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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gomin_15091
    작성자 : 샤이캣☆
    추천 : 13/7
    조회수 : 1111
    IP : 218.232.***.122
    댓글 : 7개
    등록시간 : 2007/09/09 06:28:07
    http://todayhumor.com/?gomin_15091 모바일
    ...당신에게는 그런 친구 하나 있습니까?
    아플 때 말 없이 약 사들고 달려와주고,
    울 때에 달래주고 껴안아주며
    남들이 뭐라든 어느 상황에서도 내 편이 되어줄 나만의 친구.

    그런 친구가...저에게는 있었습니다.

    학창 시절에 그냥 시키기에 사심없이 아이들 심부름을 하면
    나쁜 역을 도맡아가면서 까지 화를 내며 뺏고
    누구든지 괴롭히면 언제든 혼내주고...

    그 때 당시 전 손보기도 힘든 타입이었어요. 전혀 관리하지 않은 겉모습이 꽝이였죠.
    돌볼 줄도 몰랐고...

    제 친구는 학교에서 소위 말하는 일진 같은 녀석이었습니다.

    학교 빼먹기 일쑤고,
    툭하면 반항심과 거침없는 돌발행동.

    그 와중에도 이따금 눈물을 흘려서 아이들이 '싸이코' 라고 불르기도 했죠.

    매점에서 빵 사먹고 있으면 여지없이 다가와서

    " 나 한입만 - "

    ' 배가 고픈가보다. '

    항상 군 말 없이 먹을 것을 주곤 했는데
    전 가끔 보이는 그 애의 눈물이 참 궁금했었죠. 아이들은 또 운다며 놀렸지만.
    전...저는, 뭔가...이유가 있을 것 같다.

    ..........교복을 입는 일이라고는 정말 드물고. 머리는 남자 컷트에 늘 활발하기만 한 그 애가
    왜 눈물을 흘리는지는 후에 알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1학년이 지나고 2학년.

    다시 같은 반.

    늘 친하게 지내던 단짝과 따로 떨어져 허공을 멍하니 응시하며 뒷 좌석에 앉아있던 그 애는.

    " 어? 같은 반이네. 니가 이름이 뭐였더라 - "

    " ...정민이. "

    " 응. 정민아 친하게 지내자. ^ ^ "

    웃으면서 저에게 말했고.
    저희는 조금씩 서로를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고작, 성적에 대한 질투로 그걸 문제삼아 단짝친구가 이별을 고했고.
    식구 5명과 아버지 없이, 가족중에 돌봐주는 이 없이...방 두 개 딸린 지하에 살던 그 애는.
    자신을 알아봐주던 친구조차 멀어짐에 점점 더 비뚤게 나아갔죠.

    " 그래서 울었어...? "

    " 어. 그래서 자주 울었어. 몰랐지? "

    웃으면서도 항상 울고 있었어요.
    전 느낄 수 있었거든요.

    마음속으로 스스로와 약속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변치 않는 그런 우정을 가꿔나가자고,
    나만은 이 애를 이 상처를 가슴에 품고 같이 살아가리라.

    하루는 그 애가 손목에 커다란 대일밴드를 붙이고 2교시 쯤에서야 학교에 나타난 적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신경쓰여서.

    손이 왜 그러냐며 다그치는 저에게
    손을 뿌리치더니 빼며 화를 내길래.

    " 아파서 그래? 어디, 보여줘봐. "

    사정없이 칼로 난자한 흔적.
    얼마나 헤집었는지 알 수도 없게
    손목 깊이 패인 그 상처들이 절 울게 만들었습니다.

    " 그러지마...그러지마. 이런 건 나쁜거잖아... "

    그 때. 평생 울 눈물을 다 흘려본듯
    알지 얼마안된 친구를 위해 목 놓아 울었습니다.

    후에도 알게 된 그 이야기들은 어찌나 아프던지요.
    초등학교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후 어머니는 정신이 이상해지셔서
    집에는 인주를 손에 찍어 가득한 핏빛 십자가가 그득그득. 소름이 끼쳤죠.

    혹여, 냉장고를 열어보면 말라서 곰팡이 붙은 밥과 김치가 전부.

    물은 수도물을 마셔요.

    땅이 있었는데 사기 당해서 집에 빚은 산더미이고...
    뻑 하면 수도, 전기.
    한 겨울에 전기가 끊겨서 양말과 겉옷을 모두 입고
    절 맞이 하던 그 애가.
    제가 김치 부침개 좋아한다고 앉아보라며 저에게 만들어 건네주던 그 애가.

    저는 나중에 바라만 봐도 눈물이 되었어요.
    웃고 있어도 슬퍼졌어요.

    제 인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소중한 친구였어요.

    저만은 지켜주겠노라...반드시 지켜주겠노라 맹세를 했습니다.

    " 나는...천사를 만난것 같다. "

    " 으이그. 병신..넌 미친게 확실해. 그딴 소리 어떻게 한다니?;; 울지나 마. "

    지난 6년간 저희는 둘도 없는 뗄 수 없는 소중한 친구였고.
    타인들이 부르는 친구라는 의미보다 좀 더. 뗄레야 뗄 수 없는.
    서로에게 공기와도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리고...작년.

    저에게 큰 일이 있었고.
    가뜩이나 평소에 스트레스 많고 아픈 그 애를 지키기 위해

    전 다른 애들보고 그 애 좀 돌봐달라 부탁을 하고
    혼자서 방황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보고 싶어 죽을 것 같았지만 이를 악물고 참았고.
    오히려 그 일로 저희 사이에 골이 생겨버렸지요.
    나중에 화해를 했지만.

    " 제기랄. 멍청하게. 차라리 내가 화를 내더라도 스트레스 받더라도 말하지 그랬냐?
    너 이러는게 더 꼴보기 싫었어 알아? "

    " 미안해... "

    " ...........미안하단 소리 좀 하지마 "

    제가 우는 걸 누구보다 싫어하던 친구였습니다.

    그런 제 친구가 저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 앞으로 너처럼 좋은 친구 다신 못 만날거야. 진심이다...너 안 변했어.
    근데, 난 못 견디겠다. "

    " 그런말이 뭐야...못 견디겠다는게 뭐야. 나 걱정한다면 옆에 있어줘. 응?... ... "

    흐느끼는 소리가 전화기 속으로 들려오더군요.
    울지 말라고 그러는 저에게 간신히 참아가며 말을 이어가던 친구가.

    " 난 너보다 잘해주지 못했어. 짐이 된다는거 알아. 그런데...보는 내가 아프다.
    나 없어도 행복해라. 후에 조금 괜찮아지면 다시 만나자. 지금 말하는 거지만
    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 보다도 네가 좋았어. 넌 나 없어도 잘 살거야 나 믿어. "


    나...너 없으면 못 사는데. 나도 아픈데. 그냥...죽어야겠다.

    바보 같은 소리하지마. 너희 어머니 생각해.

    엄마도 그렇지만 너도 소중해. 그러니까 가지마.


    또, 한참 우는 소리가 나더니.


    " 그냥...지금만 좀 떨어져 지내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 좀 괜찮아지거든 그 때 보자. 행복해 져라. "

    " 너나 행복해져 미친놈아. 답 없는 이야기 좀 하지마. 난...야.. 나는. "

    " .........울기만 해봐. 죽을 줄 알아. "


    어제. 술을 어머니와 같이 마셨습니다.
    생각나서 길 거리 걷는 내내 눈물이 났어요.

    이틀 걸러 매일 볼 정도로 절친하던 친구가 잠시든 얼마든 떠난다는데

    마음이 전부 무너져 내려서
    눈물을 삼키며 걸었어요.
    저보다...그 애가 저 없이 아플까봐 걱정이 돼서 눈물이 났습니다.

    하지만 먼저 우는 건 반칙 같아서 이 악물고 참았죠.

    다음에 마지막으로 봅니다.
    그래도, 언제가 되었든 다시 만날거래요.

    끝까지 지켜주지 못한것 같아 가슴이 금새라도 깨질듯이 아프지만.

    꼭..다시 만날겁니다.

    저에게는...목숨보다 소중한 친구가 있습니다.
    지금에도 미래에도 있을 것입니다.
    바보 같다며 툭툭 때리며 웃는 한 친구가 있습니다.



    <style type=text/css>

    </style>

     FOREVER / Stratovarius

    → URL



    샤이캣☆의 꼬릿말입니다
    하늘이 너무 좋아요♡

    얘 뭐하는 애야~? 뭐~야~~ -_-;

    제가 궁금하신분은 『 www.cyworld.com/shycatx3 』

    싸이 지금은 본격적으로 합니다!
    일촌 신청 해주시면 와후♡ 너무 기뻐서 싱글벙글 할거예요^-^
    후후~ 오유분들 다 좋걸랑요~ 이거이거 닥치고 폰번!(-_-)
    재미있고 사람 정 넘치는 곳이라 3년 전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들르고 있답니다!! 제가 개그를 좀 사랑해요! 잘 부탁 드립니다!!

    수성에서 온 사람
    수성에서 온 사람
    당신은 말재주가 있고 영리하며 박식한 사람이라는 것이 일상에서 잘 드러나는 사람입니다.

    집을 나설 때는 반드시 휴대전화를 챙기겠군요!

    당신은 재치와 표현력이 풍부하고 눈치가 빠릅니다.

    당신은 배우는 것과 노는 것을 둘 다 좋아할뿐만 아니라 인생의 모든 것을 즐기고 싶어합니다.

    지나친 수다를 삼가고, 무엇이든 알고 싶은 욕구를 잘 조절하세요.

    너 어느 별에서 왔니?


    △ 내 저럴 줄 알았지-_-; 수다를 줄이라니;
    나갈땐 핸드폰 밧데리 하나 더 예비로 가지고 나가는 센스!




    오유에서 가장 신뢰하고 좋아하는 두 사람.



    『 2007년...두 번째 인생이 시작되다。』















    마음의...



    비가 그치고.













    지금은 이제 돌아 갈 수 없어요
    그대와 둘이서 보냈던 그 시절로...

    좋아했던 편안한 모습이나 웃는 얼굴
    지금도 눈에 떠올라요

    함께 있을 때 소중한 것을
    언제나 가르쳐 주었죠
    누군가를 위해 행복을 바라는 일도 알게 되었어요

    이제 두번 다시 만날 수 없죠 하지만 마음속에
    언제나 그대가 있어요

    어째서 그렇게 힘껏 잡았던
    그대의 손을 놓아버렸을까요
    그런 일 생각해 보아야 할 수 없지만
    가끔은 괜찮은 거죠

    만났던 일조차 지워버릴 수 있다면
    이 외로움도 없어지겠죠
    하지만 그대를 만났던 일
    좋았다고 잘라 말할 수 있어요

    슬픈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 잊지 않겠다고
    용기가 꺾일 것 같은 일이 있어도
    내일은 웃을 수 있을 거예요.

    석양의 하늘에 떠오르는 달
    그대를 떠올리면 번져가지만
    지금 웃는 얼굴이 될테니

    웃는 얼굴 잊지 않아요











    꽃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해바라기...



    가을입니다.









    아이들 너무 좋아요~ 남자아이도 여자아이도 ^ ^; 예뻐라.



    날이 항상 맑을 수는 없겠지만...아. 정말 예뻐라.



    야옹~ 나 불렀어요?



    모든 야경과, 드라이브 하며 맞는 바람을 좋아해요.



    이런거 좋아요. 아름다운 야경과 빛이 반사되는 강.



    이런 분위기는 상큼해서 좋아요. 좋아하는 작가분.



    당신의 사랑은...?



    그대에 대한 제 사랑에 입을 맞추고...


    <경고> 자, 여기서부턴 잠시 눈 조심!!! -_-;
    식겁할만한 저의 면상 퍼레이드 나갑니다~
    무섭거나; 싫으신분들 뒤로가기 고고싱!




    샤이캣의 실체 -_-; (성질만 드럽답니다)



    경례 포즈 사랑하지요! 완소♡ 자주 해요 자주.



    잠옷 차림 ㄱ-...



    졸려~ 졸려~



















    --------------------------------------------------

    첫사랑, 우연히 중1때 시작...8년 혼자 외가슴앓이.
    두번째 사랑으로 인한 완벽한 정리.
    현재는 친구사이로서 열심히 군 복무 중.

    두번째 사랑, 2006년 6월 운명처럼 시작.
    마음이 닿아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기다림 한달 반.

    그러나 끝내 닿지 않아 아픔. 현재 그 녀석도 군 복무 중.

    그로인한...정신적 고통은 거식증과 폭식.
    육체적으로는 위가 약해지고 체중감소.
    현재 치료중

    세번째 사랑, 저에게는 선사하지 말아요.


    ----------------------------------------------------

    늘 바보같은 사랑만을 해왔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은 항상 눈물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울지 못하고 마음에만 눈물을 담는...
    약하면서도 강한, 바보 같은 사람들이었어.

    사랑에 후회는 안 합니다.
    아픔에 후회는 없습니다.

    신이 있다면 말씀 좀 들어주시라고,
    저의 소원이 그거였잖아요.

    8년간 그 아이를 사랑했을 땐
    제발 다른 사람 좀 보내달라고...보내달라고.
    도통 아무도 좋아지질 않아서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그 녀석만 온통 마음속에 담고서
    바보라는 소리를 들었죠.

    하지만 나에겐 그 녀석 뿐이었어요.
    지금도 그 녀석은 좋은 애예요.

    그 녀석 대신에 아파 했지만 미소가 예뻤던
    그 아이를 보내준 건 저에겐 행복이고
    축복이었어요.

    보고 싶은데 볼 수 없고
    보고 싶어서 술을 먹고
    보고 싶어서 술로 그려보며
    보고 싶어서 노래를 부르고
    보고 싶어서 노래를 듣고
    보고 싶어 병이 생기고
    보고 싶어서 눈물을 흘리죠.

    하지만...그런 아픔들 보다.
    제가 사랑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 행복해지게
    도와주세요.

    다른....그녀를.








    『 푸른 하늘
    해바라기처럼 강하게 』



    「그시절」의 우리들은
    밤하늘을 믿고 있었죠.

    눈을 감고...
    꾸는 꿈보다 눈을 뜨고

    운명에 지배되지 않고
    결정한것은
    僕の「WILL」※

    ...나의 「의지」







    Lady Godiva


    그녀는 6세기 이후 영국에 들어온 기독교를 신실하게 믿으며,
    신 앞에 겸허한 마음을 가진 정직하고 숭고한 여인이었다. 고다이버는
    나날이 몰락해 가는 농민들의 모습을 보고 남편의 과중한 세금정책을 비판한다.

    신실한 믿음을 가졌던 고다이버는 가난한 농민들이 남편의 세금 때문에 굶어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없었다. 세금을 줄여 영주와 농민이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고 남편에게 충고한다. 그러나 레오프릭은 고다이버의 말을 귓전으로
    흘려 보냈다. 그녀의 숭고한 마음을 비웃기도 하였다. 레오프릭은 고다이버의
    읍소가 그칠 줄 모르자 그녀에게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제안을 하기에 이른다.
    고다이버의 농민에 대한 사랑이 진실이라면 그 진실을 몸으로 직접 보이라는
    것이었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몸으로 말을 타고 나가 마을을
    한 바퀴 돈다면 그녀가 그토록 호소하는 세금감면을 고려해보겠다는 것이었다.

    고다이버는 갈등에 빠진다. 그러나 남편의 폭정를 막고 죽어가는 농민들을 구할
    방법이 그것뿐이라면 그 길을 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의 제안을 수락한다.
    이 일이 코벤트리의 농민들 사이에 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언제 어느 때
    레이디 고다이버의 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도 알려졌다. 농민들은 영주의
    부인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렸다. 그리고 그녀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농민
    스스로도 큰 결정을 내리게 된다.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을 도는 동안
    마을 사람 누구도 그녀의 몸을 보지 않기로 한 것이다.
    마침내 레이디 고다이버가 벌거벗고 마을로 내려온 날. 코벤트리 전체는 무거운
    정적 속에서 은혜로운 영주부인의 나체시위가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자신들을 위해 희생한 영주 부인을 위해 집의 창문을 걸어 잠그고
    커튼을 친 다음 그 누구도 내다보지 않았으며 그 날의 일을 모두 비밀에 부쳤다.
    하지만 이때 고디바 부인이 알몸으로 말을 타고 가는 모습을 커튼 사이로 몰래
    엿본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톰(tom)이라는 양복점 직원이었는데,
    하늘이 노했는지 나중에 장님이 되고 말았다는 설이 있다. 이 일화에서 유래하여
    영국에서는 남몰래 엿보는 사람을 '피핑 톰(Peeping Tom 관음증)이라고 한다.

    고다이버는 결국 백성들의 세금을 줄이는데 성공했고, 그녀의 이야기는 전설로
    남아 전해져 오고 있다. 18세기 이후 코벤트리 마을은 고디바 부인의 전설을
    관광상품화했고, 지금도 말을 탄 여인의 형상을 마을의 로고로 삼고 있다.



    오유 오누털 양이 준 선물♡
    재주꾼이군하~!! >_<



    닥치고 최근 쌩얼 두 장!! 들이대~! ^ㅁ^;



    필립 칼데론(Philip Hermogenes Calderon, 1833~1893)

    Broken Vows (깨어진 맹세)




    아이비 담장에 기대선 여인의 고운 얼굴은 온통 슬픔과 비통에 젖어 있다.

    허리에 올려진 그녀의 손가락에 끼어진 반지.

    그리고 시든 듯이 힘없이 기대선 아이리스 꽃..

    고흐가 좋아했던 아이리스의 꽃말은 "잃어 버린 사랑"이다.

    현재 상태의 그녀를 대변하는 듯 하다.



    - 아이리스 전설.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라고 하는 미인이 있었다.
    그녀는 명문의 귀족 출신으로 마음씨도 착했으며 고귀한 성품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이리스는 어린 시절 양친의 권유를 이기지 못해 로마의 한 왕자와 결혼을 하였다.
    그러나 그 결혼은 아이리스가 원해서 한 결혼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랑이 있을리 없었고,


    그래서 였을까?.. 결혼 생활 10년이 지날 무렵 왕자가 그만 병으로 죽고 말았다.
    아이리스는 홀로 되었지만 그녀의 미모나 교양은 한층 더 무르익었다. 그래서 그녀에게 결혼을
    신청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아이리스는 그 누구의 청혼에도 응하지 않고 항상 푸른 하늘만
    마음 속으로 동경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날 아이리스는 산책 도중에 젊은 화가 한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은 서로 말벗이 되어 많은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이 날을 계기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마침내 젊은 화가는 아이리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화가는 열심히 결혼을 청해 보았지만 부인은 좀처럼 응하지 않았다. 그래도 화가는 계속해서 구혼했다.

    결국 아이리스는 화가의 열정에 감동 할 수 밖에 없었다.
    "정 그렇게 결혼을 원하신다면 조건을 붙여서 받아들이지요."
    아이리스가 제시한 조건이란 살아 있는 것과 똑같은 꽃을 그리라는 것이었다.
    그때부터 화가는 온 정열을 기울여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시작한 지
    며칠만에 화가는 마침내 그림을 완성하였다. 아이리스는 그림을 본 순간 자기가 오랫동안 갈망해 오던
    꽃그림이라서 마음 속으로 은근히 기뻐하였다. 그러나 짐짓 못마땅한 투로 말하였다.

    " 이 그림에는 향기가 없네요." 그 때였다.
    어디선가 노랑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그림 꽃에 살포시 내려앉았다.
    그리고는 날개를 차분히 접고 꽃에 키스를 하는 것이었다.
    '드디어 성공했구나' 화가는 이렇게 생각하며 옆에 있는 아이리스의 눈치를 가만히 살폈다.
    아이리스는 감격에 찬 눈을 반짝이면서 화가의 품에 안기며 키스를 했다.
    그리하여 아이리스(붓꽃)의 향기는 화가와 아이리스가 처음 나누었던 키스의 향기를 그대로 간직하여
    지금도 꽃이 필 때면 은은하고 그윽한 그 향기를 풍긴다는 것이다.
    백합이 순결과 평화의 상징이라면 아이리스는 멋과 풍류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리스는 프랑스의 국화이기도 하다.



    참...아이러니 하다.

    ..........인터넷 처음 시작했을 때 무심코 만든 아이디가 아이리스였어.

    사랑의 배신, 깨어진 맹세.





    Carry on 모든걸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Carry on 너답게 살아가면돼!


    올려다 본 하늘에는

    잃어버려선 안되는 꿈이 있어

    어떻게도 되지 않은채

    던져버릴 날들이 있다해도...


    「너라면 할 수 있어!」

    간단하게 누군가는 말하지만


    「나라면 할 수 있어!」

    라며 언제나 극복해왔어


    그래! 그 날 결정했던 여행은

    언제나 반짝이는 내일이 기다리고 있어


    Carry on 언젠가

    변해버렸다고 하여도.


    「나야!」라고 가슴에 강하게

    되새기어 가자


    Carry on 모든걸 이 손안에 넣고서

    뚫고 나아가 망설임없이 잃지않고

    나답게 나아가자!


    내려다보는 발 밑.

    조금 더러워진 신발,

    필사적으로 달려서

    얼마든지 지킬거야.

    헛바퀴질 하고있는

    나 자신이 작아보였어...


    「그래도 지지 않을거야」

    "마음" 속에 결정하고 살아갈거야


    분명 네가 결정했던 길이

    언젠가 반짝이는 미래를 비출테니까.


    Carry On 언젠가

    그「꿈」이 이루어 질때까지

    너의 가슴을 닫아두지마


    언제나 Open 하고 있어줘.


    Carry On 저멀리...

    끝없이 펼쳐진 하늘.

    비가 오는날도, 그 어떤 날이라도


    「꿈」만은 버려선 안돼!


    Carry on 언젠가

    변해버렸다고 하여도

    「나야!」라고 가슴에 강하게

    되새기어가자


    Carry on 저멀리 끝없이 이어지는 하늘...

    비가 오는날도 그 어떤날도

    「꿈」만은 버려선 안돼.




    <style>textarea{background color:url("http://thimg.dreamwiz.com/upfile/200708/1186421086711_1.gif"); border-width:0; border-color:white; border-style:line; color:black}</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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