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용준 기자] '황제' 임요환(26), '저그 대마왕' 강도경(25), 최인규(25), 조형근(22) 등이 소속된 공군게임단의 2007년 프로리그 참가가 허용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28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서울 롯데호텔 샤롯데룸에서 2006년도 하반기 이사회를 열고 올초부터 논의되던 공군게임단의 '프로리그 2007 시즌' 참여에 대해 승인을 이뤄냈다.
지난 3월 20일 국방부가 프로게이머들을 공군 전산특기병으로 선발, 군 복무를 하면서 게이머로 활동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면서 급물살을 탔던 공군의 프로리그 참가는 공군 게임단의 프로리그 참가가 승인됨으로써 내년 프로리그는 최소 12 개팀 간의 더욱 치열해진 경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물론, 승인이 됐다고 내년부터 공군게임단이 당장 참여할 수 있는것은 아니다. 프로리그 참가 최하 로스터는 8인. 경기 엔트리는 6인이지만 8인 이상을 제출해야 로스터를 인정받을 수 있다. 공군 게임단의 프로게이머는 강도경, 최인규, 조형근, 임요환 등 모두 4명. 지난 13일에 입대한 성학승을 포함해도 5인이다. 공군측은 내년 상반기에 추가로 나머지 인원을 모집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협회 이헌구 차장은 "올해 창단이 e스포츠에 들어온 공군이 계획했던대로 내년부터 리그 참여가 가능해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원활한 리그참여의 준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거 흥미로운데~?
나중에는 올드 게이머들vs뉴게이머들
구도로 나가겠는걸~
e스포츠..스포츠라서 상무팀이있는건 맞는 말이긴한데..
반대도 여럿이 나오겠군요
흥미롭다에 추천 부탁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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