 적혀있었다.
스칼파리는 지난 여름 교황에게 “신을 믿지 않거나 믿음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들을” 신이 용서할 지를 물었다.
교황 프란치스코는 이번 편지에서 “진심어리고 뉘우치는 마음을 갖고 접근한다면 신의 자비는 한계가 없다”며
“무신론자는 그들 자신의 양심을 지키면 된다”고 답했다.
교황은 이어 “무신론자들은 양심에 반하는 행동을 할 때 죄가 된다”며
“양심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지키는 것은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에 대해 늘 판단한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교황직에 오른 지 6개월에 접어든 교황 프란치스코는 기독교 전통에서 소외되어온 다양한 집단과 열린 대화를 추구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빈자를 위한 가난한 교회를 추구해온 교황은 지난 10일 이탈리아 로마의 아스탈리 난민수용소를 방문해 시리아를 비롯, 자신의 나라를 떠나 온 난민과 노동자들을 만나 비어 있는 수도원을 난민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요약: 신을 믿지않는 사람에게도 신은 자비를 베풀것이며, 무신론자들은 자신의 양심을 지키며 살아가면 된다.
저는 어려서부터 천주교였는데, 남들과는 조금 다르게 신앙생활을 하네요,
외국 한인 사회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보니, 교회라는 집단이 신앙심때문에 오는 것이 아닌, 해외에서 밥벌어 먹기 위해 오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물론 미국같이 한국사람 많은 곳 말구요, 3만명 내외 사는 곳에서는 이런 식의 만남을 통해 서로 먹고 사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든 성당이든 아무대나 들어가서 혼자 조용히 기도만 드리고 나오져.
어쩃거나 좋은 기사가 있길레 보여드리려고 이렇게 퍼왔습니다.
출처는 위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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