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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11217
    작성자 : nesweek
    추천 : 11
    조회수 : 2477
    IP : 58.234.***.5
    댓글 : 125개
    등록시간 : 2015/09/02 09:59:43
    http://todayhumor.com/?gomin_1511217 모바일
    19베오베간 여자친구가 결혼조건으로 정관수술 요구하신다는 분 보셨으면..
    제목이 길어서 19금이 되지 않아 혹시라도 미성년자 분이나 혐오감 계신분은 뒤로가기 눌러 주시고
    여기서 콜로세움 안일어났음 합니다.
     
     
    우선 정관수술부터 이야기 하죠
     
    저도 애기하나 있는데 정관수술했습니다 이유는 지금 항암을 하고 있고 임신이 될 경우 기형아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때문에
     
    했습니다.
     
    우선 정관수술은 정자가 이동하는 통로를 자르고 다시 묶고 다시 지져서 거의 반영구적으로 피임을 하는 건데
    (10~20%사이로 다시 이어지기도 한다네요)
    이게 다시 시도할 경우 수술이후 지속되면 다시 복원하는 수술이 꽤 많은비용이 들어가고 위험성과 또 성공율이 낮아진답니다
    (수술후 2년이내 다시 복원 안되면 거의 복원이 안되고 정관수술비용이 20만원이면 복원수술비용은 100~200만원이상이랍니다)
     
    그래서 어차피 두분이 생각을 하셔야 할 부분인데 대개 여자분들이 루프시술을 하시는 이유가
     
    제거후 바로 임신이 가능하시기 때문에입니다. 말하자면 루프만 다시 제거한다면 바로 임신이 가능하지만
     
    시술비용도 비싸고 어렵고 부작용도 있지요
    (물론 정관수술도 부작용이 있지만 루프시술보다는  낮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1. 나중에라도 가족계획이 있으시면 루프시술을 권장드립니다.
    2. 나중에라도 전혀 없으시면 정관수술을 권장합니다.
    3. 혹시라도 정관수술을 하시고 나서 정자를 냉동시키시면 성공율을 떨어지지만 시험관 아기를 가질수 있습니다.
       (이것도 어차피 비용면에서 만만치 않습니다/ 대개 항암하시는 분들이 항암전에 정자나 난자를 채취해서 얼립니다.)
     
     
    그리고 다른 부분은 결혼이라는 부분입니다
     
    4년동안 사귀셨다면 오래 사귀셨겠지만  결혼이란게 사실상 서로의 행복입니다
    근데 문제는 한국사회가 결혼이 개인대 개인이 아닌 가족과 가족이라 문제입니다.
     
    만약 글쓰신 님께서 글쓴님 부모님이 왜 얘기를 안가지냐? 라고 했을때 뭐라뭐라 변명이라도 하셔서 이해시켜야 합니다.
    만약 이게 나중에 꽤 스트레스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정말 여자친구분 한테 화도 내고 이혼까지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4년동안 사귀셨다고 하더라도 결혼에 있어서는 조금 더 깊게 생각하셔야 합니다.
     
    1. 내가 결혼하고 글쓴님 부모쪽에서 아이 때문에 잔소리, 핀잔을 들어도 계속 지금 여자친구분을 사랑할 수 있을까?
    2. 혹은 만약 부모님과 내 여자친구와 틀어지면 그 사이에서 난 어떨까?
    3. 아이없이 지내는건 두분의 문제일 수 있지만 한국사회에서는 결국 양가 부모님들을 설득해야 할 문제가 된다.
    4. 이런게 계속 쌓이다 보면 결국은 이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하나.
     
    만약 임신될 경우 여자친구분이 준비안된 상태에서 아이를 키우는게 가능할까?
    (이게 되게 중요합니다. 애기키우는게 그냥 사촌동생 보는거랑 다릅니다 ./ 엄청 스트레스에 금전적으로도 좀 많아요)
     
    이런부분을 잘 생각하시고 서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분에게 만약 정관수술을 하게되면 영구로 임신이 불가능하다 혹시라도 나중을 위해서
    정자를 얼려놓고 필요할때 꺼내쓰는 건 어떠냐? 라는 절충안을 내보세요
    (이거는 정말 그분과 꼭 결혼해야한다는 조건하입니다)
     
    그리고 하나더.
     
    이건 정말 케바케이지만 지금 여자친구와 관계를 가져기에 난 책임지기위해서 꼭 결혼을 해야한다는 생각이시면 조금 한발짝 뒤로
    물러서 주세요
     
    두분이 전부 성인이시고 여자친구분도 글쓴님도 둘다 스스로의 행동에 책임을 지셔야 하는겁니다
     
    그져 단순히 난 착한사람이니 내가 이사람과 관계를 가져고 그래서 결혼을 해야겠다는 건 조금 단순하다는 겁니다
     
    위에 쓴 내용을 잘 읽어보셨으면 하고 그리고 두분이 성인이신대 관계를 가지신거면 두분의 자유의지였습니다
     
    그건 여자분도 글쓴분과 관계를 갖기전에 충분히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셨을 거고  만약 못했다 하더라도
     
    성인인데 단순히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다른사람에게 지우려고 한다면 이건 결혼해서도 꽤 힘듭니다.
     
    암튼 모든 선택은 글쓴님이 하시고 행동에 대한 책임은 성인이신 님이 하시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조언을 듣고 잘 생각하셔서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강제로 하신거면 곡 책임지세요!)
     
    제가 쓴글에 여혐이니 남혐이니 하시지 마세요. 결혼하시고 나서 보면 아실겁니다
    단순히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는 것 보다 현재 상황에서 뭐다 더 양쪽에 나은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냥 고등학생분들이나 중학생분들이 생각하는 잣대 혹은 20대 대학생 분들의 생각하는 잣대가 아닙니다.
     
    저도 나이가 32이지만 세상을 바라볼만큼 많은 일을 겪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지금에 와서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하게 하나의 시각으로 경험하지도 않고 또 그냥 들어서 여기에 댓글 쓰시걸랑
     
    나중에 그 상황에 본인에게 닥쳤을때 다시한번 생각해보십시요.
     
    아무튼 오유가 항상 건강하고 이성적인 생각과 현실에서 어떤것이 양쪽에게 이익이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출처 제목이 길어서 죄송
    nesweek의 꼬릿말입니다
    고귀함은 정의와 자애에서 나온다.” – 성전기사단의 계율 中

    하얗게 타버린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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