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잠수후 이별통보도 믿기지않았었는데
여자가생겼다는 그말 다거짓말이라생각했었는데
전여친들과사귈때단한번도 바람핀전적이 없었던 남자라서 다른이유가있을거라고 애써 자위하며
겨우겨우 힘든마음 부여잡고있었는데
바람난것만 아니면 견딜수있었는데
나랑사귈때도 상메에 달달한 말이나 나랑 찍은 사진 한번도 올린적없었는데
아니 커플 사진같은건 한번도 찍으려한적 없었는데 
너무나 환하게웃고있는 사진속 두사람
지금 제눈을 믿을수가 없어서 
심장 한구석이 쿵하고 내려앉아 아무생각도 나지않아요.........

멍해요. 

그냥 이대로 목매달아 죽어버리고싶어요.

한번은 연락오겠지란 지푸라기같던희망조차도 
조금은 후회하겠지란 미련조차도
한꺼번에 무너져버렸네요.

이제겨우 힘들게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연락올거란 희망 하나로 버티고 겨우 버텨가고 잇었는데........

마지막까지 너무 잔인한 사람이네요.. 

미친년처럼 웃음만 나와요 눈물도 같이 나는데 정말전 이상황까지 받아들일 자신이없는데 어떡해야할까요......
왜이렇게 저한테 잔인한거죠 이사람...