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직장10년차 입니다‥ 전졸로 현재회사 입사해서 능력보단 학벌이 먼저인 인사제도에 좌절도하고‥그래도 나름 희망잃지 않고 현재까지 버텨서 대리1년차입니다 직장고향이 지방이라 연봉4800에 만족하면서 때론 나보다 늦게입사한 대졸사원이 나보다 4~5년먼저 이런연봉을 받으면서 일하고있었구나하는 현실이 또열받긴 하지만 '지금이라도 그사람들 다내가 넘어서면 되잖아 '라는 마음으로 직장생활하는 노총각(35)징어 입니다ㅎ 그런데 제가 회사생활하면서 정말 친형처럼 따르는 사원분이 둘이서 창업하자고 권유를  합니다 그형은 현재  제가속한 팀의 매니저 와 라이벌관계였던 사람으로 실력과 화술을 동시에 지닌 지인 이자 인생 멘토죠 하지만 회사는 말보단 묵묵히 철저하게 회사에 충성할수있는 사람이 필요 했는지 그형보단 라이벌인 사람을 매니저로 승진시켰고 그형은 좌절했죠‥자신의 가장큰 재택크는 회사라던사람이 갑자기 대학원을  진학하더니 어느날 저와 술한잔 하던날 둘이 창업은 해보자고 하더군요‥솔찍히 현재직장에 미련은 없지만4년후면 과장 다음4년후면 그위로 진급할것같습니다‥그래도 아직 총각인지라 내가좋아하는 사람믿고 한번도전하고싶은 생각이 가슴속에서 터져 나오더군요‥ '형에게 난 형이 나가자면 내일이라도 사표 던지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래도 어느덧 중년에 접어드는 나이 인지라 두렵긴 하더군요‥ 그런이야기가 있던후  몇달이지난 오는 출장가있던 그형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나 다음달 그만 둔다고 그형은 벌써 출장처 사장들과 술한잔 하면서 오더받을곳을 이야기가 된듯 정말자기랑 함께 하겠냐고 묻더군요‥ 물론 전 그형을 믿기에 형만 좋다면 난 형이 내인생의 재태크라고 언제든 준비됐다고 했습니다‥근데‥근데 한편으로 두렵네요‥오늘 혼자서 술한잔 얼큰하게  했습니다‥ 누가머라 해도 난 그형을 믿지만‥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