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가 무슨 자정작용이 있고 스스로 건강한 토론이 가능하다고 얘기하는것은 웃긴것 같음.단순히 일베나 메갈 기타 쓰레기 커뮤니티랑 비교하면 낫다고 할순 있겠지만 그건 걔네들이 너무 바닥에 있어서 그런거지 결코 오유가 괜찮은 커뮤니티라고 말한순 없다고 생각함.이는 지극히 오유인이라는 소속감을 전혀 느끼지 않는 단순히 심심할때 글이나 읽어보고 눈팅만 했었던 하나의 싸이트의 역활로만 이용했던 나의 개인적 견해임.여기에서 침묵하는 소수 혹은 다수에 대한 견해는 들어있지 않다고 밝히겠음.
그리고 이번 군게에서 올라오는 각종 여혐 발언들이 추천 받고 하는 상황을 보면서 남자메갈같다고 직접적으로 느낀 바를 댓글로 달아서 전문 어그로꾼이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긴 했지만 상관은 없음.
어렸을때 나는 민주주의 이외의 다른 완벽한 제도에 대한 혼자만의 구상을 한적이 있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지금에 들어서는 매우 회의적임.완벽한 제도를 논하기에 인간이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 불완전한 존재라는 결론에 도달한것임.어차피 원안이 완벽할지언정 그것을 제도적으로 집행하는 인간이 완벽할 것이라는 전제가 실현불가능하기 때문임.
나의 생각은 자유민주주의라는 현 대한민국의 기본이념에 대한민국의 병역제도 자체가 너무나도 분명하고 전세계적으로 인정하는 이념적 모순에 입각한 제도라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것을 밝히겠음.군대에 간다는 것은 내가 국가를 위해 생명을 포기할 가능성과 누군가를 살해할 가능성에 대해 수용을 해야만 하는것인데 단순히 인간이 태어나서 이 나라에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인해 국가에 의해 이 두가지 가능성에 대해 강제로 수용해야 한다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에 위배된다고 밝히는 바임.그리고 이는 국가론 우선순위보다 인간론 우선순위에 중점을 둔 결과임.
민주주의 대원칙을 크게 3가지로 구분하는바
1.재민주권-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2.법치주의-모든 정책 혹은 법집행의 절차를 정해진 법률에 입각하여 시행한다.
3.자유주의-모든 국민의 기본권 불가침
한때 함익병이 대한민국 여성은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기에 권리의 4분의 3만 누려야 하며 자신의 자녀들이 4대의무를 수행하지 않아서 투표권을 주지 않았고 만 18세 투표권에 대해 납세 근로 국방의 의무를 하지 않는 그들에게 투표권을 주지 않아야 한다고 인터뷰했던 기사를 생각나게 한다.그리고 나는 여기에서 모든 인간은 인간으로 태어남으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가 생기기 마련이고 어떤 의무도 이를 침해하여서는 안된다고 반박하고 싶다.그리고 위의 생각은 나의 생각일 뿐만 아니라 모든 민주주의 국가의 헌법정신에서 볼수있다.민주주의 국가 헌법구조는 권리를 항상 먼저 규정하며 의무를 뒤이어 규정하고 있고 이는 단순히 제비뽑기로 순서를 정한것이 아닌 민주주의 헌법정신이 권리와 의무중에 무엇을 우선시 하고 있는지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역사속 민주주의와 전체주의 경쟁에서 민주주의가 승리한것은 개인의 기본권을 최대한 보장하고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것이 오히려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그로 인해 전체주의와의 싸움에서 승리할수 있었다는 것에 기반한 결과이다.
마지막으로 견해를 밝히자면 어떤 어그로가 그들을 화나게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로 인해 그들이 자행했던 여성혐오의 댓글이나 주장이 결코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생각하며 이 글을 쓰는 것이 게시판끼리의 싸움을 목적으로 분탕질하려는 의도가 쥐꼬리 만큼도 없음을 밝히면서 베스트 금지와 본삭금을 걸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