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물 이벤트 홍보물을 보면 분명히 라프라스가 나와있는데 왜 실제로 안나오는지 궁금했어요.
작년만 해도 이넘 잡느라 사타구니 땀나도록 뛰어댕겼는데 말이죠...
우선 여기저기 포켓스탑을 뒤져서 셀러 2마리 진화 티켓을 입수합니다.
그리고 시키는대로 셀러 2마리를 진화시킵니다.
셀러 사탕이 아까우니까 여러장 모아서 하면 좋은디... 3장까지는 구하기 힘들더라고요.
그럼 리서치 티켓이 완료되었다는 화면이 뜹니다.
리워드받기 화면으로 들어가면 라프라스가 나옵니다. ㅋㅋㅋ
그러면 잡아야죠.
리워드로 나오는 보상몬은 포획률이 100퍼이니, 파인열매 던져가면서 맘편하게 잡으시면 됩니다.
(공을 깨고 나오기는 하지만 펑하고 사라지지는 않아요)
라프라스라...
너프먹으면서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져가는 비운의 캐릭이죠.
초창기에는 너무 희귀해서... 저같은 경우에는 재작년 여름에 일본 오다이바의 바닷가를 들개처럼 뛰어다니며 최초로 한마리 잡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하지만 그동안 10알이나 레이드배틀에 나오면서 많이 갖고있게 되었고.
많이 갖고있긴 하지만 강화시킬 만큼 사탕이 많지는 않고...
강화시킨다고 해서 너프먹은 이후에는 별로 쓸모도 없고...
게다가 3세대 이후에는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씨카이저가 얼음성능이 좋은바람에 완전히 찬밥신세가 되었습니다.
근데 요즘에는 또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신규유저들에게는 레어템이지요. ㅋㅋ
그나저나 이번 이벤트도 며칠 남지 않았지만, 많이 잡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