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3까지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055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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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150751 #3
제목에 19금이라고 해서 선정적이거나 자극적인 내용은 없습니다.
다만 19세 이하의 청소년이 이글로 성인들의 성관념을 잘못 일반화 할까봐 우려가 되어서 붙여둡니다.^^
지금 쓰는 #4는 2주전의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 개인신상에 관한 어떤 단서도 공개하지 않으며 세세하게 쓰더라도 그냥 웃고 넘어갈만한
이야기로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글쓰는 이유는 오유가 좋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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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쓸 이야기는 그동안 숨겨져 온 여자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헉;)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50899&page=5&keyfield=&keyword=&sb= 우선 오유에 올라온 윗글을 클릭해서 보세요 -_-*
오유를 하다 보게 된 글인데, 문뜩.. 몇 주전 그녀와의 이야기가 생각이 나더군요..
저에겐 4살어린 착하고 귀여운데 요즘 야근을 자주해서 다크써클이 조금씩 늘고 있는 안쓰럽고
걱정되는 발랄한 아가씨입니다..
그런 그녀는 데이트할때 제가 허리에 손만 올려도 간지럽다고 몇 미터나 훌쩍 도망가버리기가 일쑤라
스킨쉽을 할때에도 조심조심하지 않으면 금방 울상을 지어버려요... ("-_ㅜ오빠 늑대!" OTL..;;)
너무 예민해서 가끔 부담이 되곤 하지만.. 그래도 애띠고 순진한 그녀를 보고 있으면
일상속의 스트레스나 우울한 생각은 다 날라가 버린답니다 ^^
몇 주전 어느 카페.. 케이크 한쪽과 레몬에이드를 시켜 서로 머리와 어깨를 기대어
조용조용 얘기를 속삭이던 중 .. 뜬금없이 그녀가 묻더군요..
"오빠도...........
--삐이이---삐이이--- 해?"
"응?? 그..그야.. 나도 남자니깐... 남잔 그런 의무..같은게 있거든..쿨럭; 왜..??"
"생물시간때 배우긴 했는데 오빠도 남자니까.. 그럴 수 있겠다 싶어서.. 궁금해서 물어봤어."
"으.응..음.. 여자는 거의 하지 않겠지만.. 남잔 좀 그런게 있어.."
민망해서 대충 얼버무리고 넘어갈려는데.......
"왜 여잔.. 안 할 거라고 생각해?
헉.. (의미심장한 말이다...그 말의 뜻은..)
"응??? ⊙_⊙;; 여잔 그럴 의무감이나..욕구같은 게 남자처럼 그렇지 않잖아?"
"그렇긴 하지만..여자도 가끔씩은..하고 싶을 때가 있어.. 남자들처럼 자주 그렇진 않지만...아주 가끔 .그날(?)지나서 10일쯤 뒤..? 배란기쯤인가봐"
(..문뜩 더..더..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싶었다... 궁금증이 뭉팥뭉팥;)
그 뒤.. 한 10여분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생략( '')
여자의 몸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생물학적으로 조금씩 알게 된거 같아요..^^
전혀 야하지도 음란하지도 않은 솔직하고 순수한 그녀의 모습이었죠..
이야기가 끝난후.. 고개를 숙이고 있던 그녀..
"오빠.. 실망했어? (걱정되는지..)"
"아냐~ 솔직하게 말 해줘서 좋았어 ^-^ "
"^^ 히히~"
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한 .. 사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