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까르보나라가 땡기는 일요일이에유 ㄷㄷㄷㄷㄷㄷ
(아재들 따라하기ㅋ)
흠흠.. 재료를 준비합시다.
스파게티 면, 버터, 우유, 치즈, 마늘, 베이컨...은 없고 슬라이스 햄이 있네요
뭐 이정도.
재료를 이쁘게 잘라줘요.
재료 사진엔 없는데 갑자기 버섯이 생겼어요.
인터넷에 급 찾아보니 버터를 녹이고 밀가루랑 볶볶해서 우유를 넣고... 는 실패 ㅠ
인터넷 너무 믿지맙시다 여러분 엉엉
밀가루랑 버터랑 엄청 뭉치고 거기에 우유 넣으니깐 같이 안섞이더라구요. (무슨 수재비도 아니고...)
그냥 우유에 밀가루 섞어주고 끓였어요. (버터도 넣고)
역시 요리는 내맘대로 ㅋ
좀 끓여주고 나서 치즈를 넣어줍니다.
느끼한게 좋아!!
소금으로 간을 좀 하구요.
만들어 놓은 소스는 잠시 보관해 주세요.
올리브유에 대충 찧어 놓은 마늘을 볶아 줍니다.
거의 튀기다시피 해야 나중에 쫀득한 마늘이 되요.
옆에선 면을 삶을 거에요.
소금넣고 바글바글.
마늘이 노릇노릇해지고 나면 햄(혹은 베이컨)을 넣고 또 볶아 줍니다.
버섯도 넣고 또 볶...
후추후추.
바질바질.
재료를 볶다보니 면이 다 익었어요.
볶아놓은 재료에 면을 넣구요.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뿌려주세요.
좀 되보여서 물을 넣고 끓여줬어요.
내맘대로 까르보나라 완성.
ㅋ
맛있쪙!!
끗.
시골사는 아저씨
시골에서 일하면서 먹고 살고있는 그냥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가끔 뭐 해먹는거 좋아라 하고 사진 찍는거 좋아해요.
세심한 성격이라 (소심한거 아니고) 추천 하나에 기쁘고 악플 하나에 마음 상하고 뭐 그래요.
카메라는 NEX-6 를 씁니다. (가끔 물어보시는 분이 있어서..) 주로 쓰는 렌즈는 시그마 삼순이 구형이구요.
사진은 언제든 어디든 퍼가도 상관 없지만 (일베는 제외) 재수정이나 상업적으로 이용하진 마세요.
제 사진의 워터마크는 Memories Tree (추억의 나무)에요. 한장한장 추억이 모여 나무가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냥 뭐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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