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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자본은 생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칭하는데,
피에르 부르디외가 말하는 자본의 4가지 구분은 재생산이라는 관점에서
1.화폐 자본 돈 재화 부동산
2.문화자본 학력 자격증 영어수준
3.사회자본 인맥 도움이되는 연줄
4.육체자본 (상징자본) 계급적 취향
이 4가지이다,
재생산에 필요한 이 4가지 자본들중 명목적으로 자본주의에서 가장 합리적인것은 바로 돈이다
만약 시민들이 자본에 대해 공정하다 느끼고 합리적이다 라고 느끼기 때문에 부자를 존중하고 위대하다라고 생각하려면
재생산 부의 대물림에 있어 화폐만이 관여 해야한다.
그러나 지금 대한 민국사회는 화폐보다, 계급적 취향(와인을 마시고 비싼 정장을 입는), 인맥 (부자들끼리 이너서클을 만드는것)
스펙에 집중하는 파편화되고 비합리적인 방식으로 재생산 되고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부자들을 쳐다보고는 있지만 동시에 저사람은 부도덕 할것이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은 바로 이러한 점들 때문일것이다.
사실, 어떻게 보면 개인들이 과거와 비교해 대단히 물질적인 풍요를 누리고 살지만 불평등하고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것의
토대는 바로 비합리적인 재생산 과정에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것이 보수에서 주장하는 것 처럼 개인의 윤리가 중요시되고 법치주의가 실현되어서 풀릴것이냐?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왜냐면 현대인들은 자본과의 싸움을 재벌과의 싸움으로만 보지 자신의 욕망과의 싸움으로 생각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모든것이 절차적으로 변하고 그내용은 사실 없는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 보면 자본주의 체제 자체가 유지되기 어려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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